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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생활 결혼생활 유지하신분들께 질문하고싶습니다

결혼 조회수 : 6,755
작성일 : 2019-06-28 09:40:39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한다면

장점중 하나는 현 남자친구가
저를 정말 사랑해주는 마음에서 저는 안정감과 진정성을 느끼고있고,
저를 제일 첫번째로 배려해주며, 제 의견을 먼저 물어봐줘요
그렇다고 해서 제 의견을 다 따르는건 아니지만 곧이 곧대로
혼자 마음대로 의견을 내세워 밀어붙이지 않고 같이 타협한다고 할까요

그러나 단점은 ... 남자친구가 무능력한 부분이 좀 있어요.
경제력에서도 그렇고 자기개발 독서라던지
사람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수있는 행동력이 있어야하는데
그것이...많이 뒤떨어져요

전화하면 항상 누워있다던지 폰으로 웹툰만 본다던지..
저보다 일찍퇴근하니까 사용할 시간이 많거든요
그래도 퇴근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니까 그럴수있다는걸 이해하지만..

제일중요한건 인생에서 배움에 대해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저랑 많이 다른 부분인데...

남자친구와 결혼하면 한평생 같이 사는건데..
이런 부분이 결혼에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나요?
저를 배려해주는 마음 저를 사랑해주는 마음은 최고인데
생활력이 저보다 너무 낮은점이 ..
이러다 결혼해서 남자친구가 . 무능력한 사람이 될까봐 그게
신경쓰여서요...
IP : 121.163.xxx.2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우자는
    '19.6.28 9:42 AM (58.230.xxx.110)

    어느정도는 존경할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부모자식간도 마찬가지구요...

  • 2. ...
    '19.6.28 9:4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 생활에서 일반적으로 어떤가요 하는 질문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 남자의 그런 부분을 내가 수용할 수 있다면 잘 사는 거고 그렇지 않다면 못 사는 거죠

    남에게 묻기 전에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잘 들여다 보세요

  • 3. 다른 사람을
    '19.6.28 9:44 AM (223.38.xxx.139)

    다른 사람 만나도 단점은 있어요
    내 수준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 법이니까요.

    다른 사람도 만나고 싶다고 얘기하시고 만나보시고 그래도 좋으면
    다시 만나자고 얘기해보시는 건 어떨지

  • 4. 저도
    '19.6.28 9:44 AM (108.74.xxx.90)

    그 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상대 배우자가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 5. ...
    '19.6.28 9:44 A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차

    단점을 안고 갈수 있을까에 달린것 같아요

  • 6.
    '19.6.28 9:46 AM (59.28.xxx.92)

    동생이 그런 남자와 살아요 수십년.
    제부 항상 양보하고 배려하고 순해요.
    근데 동생은 속이 터질려고 해요.
    자식 교육문제 시부모문제 이런 저런 사회생활에 항상 동생한테
    미루고 동생 등 뒤에 서요.
    무슨 문제를 해결 할 카리스마가 없어요

  • 7. ..
    '19.6.28 9:47 AM (122.35.xxx.84)

    10년차가 보기엔 이분이랑은 결혼 안하는게 ...
    마음은 언제든 바뀔수 있는거고
    경제적인 능력은 거의 안바뀌는거죠
    고생길이 훤함

  • 8. 꼴보기싫음
    '19.6.28 9:50 A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나 위해주고 배려해준다해도
    누워서 폰만 보는 꼴을 보면서 어찌 견디고 삽니까
    그걸 평생 견딜 자신 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때려치세요
    남자의 문제가 아닌 님의 수용한계 문제입니다
    이왕이면 부지런하고 나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야지요
    저라면 사랑 백날 천날 해줘도 게을러터진 사람하고는 못삽니다.
    암튼 자기파악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피차 평화로워요

  • 9. 이런 경우 있어요
    '19.6.28 9:51 AM (59.28.xxx.92)

    결혼전 어떤 모습이 좋아서 결혼 했는데 결혼 후
    그 모습 때문에 미칠려고 한다는것.
    예를 들면 결혼 전 공주처럼 참해서 결혼 했는데
    결혼 후 여전히 공주라서

  • 10. 00
    '19.6.28 9:52 AM (221.168.xxx.102)

    결혼하지 마세요.
    이분 경우엔 의견을 물어보는 건 자기 능력이 부족하니 제대로 판단을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매사 똑부러지면서 의견을 존중하고 나누는 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 11. ....
    '19.6.28 9:53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아빠의 모습을 공기처럼 느끼며 닮아요.
    특히 아들은 그래요.
    내아들이 그 모습을 닮아도 괜찮은지 생각해보세요.
    결혼은 내가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사람과 하는게 좋아요.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자란 남자는 못난 부분 많으면 속까지 편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나보다 나은 조건의 남편이 살기에 편하기도 합니다.

