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체능이 돈이 그래도 더드나요?

조회수 : 4,238
작성일 : 2019-06-28 13:41:14
아이가 음악하는데ㅡ
영재원 다녀서
저렴하게 배우고
연습쌤 저렴하게 배우니

남들비교하면
폴리 영어 학원 하나 정도수준만 돈이 들고 있어요.
영어학원은 안보내고 있어요.

예중예고 입학하고나면
그 학비랑 등등이 있지만
예중예고코스는 당장은 생각 안하고 있거든요.


특목고 보내서 사교육비드나
악기 하나 하나 비용이 비슷해보이는데요.

사교육 글들 보니까요.


제가 잘못 이해한걸까요?
IP : 223.62.xxx.16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8 1:42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네 말도 안되는 생각이시네요.

    특목고는 아이들 절반 이상이 잘 풀리겠지만

    음악은 스타 딱 위에 0.1프로 빼고는 다 망이에요.
    천재인 애만 해야하고 돈 엄청 들어요.

  • 2. ㅇㅇㅇ
    '19.6.28 1:42 PM (211.246.xxx.221) - 삭제된댓글

    30년전에도 악기 하나가 집한채값이라고 했고
    축구 꿈나무? 시키는분 블로그 보니까
    집한채값 생각한다고 그러던데요

  • 3. ...
    '19.6.28 1:43 PM (61.32.xxx.230)

    음악이 악기만 있으면 되나요?
    특목고 사교육비와 악기하나 사는 비용을 비교하시다니요
    악기만 있으면 저절로 되는것도 아닌데...
    정말 아이 음악 시키고 계시는게 맞나 모르겠네요

  • 4. ...
    '19.6.28 1:43 PM (220.88.xxx.138) - 삭제된댓글

    요즘은 예체능이나 영재고 특목고 애들 비슷하게 들어요
    오죽하면 공부 못하는 애들이 효자라고 웃픈 소리 할까요

  • 5. ㅇㅇ
    '19.6.28 1:43 PM (180.69.xxx.167)

    나중에 자기돈 내고 유학하고
    귀국 연주회 해야하고요..
    최고 음악학원 차려야 하는데
    그것도 돈 없으면 망

  • 6. 요즘은
    '19.6.28 1:44 PM (119.198.xxx.191)

    분야를 막론하고 시키기 나름이에요
    기본 악기비용이랑 레슨비는 들지만 캠프에 교수레슨에 뭐에 시킬려면 한도끝도 없는데 안할려면 안할수도 있는거니까요
    공부도 마찬가지 고액과외 금액대도 다양하고 시키기 나름
    결과는 아무도 장담 못함

  • 7. 요즘은
    '19.6.28 1:46 PM (119.198.xxx.191) - 삭제된댓글

    악기도 사기 나름이고요

  • 8. -----
    '19.6.28 1:4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특목고 다니고 좋은 학교 나온 애들은 아이들이 그 무리축에 평범해도 대부분 잘 풀려요.

    음악은 그게 아니니 문제죠.

    집안도 다들 엄청 잘살고, 예고 애들도 초등 저학년때부터 입시머신으로 엄청 트레인 받은 열심히 하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그 중에서도 정말 천재같은 몇 명 빼고는 다 잘 안풀려요.
    다행이 집안이 좋으니 무난하게 시집가고 잘 살긴 하죠. 근데 그건 전공 덕이 아니라 집안 덕이에요.

    음악은 정말 잘하는 애 아니면 함부로 시키지 마세요.
    지금 영어학원 수준으로 하신다는데, 주변에 아는 분도 별로 없고 집안도 그런 집안이 아니신것 같은데.
    하지 마십시오.

    정말 천재 같은 애들은 돈 없어도 선생님들이나 주변에서 알아보고 다 시켜주니 엄마가 나서서 안그려서도 되요.

  • 9. 요즘은
    '19.6.28 1:47 PM (119.198.xxx.191)

    악기도 사기 나름이고요
    근데 예체능은 잘풀리기 어려워서 부모가 평생as 해줘야될 위험이 더 큼

  • 10. ㅇㅇ
    '19.6.28 1:48 PM (175.223.xxx.71)

    또 문제는 음악한다고 국영수를 놓을수도 없죠.

