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집 부도 나고 전업으로 있다가 일한지 8년이 되어가요
그때부터
형부욕을 드러내고 하기 시작합니다 (그전에는 나한테 욕하지않았어요)
물론 욕얻어먹을 만한 행동 많이 하고 다닙니다
저는 옆에서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하고
보기 싫어도 봐야 하는 (카톡을 매일 보내요 욕
언니만날적마다 싫을때가 많았아요
1 돈 안벌어온다
2 여자문자로 골치다 (실제 제가 그 현장을 같이 갔어요)
3 돈을 집에 조금 갖다주면서 자기 골프는 진짜 열심히다
4 술쳐먹고 거실서 잔다 (카톡에 매일 술먹고 드러누워있는 사진 보내며 꼴보기싫어 죽것다)
5 이제는 밥도 안차려준다
6 술쳐먹고 운전해서 면허취소다
셀수없는 이야기들을 나만 만나면 커피집으로 데려가서 해댑니다
카톡에 맨날 욕을 해요
ㅠㅠㅠㅠ
진짜 지겨울정도인데요
어제 말이죠!!!!!!!!!!!!!!!!!!!!!!!!!!!!!!!!!!!!!!!!!!!
어제
형부랑 대화한 내용을 캡쳐해서 나한테 보냈는데
세!!!!!!!!!!!!!!!!!!!!!!!!!!!!!!!!!!!!!!!!!!11
상~~~~~~~~~~~~~~~~~~~~~~~~~~~~~~~~~~~~~~~~~~~~~~
에~~~~~~~~~~~~~~~~~~~~~~~~`
신랑카톡 이름을
내!
사
랑
달
링
하트표시
이렇게 해놨씁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보고
얼척이 없었어요
전 8년동안 형부욕을 들어줬는데
신랑 카톡 아이디가
" 내사랑달링하트 " 라니 ㅠㅠㅠㅠㅠㅠ
진짜
어떤 속마음인가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덜덜덜 합니다
울신랑한테 그걸 보여주니 고개를 흔들흔들하면서 얼척없는 표정짓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