  • 12. ㅇㅇ
    '19.6.28 9:54 AM (220.123.xxx.143)

    연애하면서 배려해주는거는 장점이 아니에요... 연애하니까 그런거지......그리고 그렇게 무능력하고 게으르게 사는걸 평생 볼 수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면 아빠의 그런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하시구요. 중요한건 내가 수용하고 용납하면서 평생 살 수 있는가입니다. 사람은 안바뀌니까요.

  • 13. ...
    '19.6.28 9:54 AM (58.239.xxx.3)

    결혼 30년차
    가치관이 맞지않고 성향이 다른걸 너무나 가볍게 생각하고 결혼했어요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살면 될거라는 착각이었지요
    처음에는 사소한 것들로 시작하지만 그게 견딜수없는 무거움으로 바뀌는건 시간문제입니다
    이해하려고 해도 시간지나면 한심함, 무시로 이어지구요
    내가 수용할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건인데 지금 이미 그문제가 보이잖아요
    그럼 앞으로도 더 커질겁니다

  • 14. 본인이
    '19.6.28 9:55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 적으세요.
    종교 정치 고향 직업 재산 성격 등등등
    항목별로 좋은 건 사는데 상관없어요. 다만 너무 안 맞는 항목은 꼭 문제가 되요. 결혼할때 상대방 고과점수?.. 말이 웃기지만 최고점은 문제가 안되요. 최하점 받는게 있다면 그게 문제가 되니까 그 점을 유의하셔야해요.
    저는 남편과 살면서 부딪히는 일이 거의 없어요. 남들 기준에 항목별로 최고점 받는 남자는 아니지만 모든게 평균적이예요. 저랑 종교나 정치 성향도 비슷하고 집안도 비슷하고...

  • 15. 중요해요
    '19.6.28 10:00 AM (59.6.xxx.151)

    님이 내게는 중요한 부분이다 쓰셨네요
    님에게 중요한 부분인데 안 중요
    앞뒤가 안 맞죠^^
    저희 부부는 결점이 없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남에게 결점인게 내겐 중요하지 않고
    내게 중요하지만 남들에겐 하찮을 수도 있는걸 가졌으니 사랑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 16. happylife13
    '19.6.28 10:02 AM (39.7.xxx.34)

    결혼 10년차가 훌쩍 넘어가는데, 어느 순간부터 단점은 서로 고쳐보려 노력하고 장점은 닮아가는 경향이 생기더라구요.
    마치 평균에 수렴하는 느낌? 성격이나 식성까지도 닮아가는데 천천히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가신다면 단점도 극복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 17. ...
    '19.6.28 10:02 AM (1.253.xxx.54)

    제 남편이 조금 그런데.. 저도 같이 생활력이 좀 낮아서ㅎㅎ싸울일없이 잘 사네요. 근데 전 배우는건 좋아해서 독서나 자기개발 음악 영화 다 다양하게 알고픈데 남편은 원글대로 게임, 웹툰..음악은 딱 발라드 영화는 코믹액션ㅋ
    취향적으로만 보면 정말 다른데 단 하나 배려성이 좋아서 제가 원하면 다 제 위주...선택권에 있어서 양보를 잘하니 싸울일이 없어요
    게임 웹툰등도 1시간이상 하면 제가 좀 신경쓰여한다는걸 아니까 그이상 안하구요.(근데 누워만 있지는 않음ㅋ)
    그래도 기본적인성실성이 있고 자기직업에 충실하면 무능력까지는 안되지않을까요? 더 성공한다던지 무능력의 기준을 어찌잡느냐에따라 다른문제긴하지만..
    우리둘다 평화롭게 무던하게가 성격모토라 그런지 결혼자체에 대한 후회는없어요. 그런부분에서는 잘맞아요.
    다만 어떤 책이나 영화에대해 대화하고 그런부분이 좀 아쉽긴하죠. 막 소울메이트같은 정말 잘 통한다~라는 느낌은 없으니까..
    대신 사랑받고있구나 라고 항상 느끼게해주니까요~
    좋아요 저는ㅎ..

