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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인 가족인데 냉장고 하나로 살아요.

부탁해~ 조회수 : 6,828
작성일 : 2019-06-28 14:51:12






아이 둘은 식성과 짜증과 욕이 폭발하는 중학생이구요.


남편은 고래예요, 술고래.


냉장고에 항상 안주가 떨어지질 않길 바래요.





헌데 집에 18년된 684리터짜리 양문형 냉장고 한대예요.


김치냉장고나 냉동고 이런거 없어요.


김장김치 쟁이지 못하고, 행사 맥주 쟁이지 못 하고, 수박은 신중하게 고심하고 사야해요.





70대 친정엄마는 아빠랑 두분이 사시는데 울집 용량보다 훨씬 큰 냉장고 두대에 김치냉장고도 제일 큰 사이즈로 한대 있어요.


총 3대가 봉다리 봉다리 뭔지 모를 것들로 꽉꽉 차 있어 냉장고 문 한번 열라치면 다리를 있는대로 쩍 벌리고 발등 위로 뭐 하나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해야 해요. 이런대도 맨날 먹을거 없다고 장 보러 가세요ㅜㅜ





전 뭔가 좀 불편하긴 한데 이대로도 잘 살아지네요.


헌데 엄마는 현재의 김치냉장고를 제일 큰 사이즈의 스탠드 김치냉장고로 바꾸고 싶으시대요. 3대를 갖고도 부족하시대요.





저는 엄마가 이상하고, 엄마는 제가 이상하대요.






IP : 1.237.xxx.9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8 2:55 PM (183.98.xxx.95)

    저희집이랑 비슷해요
    친정은 냉장고 2대 김냉 2개,,
    버릴 줄 모르는 우리엄마 고장났으면 버리시지 그냥 두고 쓰시네요..
    전 냉장고 1대 김치 잘 안 먹고 아이들도 워낙 입이 짧고 냉동식품 싫어하고..

  • 2. ...
    '19.6.28 3:00 PM (112.153.xxx.134)

    저도 결혼 20년동안 냉장고하나로살아요. 전업이라 쟁겨놓지 않고 그때그때가서 장봐서 해먹는 편이고 반조리식품없고 그냥 음식 재료들정도예요.김치도 김장김치 한통에 제철김치 작은걸로 한통정도구요.거의 비어있어요. 맥주같은건 실온에 두었다 먹기 몇시간쯤전에 냉동실에 잠깐 넣어놓고 애들 간식도 빈대떡이나 구운계란같이 냉장고차지하지 않는 걸로해주고 음료수도 매실액기스 타주는정도하니 자리가 많이 남아요..

  • 3. 욕심이죠
    '19.6.28 3:01 PM (121.133.xxx.137)

    김냉 일반냉 네대 갖추고? 사시는
    울 시집도 딱 두식구고 게다가 아버님은
    건강위해 완전 소식에 장류 등 밑반찬
    입에도 안드시는 분인데
    어머니는 온갖 짜디 짠 밑반찬을
    냉장고마다 가득가득...
    시집 밑에 있는 대형마틀 가실때마다
    원플원만 보면 무조건 사서 쟁이고 ㅋ
    다리 쩍벌하고 냉동실 열어야 안다친다는
    원글님 말 오버 아님을 압니다
    이제 팔십이신데 올 초 사소하게 다치시더니
    아직 못 일어나고 계속 입원중인데
    몸이 안좋으니 급격히 정신도 안좋아지셔서
    치매까지 ... 아버님이 냉장고 좀 비우라셔서
    갔다가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하루 도우미 불러서 거의 다 처리했어요
    에휴

  • 4. 냉장고
    '19.6.28 3:08 PM (203.128.xxx.166) - 삭제된댓글

    사실생각보다 정리를 먼저하시라고 해요
    냉장고가 아니고 저장고네요
    제가 684리터짜리 12년쓰고 바꿨는데
    김장철 제외하고 널널히 썼어요

    냉장고도 믿을게 못되는게 오래되면
    상하더라고요

    부모님댁 쟁여진 재료들 다 어쩔 ㅎ

  • 5. ..
    '19.6.28 3:14 PM (218.148.xxx.195)