  • 11. 나꼰대
    '19.6.28 1:55 PM (39.7.xxx.112)

    뭐든 시키기 나름이에요.
    기본은 타고난 재능과 실력이고요...
    실력과 재능을 (없는것을) 만들려고.. 부족한 재능을 채우려고 하면 그게 돈으로 가능한 영역이면 돈이 들죠.
    하지만 돈으로 만든것이 원래 재능을 능가하긴 힘든것같아요
    예체능도 아이가 재능이 있어서 별다른 사교육 없이 영재원 들어가서 교수렛슨 한번 받고 연습쌤 도움 살짝 받으며 집에서 혼자 연습하면 돈이 어마어마 들진 않겠죠.
    악기값도.... 실력이 어느정도 이상일때 악기타령이지 실력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게 또 음악이더라고요.
    일등은 누가봐도 일등. 그 아이가 일등 안하면 이상한 정말 타고난 재능의 아이들이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돈 들인만큼 티가 나는게 또 예체능이다보니
    주7일 렛슨받는 아이와 주1회 렛슨받는 아이가... 다를수밖에 없거든요. 그니까 돈이 어마어마 드는거죠

  • 12. ㅋㅋ
    '19.6.28 1:58 PM (123.212.xxx.56)

    아이가 5살 부터 청음으로 피아노연주하고,
    바이올린도 활 몇번 켜더니,
    바로 중심음 잡고 연주 하더군요.
    그냥 취미로만 하라하고,
    재능은 있어보였지만,
    비밀로 했어요.
    예체능은 돈만으로도 안되긴하지만,
    그렇다고 돈 없이는 정말...힘듦.
    결국 우주천재 아닌 다음에는 경제력의 싸움이죠 뭐.

  • 13. ...
    '19.6.28 1:59 PM (119.204.xxx.149)

    말도 안되는 생각이시네요.

  • 14. 최소한 안 들어도
    '19.6.28 2:03 PM (222.121.xxx.96)

    악기하면 악기 값이 들고
    보통 예중 예고 1:1 레슨 시간당 15만원 최소 일주일에 2번
    이 정도 들더라구요..

  • 15. ㅎㅎ
    '19.6.28 2:04 PM (211.206.xxx.52)

    아직 초등이신가본데
    그정도로 예체능 시킨다고 보긴 좀 그렇구요
    좀더 키워서 입시를 해보시면 저절로 알게될겁니다.

  • 16. 몰라도
    '19.6.28 2:1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너무 모르시네요.

  • 17. 당연히
    '19.6.28 2:33 PM (221.157.xxx.183)

    당연히 많이 들겠죠. 친한 친구딸 국민대 미대( 디자인) 다니는데 많이 든대요. 워낙 부자들이 많아서 주변 애들과 뒷바라지가 비교 된대요. 부자부모 둔 애들은 취업 걱정 안 한다고 유학다녀와서 관련 스타트업 창업한다면서 한숨 쉬네요.
    예체능은 결국 끊임없이 경제력으로 뒷바라지 해야 하네요

  • 18. 당연히
    '19.6.28 2:37 PM (221.157.xxx.183)

    음악은 미술보다 더 들것 같은대요. 아는 분 딸은 독일유학하는데 돈이 엄청 들고 끝도 안 보이고 안정된 직업도 아니죠.

  • 19. 예고맘
    '19.6.28 2:50 PM (221.139.xxx.45)

    예체능중에서 미술이 젤 안들어요..딸 미대지만 노트북 사준거 이외에는 다 본인이 알바해서 특별히 돈 드는게 없어요.

    입시때 음악이 많이 들더라구요,또 거의 일대일 수업이라서 렛슨비 많이 들고.. 졸업후에도
    돈 든만큼 회수가 안되는...
    끝이 안보인다는 말이 맞는듯...

  • 20. 원글
    '19.6.28 2:52 PM (223.62.xxx.160)

    영재원 들어가서 교수렛슨 한번 받고 연습쌤 도움 살짝 받으며 집에서 혼자 연습하면 돈이 어마어마 들진 않겠죠.

    ㅡㅡㅡㅡㅡ

    위에서 얘기하신것처럼 현재 교수님 레슨받는데
    당장은
    돈별로 안듭니다

    저는 전공생각이 없는데
    오늘 글들보니
    차라리 음악 시키는게 덜들려나 생각이 들어서 여쭤본겁니다.

    영어 등등은 따로 돈 안들이고
    아이가
    하고 있는중입니다.

    영재원 초6에 끝나서
    국영수학원 다니기 시작하면

    그게 더 들것 같은 생각이 드는 오늘 게시댓글들이더라구요

  • 21. ----
    '19.6.28 2:55 PM (121.137.xxx.66) - 삭제된댓글

    음악, 미술도 그렇지만,
    회수하려면 엄청 스타되야하고 교수되야해요.
    공부도 엄청 시켜야하고.
    공부나 실기다 돈 이중으로 들어요.
    어릴때부터 외국으로 보내야하고요.
    음악은 정말 끝도없이 들고 들은만큼 회수 안되고 대부분 망 입니다.