  • 18. ..
    '19.6.28 10:02 AM (183.98.xxx.95)

    그걸 감수할수 있겠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거...
    생각보다 견디기 어려워요

  • 19. ---
    '19.6.28 10:03 AM (175.214.xxx.32)

    제가 결혼 전에 보길 추천하는 영화 하나가 있는데 꼭 보세요.
    블루 발렌타인...
    감당 할 수 있는 사랑이면 고 하시고 아니면 스탑 하시는 거죠.
    결혼 전에도 속터지면 결혼 후에는 울화통이 터집니다.

  • 20. 제친구가
    '19.6.28 10:04 AM (121.157.xxx.135)

    딱 원글님 남친같은 남자랑 결혼했어요.
    아버지 일찍 여의고 아버지처럼 오빠처럼 자기를 보듬어주고 이해해주는 남자면 된다고요.
    지금 25년쯤 되었는데 그남자는 여전히 와이프밖에 모릅니다. 돈은 제 친구가 나가서 벌구요.남편은 일이 있다가 없다가 그래요.아무리 사랑해줘도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일에 있어서 불성실하고 책임감없는 남자는 정말 아니었다고...친구들 만나면 말합니다.

  • 21. 제동생
    '19.6.28 10:10 A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그런 결혼했는데
    지가 메인으로 벌면서 아직 동동거리고 삽니다
    제부가 동생을 위해주긴 어찌나 위해주는지 ㅎㅎ
    진짜 위해줄거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거빼고는 다 위해주는 듯 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저는 속터지는데
    지들은 좋다고 잘 삽니다
    둘다 중년 넘어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살이 쪘어요
    둘다 훈남 훈녀였는데 ㅠㅠ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해요
    저는 제 동생이 그런 인생 살 줄 몰랐어요
    샤프하던 커리어 우먼이었는데 생활에 찌든 억척아짐이 되었어요

  • 22. 무엇보다
    '19.6.28 10:11 A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자기 그릇 크기를 아는 게 중요해요.
    윗 분들이 말씀하시는 자신이 수용가능한지를 아는거요.
    결혼생활에서는 같은 성향이나 가치관이 같아도 그 정도의 차이 때문에도 갈등이 생깁니다.

  • 23. 무엇보다도
    '19.6.28 10:14 A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자기 그릇 크기를 아는 게 중요해요.
    윗 분들이 말씀하시는 자신이 수용가능한지를 아는거요.
    결혼생활에서는 성향이나 가치관이 같아도 그 정도의 차이 때문에도 갈등이 생깁니다.

  • 24.
    '19.6.28 10:15 AM (121.129.xxx.156)

    자기계발을 안 하고 있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현재 직업이 불안한 상황인가요?
    돈을 꾸준히 벌 수 있는 자격증이나 전문성 인정 받아서 단단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 크게 걱정 하지 않아도 돼요.
    일상에서 독서 꾸준히 하고 자기계발에 집중하는 남자는 굉장히 드물어요.
    그런 경우는 보통 매우 독한 타입인데, 원글님은 그런 성격을 감당 하실 수 있구요?
    우리집 포함 제 친구들의 남편들이 전부 이삼십년동안 연봉 일이억 수준 업무를 하는데 집에서고 어디서고 책 한장 읽는 남편 없구요, 독서 좋아하는 남자들이 오히려 아집이 강하고 실생활은 무능해요.
    독서력이 좋다는 걸 일종의 병풍, 도피처로 활용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성실하고 성격 원만하고 꾸준히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면 그만하면 좋은 남자 입니다.
    결혼 생활을 잘 하려면, 나와 다른 남자도 이해하고 어느 정도는 감수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 남친의 그런 태도가 영 용납이 안되겠으면 빨리 헤어지시고요.

  • 25. 음..
    '19.6.28 10:17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울남편도 집에오면 뒹굴뒹굴 티비보면서 핸드폰 보면서 지내요.

    하지만 저를 생각하는 마음은 1등 ㅎㅎㅎ
    부모님보다 와이프를 먼저 생각하고
    뭔든지 와이프 가져다 주고 싶어하고 뭐든 생기면 저한테 무조건 가져다 주고
    돈버는 이유가 와이프 편하게 살게 해주고 싶어서~라고 하거든요.

