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요한씨 방송하네요
지난주에 보고 너무 감동받았는데 오늘 2부하네요
1. 제발
'19.6.17 12:04 AM (220.87.xxx.209)마지막은 행복하셔야돼 라고 마음으로 떼썼는데 이럴수가 ...화나요. 아~가슴아프고 속상해요.
2. ..
'19.6.17 12:21 AM (175.223.xxx.213)쾌차하셔서 행볻해지시면 좋겠습니다
3. ㅇㅇ
'19.6.17 12:42 AM (223.62.xxx.108)저는 오히려 이 분을 통해서 뇌졸중에 걸리신 분들 다시 보게 되었어요
어떤 병에 걸려 있든 어떤 상태이든
그분들의 삶이 이루어 오신 그 숭고함은 조금도 손상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구요
그분들의 존엄을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요한 선생님은 이렇게 또 한번 자신의 몸을 바쳐서 인식을 바꾸고
무지한 저같은 사람을 일깨우고 계신 것 같아요4. 223.62님
'19.6.17 12:56 AM (125.139.xxx.132)댓글... 숙연해지는 말씀이십니다.
삶의 숭고함..존엄..
요한선생님의 마지막 불끈 주먹진 모습이 잊혀지지 않을듯합니다.
마치 열심히 후회없이 살아라 하며 인사하시는듯한 느낌.
요한선생님 책 출간 되시면 꼭 소장하고 싶어요.5. 숭고함
'19.6.17 1:00 AM (125.183.xxx.190)숭고함이란 단어는 이럴때 쓰라고 만들어신거같아요
진실 그 자체
왜 했냐니 인간으로서 당연한일이었다고 글로 쓸때 정말 뭉클했어요
책 출판사 사장님도 감사하더라구요6. 구운몽
'19.6.17 4:04 AM (14.7.xxx.120)시인지 수필인지 모를 글귀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순수해요.
가식이 아니더라구요.
이것만 보고 자야겠다..하다 잠이 확 깨버렸어요.
책 구매하고 싶어요..7. 아
'19.6.17 7:11 AM (125.139.xxx.167)2부도 있었군요. 씨돌 아저씨.... 가슴이 먹먹 해지네요. 노태우 안 찍었다고 사람을 때려 죽이는 금수들이 득세하던 시대에 저런 분들이 계셔서 오늘날 참 민주주의를 맛 봅니다. 제발 집값 몇푼에 다시 자유매국당 찍는 개 돼지는 되지 맙시다. 씨돌 아저씨처럼 전 생애를 숭고하게 살 수 없는 속물 덩어리인 우리일지라도 작은 씨돌 아저씨는 될 수 있지 않을까 .... 새벽 댓바람부터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8. 순수
'19.6.17 8:18 AM (39.7.xxx.232)sbs스페셜 요한씨 찾아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