  • 22. ㅌㅌ
    '19.6.28 3:01 PM (42.82.xxx.142)

    입시까지 드는돈은 그래도 나아요
    요즘은 영재원 있어서 예전보다 훨 좋아졌어요
    하지만 대학이후가 문제죠
    동네학원이나 하려면 별 문제없지만
    적어도 대학출강이나 입시레슨하려면
    유학은 기본이고 매년 꾸준히 연주회도 해야되고
    연주회가면 꽃다발이나 받고 나머지 비용은 본인이 다 부담해야되죠
    들인 시간 비용 대비 제일 비효율적인 전공이 음악입니다

  • 23. ㅡㅡㅡ
    '19.6.28 3:46 PM (220.127.xxx.135)

    당연하죠
    저 아이 셋인데
    두명 예체능(다른분야) 한명 그냥 공부
    공부하는 아이 고3때도 예체능보다 돈 훨씬 덜 들었어요
    너가 효자다 했네요

    설명하기엔 너무 김.
    음악시키면 덜 드려나???
    에구구 ㅜㅜㅜㅜㅜ 음악 어마어마합니다
    미술이 그중에
    양반이고

  • 24. 전공
    '19.6.28 4:22 PM (119.203.xxx.70)

    그냥 취미로 교수님에게 지도 받는 레슨비와 입시생 레슨비가 틀려요.

    그리고 아예 입시생 레슨 같은 경우 악기 뭐뭐 정도는 사와야 소리가 난다고 하고요.

    성악은 반주자 누구는 되야 한다 누구 잡아라 라는 말을 줘요.

    발레같은 경우도 언뜻 작품비에 옷 다 일일이 맞춰야 되고 레슨비에 어마어마하게 든다고 들었어요.

    교수님께 직접 물어보지 마시고 연습쌤 전공하셨을 테니 어느정도 되는지 직접 물어보세요.

    그럼 대충 답나와요.^^

  • 25. ....
    '19.6.28 4:42 PM (221.157.xxx.127)

    일반레슨과 입시레슨은 다름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06 직장인 저를 위한 연말 선물 주고 싶네요. 18:16:30 7
1781705 급질문이요~ 카레에 청경채 넣어도 되나요? 4 카레 18:12:34 55
1781704 요즘 젊은 부부들 현명해요 자녀계획을 무턱대고 남들따라 안하잖아.. 3 .. 18:08:56 368
1781703 천장 누수가 생겼는데 도배만 하면 되나요? 1 이상해서 18:05:12 150
1781702 나에게 상처 준 사람과는 다시 친해지면 안됩니다 3 .. 18:03:18 496
1781701 백화점 쇼핑, 명품 이런거 진심으로 관심없는 사람이 저예요 5 ㅇㅇ 18:03:13 286
1781700 시그니엘 80평 땅지분이 4~5평이래요 2 50년후 18:01:58 481
1781699 국유재산, 감정가보다 싸게 못 판다…공기업 지분 매각 국회 동의.. 그런데 17:53:00 225
1781698 전두환 손자 웹툰보니  8 ........ 17:52:21 1,158
1781697 원두 콩 들어있는 초콜렛 카페인 많겠죠? 3 ... 17:52:15 112
1781696 냉장고 털이겸 카레 하는 중요 1 나무 17:50:32 169
1781695 식당에서 알바하는데요 2 ^6 17:50:16 595
1781694 뉴스 틀어놓는데 박나래 계속 나오네요 4 .. 17:47:02 795
1781693 패딩 두개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돌렸는데요 3 ... 17:44:41 556
1781692 7~8년전에 왔던 손님을 기억하실까요? 3 기억 17:44:33 636
1781691 65세가 정년인데 지금 62세...ㅡ 수정약간 6 그냥 17:39:53 855
1781690 김치만두 대량 제조했어요 3 ... 17:39:18 667
1781689 이번 입시 카톡 주고받다가 매너가 없는거죠? 이런건 17:38:50 377
1781688 탑층 천장누수는 매도자 책임이 아니라는데요 5 탑층 17:38:40 564
1781687 강남에서 한달 교육비 생활비 5 ㅇㅇ 17:32:03 806
1781686 나이들면 등짝이 아픈가요? 8 ..... 17:32:00 893
1781685 콩 수입 통계 1 ../.. 17:30:52 240
1781684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영화감독이요 4 17:28:58 613
1781683 대학원 지도교수님과의 관계..봐주세요 9 .. 17:26:33 734
1781682 올해 연평균 환율, 외환위기 넘어 역대 최고 ‘비상’ 13 ... 17:26:24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