    책도 하나도 안읽고 그러지만
    회사생활, 일, 인간관계 , 골프? 너무 잘하니까
    괜찮아요. ㅎㅎㅎ

    집에서라도 행복하게 잘 지냈음 좋겠다~싶어서 일절 뭐라고 안해요.

    집이 들어오고 싶은 장소가 되도록 집에서 쉬고 게임하고 싶으면 하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집 = 행복~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 26.
    '19.6.28 10:20 A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경제적 무능력을 다정다감으로 채우는 남자들 있죠
    다 가진 사람이면 좋겠지만 님의 조건도 있을테니..
    암튼 없는 거 채우겠다고 과하게 다정다감
    저는 그 균형이 안맞으면 정이 뚝 떨어지던데
    여자들마다 보는 눈이 달라 중점두는 게 다르더군요
    자기 몸이 고되도 말랑한 말한마디 해주면 좋다는 여자들 있어요
    님이 그런 여자인지 돌아 보세요
    그럼 저런 남자도 데리고 살만 할 거예요

  • 27. 결국
    '19.6.28 10:22 A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윤택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면 감안도 이해도 배려도 가능하군요.

  • 28.
    '19.6.28 10:22 AM (211.36.xxx.107)

    ‘제의견을 먼저 물어봐줘요.’

    -나는 생각 안하고 네 의견 듣고 평가해볼래.
    이게 배려인가요? 게으른건데..님에게 일을 미루는 거에요.

  • 29. 궁합이죠
    '19.6.28 10:23 AM (222.98.xxx.38)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라 말씀드려요.

    저는 상대적으로 진취적이고 남편은 상대적으로 가정적이에요.

    처음엔 취미도 대화도 안통하고 교양없다고 무시하는 마음이 들었고 경제력도 제가 더 있었어요. 그런데 저 스스로도 용서안되는 저의 불합리한 행동에도 주관적으로 편들어주는 점이 있더라구요. 점점 존경스럽고 이 사람과 함께 있어야 온전한 사회생활이 가능하겠구나 싶어요.

    글쎄요. 제 주관적 의견이지만 남편은 아내를 내 살같이 아끼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것이 가부장제 사회에서 무던하게 살아가는 방식이 아닌가 해요.

    원글님 남편되실 분이 원글님을 위해 바뀌는 척이라도 한다면 해볼만한 결혼이죠.

  • 30. ...
    '19.6.28 10:24 AM (116.45.xxx.121)

    연애 할 때 사랑과 배려는 기본이예요.
    결혼은 생활이니 거기에 다른 부분이 더 고려되어야 하는 거고요.
    글만 봐서는 두 분 안 맞네요.
    가치관과 생활 패턴이 다른데 트러블이 없기 힘들죠.
    자기계발 해야 할 나이에 아무것도 안하고 행동력도 없으면, 당연히 직장에서 빨리 도태되니 집안 경제는 원글님이 책임졍 할 것이고.
    딩크 생각하시는거 아니라면, 젊은 나이에 퇴근하고 체력 딸려 누워있고 웹툰 보는 남자가 육아에 도움 될리도 없고요.

  • 31. .....
    '19.6.28 10:28 AM (110.11.xxx.8)

    일단 가장 궁금한게....남자가 밥벌이가 꾸준히 가능한 직종인가요?? 그렇다면 제 의견은 패쓰하세요.

    퇴근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니까 그럴수있다는걸 이해하지만.. -----
    뭘 이해를 해요. 누군 퇴근하고 안 힘들어요?? 저건 치명적인 단점이예요. 그냥 게으른 겁니다.

    능력있는 놈이 직장에서 모든 에너지 다 쏟아붓고 집에와서 빈둥거리는건 괜찮아요.
    정 안되면 여자가 직장 그만두고 외벌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능력도 없다면서요. 그러면 기껏 해야 10년 돈 벌고 결국 원글님이 먹여 살려야 해요.
    저런 놈이 집안일이라도 하겠어요?? 그냥 여자 피 빨아먹고 사는 식충이 되는거예요.

    제가 봤을때 배우자로서 남자에게 제일 중요한건 인성과 행동력, 문제해결능력입니다.
    특히나 문제해결능력이 없는 남자 만나면 여자는 죽을때까지 직장에서, 집에서, 시댁에서
    소처럼 일만 하다가 죽어야 해요. 남자가 전혀 바람막이가 되지 못하고 와이프더러 참으라고
    하거든요. 원래 남들도 다 이러고 산다....이 GR 해가면서요.

