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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애지중지 얘기가 나와서..

애지중지 조회수 : 2,600
작성일 : 2019-06-17 17:46:33
귀하고 곱게 키운다고 애지중지 키우는 것도 좋지만
현실감각 있게 키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집안일 안해보고 더러운꼴 치사한꼴 안당해보고
돈버는 거 어려운 줄 모르게 키우면
뭣모르고 자기딴엔 이상적인 직장을 고른다든가
엄한놈한테 꽂혀서 사랑타령하며 현실 무시하고 결혼한다든가..
사실 저도 좀 그런 편이었고 제 주변에도 있거든요.
오히려 약아빠지게 키워야 제앞가림 잘하는 거 같아요.
계속 끼고 키우면서 모든 것을 선택해주며 살 수 없으니까요.
IP : 211.36.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19.6.17 5:47 PM (175.223.xxx.219)

    약아빠지게 살다가
    제 꾀에 본인이 넘어가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봤어요...........

  • 2. 대체적으로...
    '19.6.17 5:50 PM (125.128.xxx.134)

    맞는거 같아요.
    저도 엄마가 넘 귀하게 키워서 오히려 원망하게 된 케이스
    약아빠지고 세상물정 모르게 큰게 마이너스가 된셈이죠
    그래서 제딸은 집안일도 시키고 세상엔 만만한게 없다,,,,는 걸 생활을 통해 알리려고 해요,,,,

  • 3.
    '19.6.17 5:54 PM (223.39.xxx.230)

    저같은경우엔 엄마가 왜 날 애지중지안키웠나 원망스러운데요
    엄마포함 네자매가있고 저포함그딸들이 다고만고만해요
    근데이모들은 딸들을 오냐오냐 애지중지키웠고
    전그냥 막키웠는데
    외가에가면 일할사람으로 항상 저를찾더라구요
    막키운딸은 막부려먹어도 된다고생각하는것같더라구요
    반면에 곱게자란사촌들은 손하나까딱안하고
    아휴
    생각하니 갑자기 열불터지네요

  • 4. ...
    '19.6.17 6:00 PM (121.168.xxx.35) - 삭제된댓글

    뭣모르고 자기딴엔 이상적인 직장을 고른다든가
    엄한놈한테 꽂혀서 사랑타령하며 현실 무시하고 결혼한다든가..

    그럼에도 만일 저에게 딸이 있다면 귀하게 키울래요.
    말씀하신대로 자란다고 꼭 저런 아웃풋이 나오진 않아요.
    주위 보면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아이...
    겉으로 보기에도 사랑 많이 받은 티 나고, 자존감도 높기도 하고,
    자신에게 뭐가 부족한지 본능적으로 느끼지 나름 자구책을 찾드라구요.

  • 5. ...
    '19.6.17 6:01 PM (121.168.xxx.35) - 삭제된댓글

    뭣모르고 자기딴엔 이상적인 직장을 고른다든가
    엄한놈한테 꽂혀서 사랑타령하며 현실 무시하고 결혼한다든가..

    그럼에도 만일 저에게 딸이 있다면 귀하게 키울래요.
    말씀하신대로 자란다고 꼭 저런 아웃풋이 나오진 않아요.
    주위 보면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아이...
    겉으로 보기에도 사랑 많이 받은 티 나고, 자존감도 높기도 하고,
    자신에게 뭐가 부족한지 본능적으로 느껴서인지 나름 자구책을 찾드라구요.

  • 6. ...
    '19.6.17 6:02 PM (121.168.xxx.35) - 삭제된댓글

    뭣모르고 자기딴엔 이상적인 직장을 고른다든가
    엄한놈한테 꽂혀서 사랑타령하며 현실 무시하고 결혼한다든가..

    그럼에도 만일 저에게 딸이 있다면 귀하게 키울래요.
    말씀하신대로 자란다고 꼭 저런 아웃풋이 나오진 않아요.
    주위 보면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아이...
    겉으로 보기에도 사랑 많이 받은 티 나고, 자존감도 높기도 하고,
    자신에게 뭐가 부족한지 본능적으로 느껴서인지 더디더라도 나름 자구책을 찾드라구요.

  • 7. ㅇㅇㅇ
    '19.6.17 6:09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결국 지 팔자대로 사는겁니다
    부모복이 있어야 배우자 직업이 좋고
    홀대받고 큰것보다 훨씬 좋은거니까
    비난은 하지마셈
    부모복이 있어도 그복을 받을복이 없으면
    나가서 딴짓거리하고 이상한놈 만나고 그럽니다
    다 자기복이여요

  • 8. ㅇㅇㅇ
    '19.6.17 6:12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자식이 복을 많이 타고나면은요
    부모도 그복을 주는 환경에 처해집니다
    즉 아이가 복이 많으면
    직장을 다니다가도 전업으로 들어앉게 되는거죠 아이 뒷바라지를 하게 되고 돈도 더 벌리는 환경이 주어지는거예요
    반면에 자수성가할 팔자의 자식이면
    도움주고 싶어도 부모돈이 자식에게 갈 상황이 생기질 않아요

  • 9. Oo0o
    '19.6.17 6:13 PM (203.220.xxx.128) - 삭제된댓글

    저는 가정 사정상 초딩때부터 혼자 시장 보고 요리하고 청소하고
    그외에도 엄청 험하게 자랐는데
    밖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처럼 나서질 않았어요.
    어려서부터 집에서의 저와는 완전히 다르게 이중적으로 살기도 했고
    여자니까 나서서 뭐 해야 하는거에 대한 반감도 있었거든요.
    겉으로 보기엔 고생 하나도 안 한 외동딸처럼 행동했죠 .
    지금도 집에서는 열심히 살림하고 밖에서는 살림 같은거 안 하는것처럼 살아요 ㅋ

  • 10. Oo0o
    '19.6.17 6:25 PM (203.220.xxx.128)

    저는 가정 사정상 초딩때부터 혼자 시장 보고 요리하고 청소하고
    그외에도 엄청 험하게 자랐는데
    밖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처럼 나서질 않았어요.
    어려서부터 집에서의 저와는 완전히 다르게 이중적으로 살기도 했고
    여자니까 나서서 뭐 해야 하는거에 대한 반감도 있었거든요.
    겉으로 보기엔 고생 하나도 안 한 외동딸처럼 행동했죠 .
    지금도 집에서는 열심히 살림하고 밖에서는 살림 같은거 안 하는것처럼 살아요 ㅋ
    그런데 어려서 그렇게 힘들게 자란것에대한 자기연민, 한 맺힘 같은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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