    솔직히 냉장고아니고 걍 폐기물 보관소같아요 저는

    제도 지금 김냉하나만 열심히 쓰고 600 양문형 냉장고 졸고있네요
    더 줄여도 될듯해요 마트가 24시간 오픈이니..뭔 걱정을

  • 6. .,.
    '19.6.28 3:15 PM (70.187.xxx.9)

    저는 님도 신기해요. 18년 된 냉장고는 전기 먹는 하마에요. 자랑거리가 아니라 혼자 만족하는 거겠다 싶네요.

  • 7. pp
    '19.6.28 3:22 PM (125.178.xxx.106)

    무슨 18년 된 냉장고가 전기먹는 하마에요??
    저희도 18년 정도 된 냉장고 있는데 전기요금 보통 14000원 나옵니다
    여름엔 에어컨 사용으로 더 나오지만

  • 8. pp
    '19.6.28 3:29 PM (125.178.xxx.106)

    가정집에 냉장도 두대 세대 있는게 자랑은 아니죠
    대체 뭘 얼마나 먹는다고..
    냉동 쟁여놓는거 아무리 밀봉해도 특유의 냉동음식 냄새나고 수분 날아가서 맛 없어지는데 뭐하러 그럴까 싶어요
    그러고는 냉동실 정리한다고 다 버리고 또 사서 쟁이고..
    돈낭비에 환경오염

  • 9. 어머니들은
    '19.6.28 3:30 PM (61.82.xxx.207)

    어머니들은 왜 음식 욕심이 많으신지 이해안되네요.
    저희도 4인 가족 냉장고 달랑 하나네요.
    원글님에처럼 680리터 냉장고로 결혼 15년 살다 이사하면서 900리터로 바꿨구요.
    냉장고에 음식물이 60% 정도 밖에 안차요.
    가족중 누구 생일이면 전 케익상자채 냉장고에 넣을수 있어 편해요.
    근데 양쪽 어머니들은 두분이 사시는데, 김냉 젤 큰 싸이즈 그리고 냉장고 2대.
    뭘 그리 쟁이시는지~~

  • 10. 저도
    '19.6.28 3:32 PM (220.116.xxx.35)

    4인 가족 냉장고 하나로 충분한 사람입니다.
    김냉이고 냉동고고 왜 필요한건지...
    김치도 김냉 없어도 충~~분합니다.

  • 11. 김냉400하나
    '19.6.28 3:33 PM (122.35.xxx.144)

    4인가족 잘살아요 ㅎㅎ 먹깨비 아들둘..
    원체 뭐 사놓음 남아나질 않네요
    일반냉장고 사망해서 처분하고 김냉만 하나 들였어요
    사는데 지장없네요^^

  • 12. ㅁㅁㅁ
    '19.6.28 3:37 PM (220.127.xxx.135)

    이게 정상이죠
    전 5식구 그리삽니다
    요즘 인테리어 한거보면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쭉 있는더 보면 음....

  • 13. 저도
    '19.6.28 3:41 PM (223.62.xxx.219)

    그리 살다가 김냉 소형 하나 들였어요
    김치를 직접 담가먹는지라 김냉은 필요하더라구요

    근데 김냉 굳이 클 필요가 없어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들였어요
    거기엔 진짜 딱 김치만 보관합니다 그래도 남아서 초여름에 마늘 몇단 서서 저장해 김장때까지 먹고 오이지 두번 하고 그러네요

    저도 냉장고에 뭘 꾸역꾸역 넣는 걸 싫어해서 저걸로 충분합니다

  • 14. ㄷㅈ
    '19.6.28 3:50 PM (211.112.xxx.251)

    잘 먹는 4인 가족 여태 김치냉장고 없이 양문형 700? 한대로 살아요. 부지런히 신선한 식재료 사다 소비하고 하니 김치냉장고 없이도 잘 삽니다.