  • 32. 궁합이죠
    '19.6.28 10:32 AM (222.98.xxx.38)

    저희 처음 연애할 때 제가 태오가 없었다면 (고흐의) 이 작품도 없었을꺼야라고 했더니 남편이 태호는 또 어떤 새끼야? 딴 놈 만나? 할 정도로 절망적이었는데요. 지금은 이건 누가 그린거야?라며 관심을 표시하는 정도 바뀐달까? 생각해보니 많이 바뀌지는 않았네요...

    이번에 남편이 자전거 타고가다 가볍게 차에 치였는데 보상 많이 받으려고 얌체짓하는 것보고 옛날이면 호통을 치고 인간적인 실망을 했을텐데 그냥 빙그레 웃어주고 속으로만 이 인간을 적당히 말려야지했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더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아 또 열받네.

  • 33. ㄱ78ㅏ
    '19.6.28 10:37 AM (116.33.xxx.68)

    전 경제력 전혀 보지않았어요
    능력은 다 틀리니까요
    하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는 봤어요
    본인이 하는일에 얼마나 성실한지
    능력보다 성실성이 우선인것같아요
    그리고 문제해결력이요
    의견차이가 있을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힘들때 회피형인지 아닌지
    평생 살아가야하는데 좋은일만 생기진않아요
    위기를 같이 극복해나갈 준비와 마음가짐이 되어있는지 보세요
    게으르로 무능력한사람은 일이 터지면 모르쇠로 일관하더라구요

  • 34.
    '19.6.28 10:41 AM (180.64.xxx.74)

    장점도 장점 같지 않은......

    배려는 기본이고요

    생활력 중요해요.
    애들이랑 주말에 놀러도 안 가고 같이 놀아준다고 핸폰 끼고 뒹굴고 있다고 생각해봐요

  • 35.
    '19.6.28 10:51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현재 직업이 중요하겠네요 기본 지능수준은 봐야되니까요
    약간 지능떨어지고 무뎌서 착해보이는거 아닌가 경계해봐야죠
    일단 자기분야 자리잡았으면 인정해줄수도 있긴한데;;
    지금 돈 조금 벌고있다고 다가 아니라
    봐야될 다른 많은 면들이 있지만 제가 볼때 부지런하고 손이야무진 분들이 있어요 (남녀불문 직업불문) 그런 배우자 얻은분들은 복인거 같더라구요

    예전 이효리가 이상순볼때 집은 옥탑방인데 세련되게 꾸며놨다하는데 사실 그런게 평생가거든요
    주위에 관심도 있고 자기몸도 움직인단 증거에요

    남녀 다 마찬가지죠 뭐 여자도 진짜 지 몸만 꾸미고 집은 거지꼴이고 음식은 맛도모르고 사먹는 여자있고
    잘 꾸미는데 다 잘꾸미고 색감도 있고 감각도 있는 사람 있거든요 ~~

    주문하거나 물건구입하는거 제3자한테 어떻게구나 그런거 잘 보세요 잘 안바뀌구요
    같이 전시도 보러가고 새로운 장소도 보러가며 좀 보세요
    취향이 어떤가??혹은 기꺼이 느껴볼 용의가ㅈ있는지

  • 36. ..
    '19.6.28 10:55 AM (175.116.xxx.93)

    원글보다 열심히 살고 본인 시간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남자친구처럼 배려 못해줍니다. 선택해야할 사항이죠

  • 37. ㅡㅡ
    '19.6.28 10:56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제동생이 순하디순하고 착한 남자랑 사는데 경제적으로좀 그렇고 ㅡ그냥회사원 중소ㅡ집안이크게잘살지않아서 원조받은거없고 남자가 너무 순딩이라 동생이 소리지르고 그래도미안해하고 다받아주는데 저는 너무 부럽더라구요
    근데 제동생은 바보같다고 싫대요
    저희남편은 경제적으로 좀 능력있는편이고 시댁도 잘사는편인데 대신 상남자라고해야되나 리더십있고 어디가도
    사람들휘어잡는 스타일이라 저는 사는게힘들었어요
    제가 잡고살수가없으니 근데 제동생은 제가부럽대요
    완벽한남자는없고 그단점을내가안고살수있는가없는가
    그게중요해요

  • 38. ...
    '19.6.28 11:07 AM (106.244.xxx.130)

    삶의 자세는 절대 안 바뀌어요. 경제적으로 나보다 무능력해도 가정적이고 다정하고 착하고 사고 안 치고 시집에 문제 없으면 내가 데리고 사는 거고요, 남자에게 원하는 게 그것이 아니라면 같이 못 살아요.

