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레나 2번째 빠졌어요.ㅜㅜ
지내다가 2년정도후에 저절로 빠졌는지 다시 하혈이 심해졌고요..
다시 시술후 반년만에 다시 또 사라졌어요ㅜㅜ
빠졌는지는 저도 몰랐고요.
오늘 다시3번째로 미레나 시술했어요ㅜㅜ
계속 그러면 어느 병원은 자궁적출하자그러고
오늘 새로 간 병원은 선근증 부위만 떼내는 수술을 하자고 제의하시네요.
수술입원은 5-6일 걸린다는데 직업상 그리 시간을 뺄수없어서
다시 미레나시술하고 왔지만..걱정이 많이 되네요..
쉬운병이 어디 있겠냐마는 자궁질환은 너무 힘들어요.
쉴수없는 저의 현실도 답답하고요ㅜㅜ
그냥 하소연해봅니다~~~
1. 똑같은
'19.6.20 3:54 PM (211.219.xxx.213) - 삭제된댓글중력을 못 버티네요. 저두 대략 2년에서 1년반
다시 약으로 돌아갔어요.2. --
'19.6.20 3:56 PM (108.82.xxx.161)힘내세요
자궁적출은 최대한 피해야지요3. qkralrud
'19.6.20 4:11 PM (211.114.xxx.126) - 삭제된댓글저 자궁 내막 증식증 때문에
미레나 한지 딱 1년 됐어요
그게 빠질 수도 있나 보군요
미레나 덕에 1년이 아주 편했는데...4. ...
'19.6.20 4:17 PM (175.209.xxx.17)저도 선근증때문에 미레나 했다가 2주만에 사라져서 임플라논을 팔에다 넣었는데, 생리양이 줄긴 했지만 거의 매일 생리가 있어서 일년 열두달 생리대하고 있어요.
적출했어야하나 싶네요.
근데 결심이 서질 않아서..5. 어머나..
'19.6.20 4:33 PM (220.78.xxx.61)저 미레나 시술 세번째 했어요
십년간 아무 문제 없었고 십일년차에 세번째 다시 한거거든요
생리도 전혀 안하고 너무 편해서 좋아요.
미레나가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네요.6. ..
'19.6.20 4:46 PM (175.223.xxx.55)저도 5년전 미레나 하고 3년뒤 하혈해서
약 세달 먹고 다시 했는데 생리량이 줄지 않아
폐경주사 여러번 맞다가 그조차도 효과가 없어서
결국 5월달에 적출했어요.
제 나이 50이라 폐경까지 버텨보려 했는데
자궁혹이 너무 커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그런데 한달 조금 지난 지금 컨디션이 너무 좋네요.
회복도 엄청 빠르구요.
피로감도 확 줄고 오히려 진작 할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달에 보름이상 생리하는 고통에서 해방되니 좋아요.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의사와 상의해서 수술도 고려해 보세요. 수술하면 최소 3주는 쉬셔야 해요.7. 저도
'19.6.20 7:28 PM (211.246.xxx.198)빠져서 빼러갔더니 한참찾느라고생만했네요..ㅠ
근데 어떻게빠졌을까요? 빠지면 팬티에있어야하잖아요? 보지도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