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유형, 숨쉬려고 고개만 돌리면 가라앉아요ㅠ

운동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19-06-18 16:53:24
킥판 잡고 하면서 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오른손이 킥판을 잡고 있을땐
그냥 살짝 얹어진 느낌인데
왼손이 킥판 잡고 있을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어요.
가라앉으니 숨쉬기가 잘안되고
그러니 또 급해지구요ㅠ

안그랬던거같은데
왜 갑자기 이리 되었을까요?
힘빼자 힘빼자 해도 잘안되네요ㅠㅠ
도와주세요~~
IP : 58.143.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와주고싶네요 ㅋ
    '19.6.18 5:00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고개를 너무 들면 폼도안나고 힘도들어요
    딱 입만 내놓는다 생각하시고 고개들지 마세요
    그리고 다리도 가볍게 띄운다 생각하고 차구요
    수영은 말이나 글로는 안되니
    주변선배 한명찍어서 물어보세요
    수영장 선배들 지적질 좋아해요 ㅋ

  • 2. 저도초보요
    '19.6.18 5:06 PM (218.159.xxx.83)

    저는 숨쉴때 발차기를 더 세게해요ㅎ
    자유형이 저도 어려워요

  • 3. 뜨기연습부터
    '19.6.18 5:33 PM (175.223.xxx.83) - 삭제된댓글

    울 남편 처음에 숨을 못 쉬겠다고 고개를 들어도 계속 물이라고 ㅋ
    킥판없이 힘빼고 뜨기 연습부터 해보세요
    글고 발 딛은 상태로 고개숙였다 옆으로 숨쉬기 연습하시고요
    뭐든 기초부터 천천히 하는게 빨라요

  • 4. ㅎㅎ
    '19.6.18 5:34 PM (211.186.xxx.68)

    힘빼고 고개만 돌리시라고 말할라고 했는데
    해결점을 이미 알고 계시네요. ㅎㅎ

    그렇담!
    샤워할때 호흡을 연습해보시길요.
    어떻게 하냐면 샤워기에 얼굴을 들이대요... (이건 물속에 있는거다~)
    숨을 계속 참고 버티다가 숨쉴때 고개만 살짝 옆으로 돌려요. (이건 호흡하는거~)
    이걸 자연스럽게 몸에 익을때까지 샤워 할때마다 연습해보시고,,,

    다시 수영장에서 해보세요.
    최대한 몸에 힘을 빼고...
    몸에 힘을빼는건 호흡할때만 빼는게 아니라
    물속에서도 팔만 젓는거지 힘은 계속 빼고 계세요..
    아주 맥아리 없는 수영을 한다... 이렇게 생각하시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 5. 다 그래요..
    '19.6.18 5:48 PM (211.222.xxx.74)

    물 밥 많이 먹을때에요. 수영하고 나오면 배가 부르다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야해요. 고개를 든채로 돌리면 다리가 가라앉아요. 그러니 몸도 꼬로록~~ 우선 유투브보고 이미지트레이닝 많이하세요. 그리고 자유수영때 연습하세요.

  • 6. ...
    '19.6.18 6:05 PM (183.98.xxx.95)

    옆으로 고개 돌리고 물도 먹어요
    그리고 고개 바로 해서 물을 내뱉으면서 호흡하는거였어요
    물을 안먹으려고 애쓰면 안되더라구요
    입의 절반쯤은 물에 잠겨 숨도쉬면서 물도 먹고
    그 물은 고개 돌려 물 속에서 내 뱉어요

  • 7. ㅎㅎㅎ
    '19.6.18 6:07 PM (175.114.xxx.3)

    우리 남편이 이글쓴줄 알았네요
    진짜 자꾸 가라앉는다고 그만둘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네요
    지금 20명반에서 꼴찌라고 하네요

  • 8. ditto
    '19.6.18 7:04 PM (220.122.xxx.147)