  • 39. 결혼
    '19.6.28 11:08 AM (175.117.xxx.172)

    적어도 한쪽이 결혼을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야 유지되요
    그게 사랑인지 책임감인지 몰라도 하여간 한쪽은 그래야 되는데 그쪽이 힘들지요
    그리고 성격도 나이스하고 돈도 잘벌어오고 잠자리도 만족스러운 남자는 아마 없지 싶어요
    반대로 그런 여자도 별로 없잖아요
    내가 부족하지 않다 싶으면 그런 남자 못 만나면 손해보는 느낌이겠네요
    이런 나라도 살아주니 고마워하고 사는게 결혼을 유지하는 길이에요

  • 40. ..
    '19.6.28 11:18 AM (39.7.xxx.236) - 삭제된댓글

    다정다감, 배려는 그냥 기본입니다
    다른게 꽝인데 이걸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여자든 남자든 생활력이랑 책임감은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위에 분들 말씀하셨듯이 내그릇을 아는것도 정말 중요하구요
    저는 지금 남편이랑 연애하면서 든 생각은.. 결혼하면 큰돈은 못만지며 살겠지만 마음고생은 안하겠구나 생각했었어요.. 근데 우습게도 돈이 마음고생의 큰 부분이네요 ㅎㅎ 연애 아무리 오래했어도 결혼후 1달만에 알고 느끼게 된 것들이 더 새로움의 연속 ㅠㅡ 어쨌든 결혼은 신중해야돼요!!

  • 41. ..
    '19.6.28 11:20 AM (39.7.xxx.236)

    다정다감, 배려는 그냥 기본입니다
    다른게 꽝인데 이걸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여자든 남자든 생활력이랑 책임감은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위에 분들 말씀하셨듯이 내그릇을 아는것도 정말 중요하구요
    저는 지금 남편이랑 연애할때 든 생각은.. 결혼하면 큰돈은 못만지며 살겠지만 마음고생은 안하겠구나 생각했었어요.. 근데 우습게도 돈이 마음고생의 큰 부분이네요 ㅎㅎ 연애 아무리 오래했어도 결혼후 1달만에 알고 느끼게 된 것들이 더 새로움의 연속 ㅠㅡ 어쨌든 결혼은 신중해야돼요!!

  • 42. ..
    '19.6.28 11:23 AM (112.186.xxx.45)

    부양자를 하나 두는거네요.
    자식도 부양자이니 자식하고 남편 무두 거둬 먹이고 입히고 키우는 거나 다름 없어요.
    그래도 자식은 커서 성인이 되면 자기 앞가림이라도 하겠지만..

  • 43. 좋은
    '19.6.28 12:24 PM (183.96.xxx.6)

    댓글들 많네요
    대딩 딸에게 보여줄거예요

  • 44. 아님
    '19.6.28 12:45 PM (221.149.xxx.183)

    남편이 의사,검사,회사 임원인데 게으르다, 인문학적 소양 부족하다고 흉봐요^^ 여기서 단점은 약간 취향의 문제인거죠. 하루종일 환자에게 시달리던 의사남편이라면 웹툰

  • 45. 아님
    '19.6.28 12:47 PM (221.149.xxx.183)

    보고 딩굴거릴 수 있죠. 근데 무직의 남편이 그러면? 배려는 당연히 해줘야 할 일 아닌가요? 우리 남편은 배려도 잘하고 돈도 잘 법니다. 저도요. 그래도 결혼생활이 쉽진 않아요

  • 46. 가치관이
    '19.6.28 12:52 PM (223.33.xxx.11)

    비슷해야 해요. 그래야 긴 세월 같이 살수있어요.
    배려 사랑 이런 것과 함께 일 직장 육아 여러 곳에서 원하는 방향이
    동일해야 합니다. 내가 부지런하고 성과중심적이고 하면 배우자도 비슷한 성향이어야 합니다. 어떤것이 중요하고 어떤것이 덜중요하다 라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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