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결심

8ko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9-06-20 10:27:11
상대방에게 결혼해도 괜찮겠다라는 마음
언제 드시던가요? 그 마음이 정말 궁금하네요 ㅎ
IP : 221.150.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9.6.20 10:28 AM (121.175.xxx.13)

    내가 아닌 다른여자와 살아도 이남자는 잘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했어요 한마디로 이남자는 누구와살아도 큰 싸움없이 무난하겠다 이런생각

  • 2. ...
    '19.6.20 10:37 AM (124.61.xxx.83)

    이 말 저 말 포장하지 말고
    솔직히 말하라면
    상대의 조건이 합격점인지 아닌지를 먼저 따지던데..
    아닌가요??

  • 3. 웃기지만,
    '19.6.20 10:48 AM (220.95.xxx.227)

    이 착한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가 행복하게 해주면 좋겠다,, 하는 마음?

  • 4. ㅈㅈ
    '19.6.20 10:56 AM (221.149.xxx.124)

    전.. '이 사람을 나없인 혼자 못 둘 것 같다' (네 저 여잡니다) 는 생각 하나 땜에 결혼 결심...

  • 5. ....
    '19.6.20 11:19 A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내가 결혼후 ~~~ (부정적가정)하면 어떠겠냐는 if형 질문에 무조건 긍정적이고 옳은쪽의 답이 아니라 곰곰히 생각해서 신중히 대답하려는 태도 등에서 성격의 진정성같은게 보였어요...연애때 되게 다정하고 잘해줬는데 그게 머리쓰고 꾸며서 나오는게 아니라 진짜 그냥 자기성격인것같다. 하는 확신이 좀 생겼어요. 그래서 결혼했는데 그때보다 더 잘해줌~

  • 6. ....
    '19.6.20 11:21 A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내가 결혼후 ~~~ (부정적가정)하면 어떠겠냐는 if형 질문에 무조건 긍정적이고 옳은쪽의 답이 아니라 곰곰히 생각해서 신중히 대답하려는 태도 등에서 성격의 진정성같은게 보였어요...연애때 되게 다정하고 잘해줬는데 그게 머리쓰고 꾸며서 나오는게 아니라 진짜 그냥 자기성격인것같다. 하는 확신이 좀 생겼죠. 그래서 결혼했는데 연애때보다 더 잘함~

  • 7. ....
    '19.6.20 11:44 AM (223.39.xxx.187)

    내가 결혼후 ~~~ (부정적가정)하면 어떠겠냐는 if형 질문에 무조건 긍정적이고 옳은쪽의 답이 아니라 곰곰히 생각해서 신중히 대답하려는 태도 등에서 성격의 진정성같은게 보였어요...연애때 되게 다정하고 잘해줬는데 그게 머리쓰고 꾸며서 나오는게 아니라 진짜 그냥 자기성격인것같다. 하는 확신이 좀 생겼죠. 그래서 결혼했는데 연애때보다 더 다정~

  • 8. 저는
    '19.6.20 11:59 AM (117.110.xxx.20)

    처음 데이트 한 날 점심먹고 맛있는 커피마시러 가자고 해서 따라간 곳이
    인근 대학교 자판기앞 벤취(2월말)-- 별 사람다있다 싶었지만 싫지않고 오히려 호감
    그 다음 서 너번 만나고 어느 날 만나서 5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했는데
    제 인생에 부모형제하고도 그리 긴시간 이야기한 사람이 없었고
    더 중요한것은 무슨이야기를 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게 중요해요
    즉 꾸미지 않고 편하게 이런저런 일상이야기 다 해도 편했던거지요

    그러고도 헤어지기가 아쉽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느낌으로 알았어요 그냥 보통 인연이 아니구나 라는 걸 ....
    결혼하고 10여년 째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 9. ....
    '19.6.20 2:15 PM (182.253.xxx.57)

    제 인생에 부모형제하고도 그리 긴시간 이야기한 사람이 없었고
    더 중요한것은 무슨이야기를 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게 중요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너무 편하고 자연스러워서 세번 만나고 상견례 이야기가ㅜ나왔는데도 부담스러운 것보다 날짜를 언제 해야하나로 고민했네요...
    실은 결혼 결심이고 뭐고 딱히 안 떠올라요. 그냥 너무 자연스러웠어요 결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084 속보. 내란특검, 윤석열 사전 구속영장 청구 1 ........ 17:26:52 127
1734083 오트밀빵 괜찮네요. 1 다이어트 17:25:46 45
1734082 치아치료후 잇몸쪽 치아와치아사이에 구멍이 뚫렸어요 치과 17:23:44 57
1734081 머리 목 혈관 팽팽해지는 느낌 3 Q 17:08:51 377
1734080 저 무시하던 사람은 결국 5 ㅁㄵㅎㅈㅂ 17:03:43 945
1734079 자식이 너무 어려운데 안도와주는 부모도 있을까요? 28 ㅇㅇ 16:54:33 1,819
1734078 에어컨 내내 틀고도 전기요금 적게 나온다는 분들은 ??? 12 궁금 16:46:33 1,588
1734077 좀전에 하태경 똑똑하다고 쓴 글 지웠네요 3 그러다가 16:45:04 374
1734076 대출 규제 이후 분당 집값은 더 올라 4 .. 16:43:46 925
1734075 소비쿠폰 비수도권은 추가금액 있네요 7 ... 16:39:12 898
1734074 재건축이 왜 공급이 되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3 ghrtl 16:39:11 502
1734073 사촌오빠가 베트남 여자랑 결혼을 하나봐요 19 .. 16:29:39 3,021
1734072 참치액 2024. 9. 22일 먹어도 될까요? 2 참치액 먹어.. 16:24:35 638
1734071 빙하 녹는 히말라야...20억 명 '물 부족' 위기 ..... 16:22:25 720
1734070 MBC 앵커 " 검찰특활비 복원 의아해" 10 ... 16:21:56 1,653
1734069 광주 목포 진도 맛집과 여행지 추천 가족여행 16:20:09 174
1734068 급 !!!! 멍이 들었어요 빨리 빼려면 어떻게 하나요.. 8 16:08:51 776
1734067 배추 겉절이가 쓴맛이 나는건 왜그럴까요 5 . 16:06:35 572
1734066 남편이 사춘기 아이에게 제가 한말을 일렀어요 9 짜증 16:06:18 1,348
1734065 저 때문에 남편 친구 부부가 싸웠네요 24 16:05:08 4,795
1734064 치통의 고통 어마어마하네요 19 .. 16:04:58 1,527
1734063 에어컨 없는 고등 아이 방-어떻게 하죠? 8 고등아이 16:03:58 1,218
1734062 중3 겨울방학은 여행 못가나요? 11 ddd 15:56:47 510
1734061 캘리그라피 배우는분들 어떤가요? 1 취미 15:56:44 615
1734060 바이든 날리면 mbc이기주 기자 4 .,.,.... 15:55:16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