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둘째가 태어나는데
아직 어린 첫째 (두돌미만) 가 있어요
밤에 잠은 안방 침대 (프레임없이 낮은 매트리스) 에서
저랑 둘이 자요 침대에서 뒹굴뒹굴하고
혼자 매트리스 내려갔다 올라왔다.. (낙상위험도 좀 있어요)
이러면서 잠자리드는데요
아직 혼자 자는건 못하고 엄마든 아빠든 옆에서 같이 있어줘야 자요.
근데 곧 둘째를 낳아서 같이 자면 (신생아침대가 안방에 있어요)
밤새 몇번은 애기도 깨고 저도깨고 할텐데
첫째랑 한방에 재우긴 힘들것 같아요..
첫째가 지금은 밤부터 아침까지 잘 자는데
동생이 울고 수유하고 이럼 분명 깰테니..
방법은 아빠랑 나눠서 같이 자면 좋은데
안방외엔 방이 좀아서 잠자리를 따로 만들기 힘들것 같아요.
지금은 남편혼자 거실에서 자지만 첫애는 침대에서 자버릇해서
침대에서 계속 재우고 싶거든요.
두아이 잠자리를 어찌하면 좋을까요..ㅜ
첫째를 작은방에 유아침대를 놓고 혼자 재우는 훈련을 해야할까요?
첫애가 새벽에도 가끔 깨지만
잠결에 엄마가 옆에 있는거 보면 다시잠드는데
제가 없으면 엄청 놀래서 깰것 같은데 연습하면 될까요.
아직은 혼자자기 어린 아기라 그러고 싶진 않은데
다같이 자는건 첫째도 힘들것 같고요 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자녀 두신 맘님들 고견구해요 (아기잠자리관련)
ㅇㅇ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9-06-16 21:41:37
IP : 211.176.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6.16 9:4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다 같이 잤어요.
아기 울어도 안 깨요.
몸부림치고 움직이며 자는 아이였는데도 신생아는 안건들였어요.
신기하게요.
벽에다 큰애 가운데 신생아 맨끝에 저.
아기아빠는 바닥에 이불펴고2. ..
'19.6.16 9:46 PM (222.237.xxx.88)날도 더워지니 님이 아기침대와 거실에서 주무시고
큰애와 남편은 방에 재우세요.3. ....
'19.6.16 9:4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아기가 울어도 처음에나 깨지 몇번 지나면 안깨더라고요
4. ...
'19.6.16 10:12 PM (211.37.xxx.78)19개월 차이 아이둘, 백일전까지는 거실에서 둘째랑 자고요. 백일 지나면 안방에서 모여잘려구요. 첫째 아기침대도 신생아태부터 쓰던거 안방에서 계속 쓰고있어요 ㅎㅎㅎ
5. 저는
'19.6.17 8:48 AM (211.177.xxx.34) - 삭제된댓글두 아이랑 같이 잤어요. 의외로 큰애가 잘 안깨더라구요. 그러다 둘 다 깨면 남편이 달려오고요. 어린아이 둘 키우는 거 정말 쉽지 않아요. 특히 수면부족...하지만 뒤돌아보니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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