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바꾸는데 사은품을 아기들 태울 웨건으로 골랏더니
남편이 얼마전에 얻어온거 있는데 왜 있는거 또 신청햇냐며
막 소리지르면서 답답하다는데 차라리 후라이펜이나 청소기 하라질
않나...
얻어온거는 먼지투성이에다가 끌기 힘들고 핸들링이 안되고
두명 태우면 그 무게까지 합쳐져서 내가끌기에 좀 힘들어서 사은품 받는 김에 새거 하려는데
자꾸 딴거하라며 신경질 부리네요.
정말 해가갈수록 정떨어져서 큰일이에요
정작 늘 끄는사람은 저인데...
평소에도 내상황은 생각지도 않고
가만앉아서 뭐해라 뭐해라 시키는게 습관인거보면
시아버지하는거랑 똑같아요
남편 정떨어져요
열받아 조회수 : 6,031
작성일 : 2019-06-27 22:58:03
IP : 182.216.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6.27 11:02 PM (222.237.xxx.88)더 크게 소리질러줘요.
얻어온거는 먼지투성이에다가 끌기 힘들고 핸들링이 안되고
두명 태우면 그 무게까지 합쳐져서 내가끌기에 좀 힘들어서 사은품 받는 김에 새거 하려했다. (이 개자손아.)2. ㅇ
'19.6.27 11:0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사은품 의논 하시나요 의논해보고 의견이 다르면 조곤조곤 설명을 해주면서 세뇌를 시키세요
나는 아이들을 위해 튼튼한 웨건이 꼭 필요하다고
근데 사은품으로 받는 제품들이 쓸만은 한가요3. ..
'19.6.27 11:08 PM (182.216.xxx.11)설명을 해도 자기는 끌면 잘만 가더라면서 끌기가 왜 힘드냐며 이해를 못하는데...뭐가그리 맘에안드는건지 몰겟어요
4. 쪼잔한
'19.6.27 11:13 PM (69.165.xxx.176)후라이팬받고 새 웨건 질러버려요.
5. ..
'19.6.27 11:17 PM (222.237.xxx.88)그럼 앞으로 웨건은 남편이 주구장천 끌기로 맹세 받으세요.
증거로 동영상도 찍어두고요.6. 쪼잔쪼잔
'19.6.28 12:35 AM (223.62.xxx.20)왕쪼잔.
좁쌀영감같으니.
여자 공짜 프라이팬이나 신경쓰는 남자...7. 여보 알았어
'19.6.28 3:1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당신말이 옳아.. 하고 사은품 받은다음
얻어온 유모차 부셔버릴래요.
새거 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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