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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단체로 다니시는 분들 안 힘드시던가요

ㅇㅇ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9-06-17 10:22:29
저는 결혼한지는 꽤 됐는데 주말에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은 직업이라 가족 여행 정식으로 간건
지난 주말에 처음이었어요
1박2일이고 애도 없이 저희부부 남동생부부 친정부모님
6명 이렇게 갔는데도 생각보다 쉽지 않던데요
숙소 예약도 그 정도 인원이면 쉽지 않구요
차도 3대가 움직이면 번거로우니 9인승 suv 렌트하니
그거부터 벌써 20만원에 숙소 20만원
한끼에 싸게 먹어도 거의 10만원가까이
커피를 마셔도 3만원돈 케이블카 12만원
중간에 간식도 먹어야되고
이러니 1박 2일에 백만원이 훌쩍 넘던데요.
제가 총무였는데 예산도 약간 오바되었고 ;
다들 피곤하진 않은지 다음 목적지로 갈지 식당을
먼저 들릴지 등등 계획을 계속 점검하고 수정하고;;
여기에 애들까지 있으면 장난 아니겠던데요
가끔 보면 여행지에 온 식구들이 다같이 총출동하는 경우
있던데요 한 20명도 넘게요. 생각만해도 전 못할 거 같아요;
IP : 223.62.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7 10:25 AM (218.148.xxx.195)

    친정모임 제가 총무한지 근 20년 넘는데요
    이젠 다 출가했으니 다 모이면 15명정도.
    그중에 한두면 공부 등등으로 빠지면 최소 12명
    차량은 최소3대움직이고 먹거리에 뭐 케이블카 나 체험하면 걍 20씩 우습죠

    그래도 소중한 추억 좋은데 부모님모시고 사진한장 찍고
    나중에 돌아보면 이야기하고 재미있어요 힘들어도 전 그게 좋더라구요

    시댁도 시부모님 시누네 같이 가면 또 즐겁고 활력이구요

    총무라서 그런지 정보는 미리미리 꽤차고있어야해요
    거리시간 식당분위기 등등..다 맞추기힘드니 적정선에서 커트시켜야하는 단호함도 필요해요 ㅎㅎ
    저는 걍 제가 주도해서 하고 하고픈거 미리 반영해줄테니 말하라고 해요.

  • 2. 비빔국수
    '19.6.17 10:27 AM (218.236.xxx.36)

    제가 총무예요
    스케줄 보통 한두개만 잡구요
    목적을 어른들 위주로 하고
    간단간단하게 해서 여행가요
    아이들까지 15명 정도요
    각자 차 가지고 가구요
    애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합니다

  • 3. 돈보다도
    '19.6.17 10:32 AM (118.33.xxx.94)

    가서 사람들이 뻘쥼한거 그걸 못견디겟어요. 친정 사위..

    6명이 1박2일이면 130 들죠
    .
    차를 각자 가져가지 꼭 같이 타야하는것도 이해불가

  • 4. ..
    '19.6.17 10:36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제 가족말고는 아무와도 여행가지 않습니다
    시가와도 친정과도 안가요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남편도 저도 같이 굳게 약속한 항목이구요
    저희 가족 네사람 말고는 가족이라는 단어를 연결해서 쓰지않아서
    가족이라는 범주도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애들 어릴때 딱한번 강원도로 시가 식구들과 단체여행 다녀오고나서
    남편이 결정한건데 대가족 다니는거 진절머리난다고ㅜ
    저는 너무 편하고 좋아요

  • 5. ..
    '19.6.17 10:40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시댁쪽 막내동서네가 그렇게나 친정과 매번 여행을 다니던데 절대 이해가 안가요
    여름휴가까지 친정온식구가 모두 모여 지지고복고 끓여먹고 난리.
    전부 비키니입고 모든식구가 자랑스레사진찍어 카톡대문에 올리고..
    완전 문화충격이었어요
    15명도 넘는 사람들이 일년에 몇번씩 도무지 왜그러고 사는지ㅜ
    막내시동생이 약간 불쌍하게 느껴지더군요

  • 6. ㅇㅇ
    '19.6.17 10:50 AM (223.62.xxx.122)

    차는 렌트가 나을까 각자 가져가는게 나을까 하다가
    처음이라 일단 렌트를 해봤어요. 이건 혹시 담에 가게 되면
    안해도 될 거 같기도 하고요 사실 버스전용차선 탈려고
    렌트한건데 저희가 간 곳은 버스전용차선이 없었다는게
    함정 ㅋㅋ 맞아요ㅠ ㅠ 다 맞춰줄 수 없고 단호함이
    필요하더라구요. 부모님들 뜬금없는 얘기 들어드리는게
    제일 힘들어요 주변 분들 얘기 많이 하시잖아요 누구네집
    뭐했다더라 같이 일하는 사람 누가 있는데 아들이 어쩌고..
    근데 또 그런 얘기 아님 공통화제도 공감대도 많이 없고요
    쉽지 않아요 진짜 ㅋ

  • 7. ..
    '19.6.17 10:52 AM (218.148.xxx.195)

    몇번 해보다보면? 각자 놀수도있어요
    저희는 숙소잡으면 워터파크 갈사람 가고 숙소에서 뒹굴거릴사람 쉬고
    저녁에 만나자..이런식으로 놀아요 따로 또 같이랄가
    그럼 쉬는사람이 밥을 준비한다든가 서로서로 좋은거죠

    엄마가 어디 가고프다하면 제가 주도해서 가는데 사위들 피곤하면 빠지라고 하기도하고
    크게 출석율에 목 메이지 않다보니 저는 아직은 힘들지않아서 좋아요 ^^

  • 8. 우르르 싫어요
    '19.6.17 11:13 AM (211.46.xxx.42)

    여행이 둘 이상 되면 거추장스러워지더군요
    영어 속담에 two's a company three is a crowd가 맞는 말 같아요

  • 9. 본인 선택
    '19.6.17 11:34 A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적응할 수 있는 사람들만 선택합니다.
    아이들 어릴 때는, 우리 식구만 가는 것을 좋아해서 다녔고요.
    가끔 친정부모님 모시고, 형제들과 가면....
    불편.불편. 맘에 안 드는 사람들 꼭 있게 마련이고, 부모님 편애, 돈...
    한두번 하고 안갔어요
    나이가 들어서 몇번 가다보니, 적응이 되네요.
    아이들은 안가고, 어른들만 가는데...좋네요.
    불편해서 각자 승용차 타고 가다가, 이제는 승합차 하나에 다 모여서 가요.
    낄낄깔깔...먹는 것은...본인들 먹고 싶은 거 다 먹기...입니다.
    길거리 간식이든 뭐든.
    친정 형제들 먹이는 거니, 시누들이 바리바리 싸가고요.
    참고로....여행 주선자는 올케입니다.
    안가면, 엄청 섬섭해 합니다.
    다른 여동생은, 그쪽 시누이들과 여행다니느라, 친형제인 우리랑은 안 다녀요.

    그냥..나이 들어서도 불편한 여행을 한다면 비극이겠지요.
    본인이 가고 싶은 사람들만 가면 됩니다.
    여기저기 알려진 곳 돌아다니고,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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