  • 15. ......
    '19.6.28 3:53 PM (118.33.xxx.43)

    전 냉장고 한대인데도 아차하면 버리는 식재료 나오는데 그 이상은 관리가 안 될 것 같아 더 늘리지 않아요.

  • 16.
    '19.6.28 3:55 PM (175.223.xxx.71)

    엄마아빠아이입주아줌마 이렇게 4식구고 냉장고 하나인데
    수박도 안떨어지게 사고 여름엔 쌀도 넣어놔요. 삼시세끼 집밥먹고요 지금도 쌀 5킬로 김치5킬로 수박 멜론 자두 한박스 맥주6캔 보리차 3통 배스킨 패밀리사이즈 온갖 반찬거리 다 들어있는데 냉장고가 부족하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 17. ..
    '19.6.28 3:56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여기는 음식부심 넘치는분들 많으셔서ㅜ

    음식류 많이 장만해서 넣어두는것도 낭비라고 여겨져요
    시어머니 혼자 사시는분이 냉장고가 4대셨어요ㅠ
    대형양문 냉장고 두대.김치 냉장고 두대
    그런데도 조금의 여유도 없어요 모든 음식들에서 냉장고냄새 나구요

    저희가족 4명인데 냉장고 한대로 딱이예요
    살림 늘리기 싫어서 매일 고민합니다
    냉장고도 미니멀하게 가야할듯...

  • 18. ㅌㅇ
    '19.6.28 3:5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정상이에요
    다들 냉장고에 쑤셔 넣고 뭐 넣어놨는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 많아요
    전 930리터 양문형 쓰는데 진짜 텅텅 비었어요 전 쟁이는 건 절대로 안하거든요
    나중에 투도어 500리터대로 바꾸려고요

  • 19. 저도
    '19.6.28 4:05 PM (183.96.xxx.6)

    4인 식구 570리터 써요
    식구들이 수박을 안 좋아해서
    여름에도 수박 안 사는데 누가 주시면 잘라서 밀폐통에 넣어요
    냉장고 늘여봤자 청소하기 힘들고 먹는것보다
    버리는 게 많아질 거 뻔해요

  • 20. 음..?
    '19.6.28 4:14 PM (106.186.xxx.8)

    정상아닌가요?

  • 21. ..
    '19.6.28 4:22 PM (124.49.xxx.239)

    저도 5인가족 냉장고 하나예요.
    김치냉장고에 대한 소망은 십년전부터 있었지만
    꼼꼼하게 살림 못하는 성격이라 못사고 있어요.
    지금 냉장고도 늘 꽉차있는데, 식구가 많으니 금방 비고 또 금방 채우게 되네요.
    매일 장 보러가는 부지런한 주부가 되고 싶은데,
    집안일이 제일 힘들고 하기싫어서.. 제가 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추고 있어요.

  • 22. dlfjs
    '19.6.28 5:04 PM (125.177.xxx.43)

    차라리 팍팍 먹으면 냉장고 들어갈게 적은데 안먹으니 뭐 하나 사도 다 남아서 꽉 차요 ㅠ

  • 23. 저는
    '19.6.28 5:09 PM (222.113.xxx.47)

    김냉 하나 더 추가해서 살아요.

    730리터 양문형에 김냉 하나 더 추가해서 살아요.
    저도 가족 생일에 케잌 상자 째 냉장고 보관하구요.
    냉동실에 고기 안들어가있고
    어쩌다 냉동실 보관용 생선 한두마리 있어요.

    마트가 집 가까이 있기도 하지만
    쟁이는 거 싫어해요
    뭐 없으면 없는 대로 음식만들구요.
    대신 야채칸은 채워둬요.
    집밥 =야채 란 생각때문에
    쌈채소나 샐러드 류의 채소들은 안떨어지게 사놔요.

    김냉은 겨울 봄은 김장김치 저장용
    여름엔 수박과 쌀. 과일 저장용이에요

    냉장고 청소 할 때마다
    다들 이 냉장고 청소 어떻게 하고 사는 걸까 싶어요.
    바빠서 청소 늦어지면 냄새부터가 못참겠던데.

