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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얻어먹고 고맙단 인사 안하는 젊은친구

에휘 조회수 : 5,304
작성일 : 2019-06-27 13:33:11
어쩌다 20살 넘게 차이나는 딸벌 계약직 직원과 한동안 밥을 먹게 되었어요.

거의 2달다되었고 밥이나 커피사준것만 20번은 되는데

감사하단 말 한번 없네요.. 아 한번 있네요.

워낙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그런거고 아이는 참 착한데..

점점 기분이 안좋아져요. 어쩌죠ㅜ.ㅜ


IP : 106.102.xxx.2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긴요
    '19.6.27 1:34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안사주면 되는거지. .

  • 2. 마음
    '19.6.27 1:34 PM (118.47.xxx.20)

    이제 안 사 주시면 되요
    지난 일은 지난 일

  • 3. 에효
    '19.6.27 1:35 PM (27.176.xxx.50)

    아직 자의식 과잉 시기라 그래요. 부모가 밥차려주듯이 윈글님이 사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거죠

  • 4.
    '19.6.27 1:35 PM (39.125.xxx.132)

    안사주면 될텐데 왜사주신거죠?
    그리고
    사주니 먹는거지 고마운게 아니라 생각하려나?

  • 5. ..
    '19.6.27 1:35 PM (218.144.xxx.185)

    그렇죠
    그만큼 사줬음 이제 안사줘도 되죠

  • 6. ...
    '19.6.27 1:35 PM (125.178.xxx.206)

    밥을 계속 원글님이 사주게 된 이유가 궁금하네요. 왜 굳이?

  • 7. ㅇㅇㅇ
    '19.6.27 1:39 PM (180.69.xxx.167)

    못 배워 먹은 건 다 티가 납니다.

    근데 뭐하러 사주시는지?

  • 8. 호수풍경
    '19.6.27 1:45 PM (118.131.xxx.121)

    고맙다고 폴더 인사를 해도 그렇게는 안사주겠네요...
    너무 많이 사줬네요...

  • 9.
    '19.6.27 1:46 PM (106.102.xxx.242)

    맞아요. 결국 상사기도하고 해서 사줬네요. 본인도 돈낼때 쭈뼛쭈뼛하던데 이런거 가르쳐야하나요? 아직 10개월이나 더 있을 친구인데..

  • 10. ..
    '19.6.27 1:48 PM (49.1.xxx.100)

    S대 대학원 다니면서 근무하던 여자애 생각나네요. 사준다고 하면 항상 제일 비싼거를 고르던 그 싸가지... 외국대학나오고 영어도 유창해서 나름 잘난 척은 은근히 깔고 있던 아이인데... 조카 같아서 가끔 밥 사주고 차 사주고 무얼 해도 후하게 베풀었는데 그렇게 자기만 아는 애는 처음이었어요.

  • 11. 사주지 마세요
    '19.6.27 1:52 PM (73.52.xxx.228)

    얻어먹는걸 당연한걸로 생각해서 그래요.

  • 12. 상황을
    '19.6.27 1:54 PM (121.137.xxx.231)

    잘 알 수 없어서 뭐라 말하긴 그런데
    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면 20살 넘게 나이차이 나는 상사와 밥 먹는 자체가
    너무 어렵고 싫을 수도 있어요.

    그냥 점심은 편하게 알아서 먹게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인사 받지도 못하는 밥 사줄 일 만들지 마세요

  • 13. ...
    '19.6.27 2:00 PM (219.254.xxx.67)

    착하고 내성적이라면
    꼰대처럼 보이더라도 얘기해 주세요.
    인사만 잘해도 세상 살기 부드러워진다구요.
    원글님이 성인군자도 아니고
    서운할수 있죠.

  • 14. ㅇㅇ
    '19.6.27 2:08 PM (180.69.xxx.167)

    먹고 인사도 안하는 게 뭐가 착하다는 건지

  • 15. 감사
    '19.6.27 2:08 PM (106.102.xxx.242)

    저뿐만이 아니고 다른 분들한테도 얘기가나와서 그래요. 여자분들이 많아서 간식을 많이 나누어먹는데 인사도 안하고 사탕하나 답례도없다고요. 답례야 무슨 애한테 그런걸 바라냐고 오히려 뭐라했는데 사탕이 문제가 아니고 말한마디의 인사표시겠죠..

  • 16. ...
    '19.6.27 2:24 PM (112.220.xxx.102)

    법카 아니죠??
    님도 월급쟁이인데 뭐하러 밥을 사줘요?
    처음부터 각자 계산했어야죠
    뭐 첫끼는 한번 사줄수 있다쳐도
    그뒤론 각자해야죠

  • 17. 싹싹한 애들
    '19.6.27 2:50 PM (122.44.xxx.23)

    싹싹한 당찬 애들 있지요.
    어리버리 모르는 애들도 있구요.
    저는 둘다 귀여워요.
    답례든 인사든 하면 해서 귀엽고
    그런거 모르고 당연시해도 귀여워요.
    내가 굳이 뭘 조언하지 않아도 깨달을 날이 오고
    깨닫고 나면 또 진국으로 곁에 남는 어린 친구도 되고.

  • 18. 냅두세요.
    '19.6.27 2:59 PM (220.71.xxx.227)

    딸도아닌데 그만 사주시고요.
    그리처신하는것도 본인몫이니 절대 알려주지마세요.

  • 19. 엄하죠
    '19.6.27 3:11 PM (116.121.xxx.180)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이란게 결국은 깨지면서 배워요.
    가르쳐서 될 것 같으면 담백하게 이리이리 해봐라 하시고, 영 안 될 것 같으면 두세요.
    스스로 좌충우돌 하면서 알아가겠지요.

  • 20. ...
    '19.6.27 3:25 PM (180.69.xxx.115)

    저43
    맨날 밥얻어먹는애는 27.....지젊다고 맨날 젊음을 자랑하는데...
    밥,커피 맨날 사다가..이젠 더치해요.
    인사도 한번도 못받았는데..ㅋㅋ뭐하러요.

  • 21. ..
    '19.6.27 4:5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못배워먹었네요. 앞으론 더치하세요.

  • 22. .....
    '19.6.27 6:05 PM (1.225.xxx.4)

    앞으로 사주지머세요. 같이먹는데 어린애 안사주기 뭣하면 따로드세요. 말한마디가 천냥빚 갚는데 잘먹었단 소리 하는게 성격이랑 무슨 관계가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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