    저 자유형 꼴찌로 두달 하다가 유아풀장에서 홀로 음파 연습하던 중 우연히 만난 도인 같은 용자께서 하신 말씀이 “발차기를 세게 하라”였어요 그 분 왈, 물을 쳐 부순다는 느낌으로 발차기를 세게 하라~ 사람마다 다른게 적용되겠지만 저는 발에는 거의 신경 안쓰고 팔과 호흡 동작에만 신경을 썼거든요 그 용자께서 또 하신 말씀이 “물에 유영하는 느낌을 기억하라” 그 분이 제 팔을 잡고 유아풀을 이리 저리 잡고 왔다 갔다 했거든요 이런 느낌을 기억하고 발차기를 세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발차기를 안하고도 앞으로 가는 날이 올거다 라는 현자 같은 말을 하고 홀연히 사라지셨는데.... 그 분을 그 날 이후로 한 번도 다시 보질 못했어요 아무튼 그 날 이후로 발차기를 엄청 세게 했더니 물에 절로 뜨면서 팔동작과 호흡에 신경 쓸 여유가 생겼어요 그 이후로는 쭉쭉-

  • 9. 건강해
    '19.6.18 8:22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물속에서 코로 공기를 미리 빼고 고개를 돌려 입이 살짝 나왔을때는 공기를 마시고 바로 고개가 들어가요.
    물속에서 숨 꼭 참고 얼굴이 물밖에 나갔을때 한번에 숨낙쉬고 들이마시고 하려면 맘도 바쁘고 숨도차서 목에 힘들어가고 다리는 가라앉죠.
    유튜브 보시면 호흡법 많이 나와요.
    러블리 스위먼가? 여자분이 하는 유튜브가 있는데 호흡법 설명 잘학놨더라구요

  • 10. 등이
    '19.6.18 10:21 PM (39.7.xxx.232)

    좀 굽은 사람이 배형은 쉽게 배우는데 자유형은 어려워 하는 느낌이예요. 배형보다 자유형에선 발차기가 더 안되고요.
    머리를 들면 물에 잠기게한채로 고개만 돌려야하고, 입으로 숨쉬는 거라 공기를 한순간에 많이 마시고 , 물속에서 코로 천천히 내뿜어야 해요. 발차기 잘하는 사람이 자유형을 확실히 더 잘하긴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17 종로쪽에 오래된 한의원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 1 부자되다 21:43:53 34
1785316 대학생아들 대만여행 2 ... 21:41:52 117
1785315 "할머니 미안해" 선배 괴롭힘에 결국…16세 .. ........ 21:41:38 276
1785314 증여세 때문에 금 사거나 현금생활 하시는 분 계실까요? 1 혹시 21:39:01 205
1785313 1가구 1주택 장기보유 특별공제 질문있습니다 1 ㅇㅇ 21:37:07 108
1785312 맛있게 만드는 커피 우유 비법이 있나요? 5 21:31:07 309
1785311 남편의 싫은 행동들 4 잘못된결혼 21:30:38 458
1785310 오십견은 맞는데 회전근개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싶어요 ... 21:30:19 165
1785309 23명 숨졌는데 산재신청 3건뿐…쿠팡 “안전 최상위” 홍보 악용.. ㅇㅇ 21:28:29 190
1785308 냉장, 냉동, 김냉 삼장고:::손잡이 있는것과 없는것중 추천 부.. 4 냉장고 21:27:43 150
1785307 82님들, 이 전화 목소리가 임은정 검사 맞나요? 4 ㅇㅇ 21:24:09 524
1785306 내 딸이 장원영 급 차은우 급 아들이면 모셔갑니까? 4 21:20:56 417
1785305 KT 이번 사이버침해 사고 해결 방안 궁금증 3 ㅇㅇ 21:18:54 134
1785304 닌자 칼날도 연마작업 하나요 1 닌자블렌더 21:13:40 112
1785303 수영장에서 느낀 바 4 맘의맘 20:58:57 1,232
1785302 고3내신은 고2보다 떨어지나요? 4 땅지 20:53:32 399
1785301 정성호 장관, 검찰 보완수사에 힘 싣기 11 .. 20:48:57 590
1785300 걷기 하면 인생에 변화가 올까요? 30 ㅇㅇ 20:44:20 2,626
1785299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6 20:43:44 1,200
1785298 반반이고 뭐고 요즘은 다들 결혼을 안 하려고 해요 53 oo 20:43:39 1,963
1785297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1 sonora.. 20:35:05 733
1785296 남편의 잔소리 10 .. 20:35:02 1,024
1785295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6 20:33:28 411
1785294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3 비비 20:26:33 968
1785293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4 ㅇㅇ 20:20:24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