  • 24. ㅇㅇ
    '19.6.28 5:11 PM (82.43.xxx.96)

    3인 냉장고 한대.
    그것도 반정도나 찼나싶어요.
    소스류 거의 안쓰고 밑반찬도 별로없어요.
    거의 끼니때 메인과 채소정도로만 먹어서
    잘먹는 식구들이지만 저걸로 충분해요.

  • 25. 김장
    '19.6.28 5:30 PM (222.120.xxx.44)

    간장 고추장 된장 장아찌 엑기스류 직접 집에서 담가 먹고,
    생선류 과일등을 박스로 사면 김냉이 여러개라도 다 쓰겠지요.
    냉장고 하나로 살려면 마트를 자주 가서 필요한 만큼만 사고 , 장류 김치 엑기스 등은 완제품을 사서 먹으면 되고요.

  • 26.
    '19.6.28 5:43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지금 확인해 보니 저희집 냉장고는 150리터네요. 어쩐지 항상 공간이 부족하더라 ㅠㅠ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모두 하루 두 끼는 꼭 집에서 먹는데 저장음식 없이 매번 해먹으니 너무 힘드네요.

  • 27.
    '19.6.28 6:00 PM (125.177.xxx.202)

    냉장고 3대가 꽉꽉.. 은 좀 문제가 있긴 해요. 우리 엄마도 그리 사시니 뭐 할말이 업지만..
    제가 900리터 냉장고 하나랑 김냉 스텐드 300리터 두개 쓰는데,
    900 냉장고는 얼마전까지 500리터 냉장고 18년 쓰다가 바꾼거에요.
    뭐가 그리 쌓을게 많냐, 하면, 변명이라면 변명인데, 막상 당장 먹을 고기 생선 야채를 쟁이는게 아니에요.
    살림을 하다보면 당장 한봉지 씩 자주 사지 못하는 양념류가 많아요.
    가을에 고춧가루는 몇근을 사서 직접 빻아 냉동실 두고 먹으니 그것이 거의 한자루.
    국물용 멸치도 마트에서 2~300그람짜리 사면 맛도 없고 비싸니 질좋은것으로 박스 단위 구입해서 쟁여요.
    참깨도 볶은것 사서 쓰면 죄다 중국산이니 수확철에 국산 사다 쟁여두고 제가 쓸만큼씩 볶아요.
    이런식으로 집에서 담근 된장, 고추장, 마늘 빻은것, 들깨가루, 찹쌀가루, 국산 깨로 짠 참기름, 들기름은 반드시 냉장보관... 이 같은 기본 재료가 대부분이고요..
    김냉도 겨울에 김장김치 1년치 해서 넣으면 근 15포기니 아랫쪽 서랍은 완전 김치만 들어가죠.

    저는 거기다 베이킹까지 하니 각종 견과류와 버터가 있고..

    냉장고 살림은 하기 나름이에요.
    마트에서 마늘빻은것과 고춧가루만 사다 써도 냉동실 한칸이 여유가 생긴답니다.

    냉장고 크다고 죄다 몇년 묵은 고기와 생선이 있을거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

  • 28. 호러
    '19.6.28 6:13 PM (112.154.xxx.180)

    일반형 540리터 대우 탱크주의 냉장고
    4인 가족 20년째 잘 쓰네요
    참 어찌 이리 물건을 잘 만들었을까요
    바꾸고 싶어도 정말 쌩쌩해요

  • 29. 뭐하러그리쟁임
    '19.6.28 8:14 PM (219.249.xxx.199) - 삭제된댓글

    혹시 좀비 아포칼립스를 대비중인걸까요?

  • 30. ...
    '19.6.29 12:50 AM (173.206.xxx.119)

    아직 애들이 어리긴 한데.. 저희집도 4가족 작은 냉장고 하나로 잘 삽니다. 수박 사면 껍질 다 발라버리고 사각썰기 해서 보관하고, 냉동식품 상자는 다 버리고 틈틈히 냉장고 정리 잘 해줍니다 그리고 가끔 냉장고 파먹기 해주면 거의 다 비워가면서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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