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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파마를 했어요. 볼륨 매직.

..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19-06-21 13:14:39
염색은 주기적으로 하지만, 파마는 잘 안했어요.
근데 요새 들어 머리가 너무 부시시하고, 정수리쪽 머리는 납작한데
귀 부분부터 부풀어 올라서 양 옆으로 솜뭉치 한다발씩 붙이고 다니는 머리가 되는 거에요 ㅎㅎ
일명 삼각김밥 머리. 양머리 비슷하기도 하고 ㅠ.ㅠ

뭔가 단정하고 깔끔해보이고 싶어서
무슨 무슨 미용실 수석 디자이너, 어디 백화점 미용실 팀장이란 이력을 붙이고 있는 미용실 찾아가서
볼륨 매직을 했는데.

와. 그동안 동네 미용실에서 염색만 하다가
그 비용 들이니. 나를 위해 이까짓거 쓰면 어때? 하면서 앉아 있다가도
내가 정말 잘하는 짓일까. 미친거 아닐까. 오만 생각이 다 드네요.

어제 저녁에 머리 하고, 오늘은 머리 안감고.
거울 보고 잇는데, 내가 사진 보여준 그 스타일 완전 같지는 않지만 얼추 비슷하긴 하죠.
머리 하고 나서, 드라이도 안하고, 걍 머리만 말려준 상태 그대로 나왔거든요. 
과연 내일 머리 감고 나면 어케 될까 걱정반 기대반.

약값 차지 하는 비용은 얼마나 되나요?
파마약에 앰플 넣는 것도 추가로 5만원 잡던데.
전 그냥 넣어줬다고 말하긴 하던데, 그냥 넣어줬으면 넣은 직후에 말하지,
왜 한참 있다 말하는지. 안 넣어주고 넣어줬다고 말한거 같기도 해요. 

이 비용 들여서 다시는 머리 못할거 같아요 ㅠ.ㅠ
그냥 집에서 트리트먼트나 잘 해주고, 오일이나 잘 발라주면서 관리해야겠어요.

돈 아까워요 ㅠ.ㅠ 흑흑.
얼마전 마트에서 일렉 무선청소기 비싸다 하면서 못 샀는데.
차라리 청소기나 살껄. 미친짓 했나 싶어요 ㅠ.ㅠ 엉엉. 

IP : 110.9.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볼륨매직
    '19.6.21 1:26 PM (122.35.xxx.144) - 삭제된댓글

    했는데 머리하기직전 처음봤던 사람을
    머리한 후에 봤는데 못알아보더라고요ㅎㅎ
    기분도 달라지고요
    무형적 가치^^도 있어서 만족합니다
    고가1번보다 가성비좋은곳으로 여러번가면 좋을듯요^^;

  • 2. 저도볼륨매직
    '19.6.21 1:27 PM (122.35.xxx.144)

    했는데 머리하기직전 절 처음봤던 사람을
    머리한 후에 봤는데 못알아보더라고요ㅎㅎㅎ
    제 기분도 달라지고요
    무형적 가치^^도 있어서 만족합니다
    고가1번보다 가성비좋은곳으로 여러번가면 좋을듯요^^;

  • 3. 머리만
    '19.6.21 1:30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잘나오면 돈이 안아까울것 같아요.
    머리 잘하는곳 찾기 정말 힘들어요.
    머리결만 다 버려놓고...

  • 4. 볼륨매직
    '19.6.21 1:36 PM (121.130.xxx.60)

    사실 별거 없죠 말이 볼륨이지 뿌리 살리는거 그냥 약간 띄우는정도인데 대부분 사람들
    매직하면 죽는거처럼 첨에 다 죽어요 결국 머리카락이 길어나와야지만 봐줄정도됨
    그리고 매직은 요즘 매직기계가 좋아서 그냥 어떤 미용실에서 펴도 그정도는 다 펴고요
    문제는 얼마나 상하냐 이걸 따져서 약이 어쩌고로 말들 하는데 사실 아주 싼 허접한
    동네미용실 빼곤 비슷할거라봐요
    세팅같은 시술은 디자이너에 따라 다르니 염두에 둬야하지만
    매직이야 뭐..굳이 비싼돈 쓸 필요 있나요
    대체 얼마나 주셨기에요? 볼륨매직 준오헤어인가 거긴 25만원도 받더군요

  • 5. ..
    '19.6.21 2:33 PM (218.148.xxx.195)

    저도 1년 반만에 파마했는데
    위에는 매직밑에는 c컬로 현금가 96천원
    대만족이였어요 1년에 한번은 하자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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