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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없는 오이지 vs 전통방식 오이지

... 조회수 : 5,541
작성일 : 2019-06-15 20:57:28
오이지 사다 무쳐먹기만 했지 처음으로 담가보려구요.
물없는 오이지 할 생각으로
겁없이 50개나 사왔는데 막상 하려고 검색해보니
신맛이 강하다 오독거리는 맛이 덜하다 등
불안해서 갈피를 못 잡겠네요.
전통방식 오이지와
맛 차이가 큰가요?

IP : 14.42.xxx.14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5 8:58 PM (220.75.xxx.108)

    맛 차이가 커요. 둘은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둘 다 맛이 마음에 들고 만드는 수고는 물없는 쪽이 열배는 쉽다고 봐서 물없는 걸로 정착.

  • 2. ㅡㅡ
    '19.6.15 8:59 PM (116.37.xxx.94)

    물없는방식으로해서 오늘건졌는데
    오독해요

  • 3. 맛차이가
    '19.6.15 9:01 PM (121.155.xxx.30)

    크다보단 전혀 다르죠

    물없는 오이지는 식초 ㆍ설탕 이들어가 새콤
    달콤해요
    신맛 단맛은 본인 입맛에 맞춰서 하면 되는거니
    조절 하면 되는거고요..
    오도독 한맛이 덜 하진 않아요
    각자 입맛에 따라 선택하면 안 불안 해요 ... ㅎ

  • 4. 저는
    '19.6.15 9:03 PM (124.49.xxx.9)

    두 방법 다 해봤는데
    전통 방식으로 고정입니다.
    시큼한 피클맛이 별로더군요.
    그저 짭쪼롬하면서 아닥거리는 전통오이지 맛이 제일 낫더라구요.

  • 5. 다른음식
    '19.6.15 9:0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물 없는거는 피클맛이에요.

  • 6. ..
    '19.6.15 9:04 PM (14.32.xxx.96)

    전 물없는 방식으로..
    전통방식은 좀 짜기도하고 번거로우니..
    3주전에 50개담갔다가 오늘 50개 더 담았어요..
    전통방식은 질색하던 우리딸 이번꺼는 오독오독하다고 잘먹어요

  • 7. ..
    '19.6.15 9:09 PM (1.236.xxx.198)

    물없는 오이지는 걍 피클이에요.무쳐먹는건 전통방식이 나아요.

  • 8. 물없는방식
    '19.6.15 9:11 PM (111.171.xxx.159)

    좋아요
    피클맛 아니구요
    유튜브찾아보시고 물없는오이지로 만드세요
    덜짜고 훨씬 맛있어요

  • 9. 둘다
    '19.6.15 9:14 PM (110.12.xxx.136)

    두가지 다 맛있어요.

    전통방식은 약간 짠맛도 나면서 땀 많이 나는 여름에 먹기 개운하고 좋아요...

    그리고 피클 형식으로 담그는것은 너무 피클 맛이었는데.... 지난해엔 살림9단에 나온 만물상 이보은 레시피로 했는데 그런대로 좋았어요.

  • 10. 어쩌나
    '19.6.15 9:15 PM (14.42.xxx.140)

    전혀 다른 맛이라니 더 고민되네요 ;;;;

  • 11. 둘다
    '19.6.15 9:17 PM (110.12.xxx.136)

    그래도 7~8월에만 먹을거면 전통방식이 좋아요.

  • 12. 모모
    '19.6.15 9:19 PM (180.68.xxx.107)

    물없는오이지는
    일단 단맛이 강합니다
    한식으로 고추가루넣고 무쳐멕을려면
    전통식으로해야맛나요
    물없는오이지는 그렇게 무쳐놓으면
    덜큰하니 개운한맛이 없어 좀그래요

  • 13. 그럼
    '19.6.15 9:19 PM (180.68.xxx.100)

    반반씩 해보세요.
    전 20개 사와서 물 없는 방식 만들려다 보니 설탕이 없어서
    그냥 전통방식으로 만들었어요.

  • 14. ..
    '19.6.15 9:21 PM (49.169.xxx.133)

    전통방식 고수나 여기요..
    20년을 한결같이 전통식 고수했는데 피클 스타일도 해보고 싶네요.

  • 15. ..
    '19.6.15 9:24 PM (221.139.xxx.91)

    한번이라도
    아주 오래전 엄마가 무쳐준 오이지를 먹어봤고 그맛을 원한다면 전통오이지
    새콤달콤 아삭아삭 피클맛을 원하면
    간단오이지

  • 16. ㅡㅡ
    '19.6.15 9:27 PM (116.37.xxx.94)

    전 물없이 두번해봤는데
    전통방식도 해보고 싶네요

  • 17. ㅇㅇ
    '19.6.15 9:29 PM (175.121.xxx.207)

    물없는 오이지 추천이요
    우선 담기쉽고
    꼬들하니 맛있어요
    오래 보관해도 골마지도 안끼고요
    설탕식초 조절해서 하면
    그렇게 달거나 시지도 않아요
    저는 종이컵으로 개량
    소금4 설탕4 식초5 소주 반병했어요

  • 18. ㅇㅇ
    '19.6.15 9:30 PM (175.121.xxx.207)

    참 오이 50개 분량입니다

  • 19. ....
    '19.6.15 9:32 PM (218.159.xxx.83)

    물없는 오이지요~

  • 20. 물없는오지강추
    '19.6.15 9:36 PM (211.202.xxx.173) - 삭제된댓글

    재래식은 2,3번끓여부어도 오래됨골마지끼구 관리가힘들어요
    소금1 식초1 설탕2분의1 소주반병

  • 21. 저장
    '19.6.15 9:37 PM (39.121.xxx.40)

    물없는 오이지도 골마지 껴서 버린적 있는데..다시 시도해 보렵니다..

  • 22. 물없는 오이지
    '19.6.15 9:3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재작년에 20개 담가봤는데
    인터넷이 도는 레시피보다 식초와 설탕 양을 2/3 정도만 하고
    나머지를 소금으로 채웠어요.
    결론은 전혀 안 시고 안 달고 짭쪼름하고 오독오독거리게(소금물 오이지보다 훨씬 더 오독오독했음)
    아주 잘 됐어요. 심지어 소주도 안 넣었답니다

  • 23. 반반씩해요
    '19.6.15 9:44 PM (182.226.xxx.159)

    둘다 개성 달라서~~~

  • 24. ...
    '19.6.15 9:49 PM (39.7.xxx.190)

    3년 전에 물없는 오이지
    여기서 레시피 보고 담궜다가
    아무도 안먹어서 다시 전통방식으로 회귀.
    애들이 가짜 오이지랍니다...오이지 냄새가 안난다고.
    저는 그런대로 먹을만 했는데
    애들이 그러니 지고 마네요.

  • 25. 초록휴식
    '19.6.15 9:58 PM (39.114.xxx.176)

    안그래도 오이지 해볼까 했는데...감사합니다

  • 26. ㅇㅇ
    '19.6.15 10:05 PM (175.120.xxx.157)

    신맛이 강하면 식초를 안 넣거나 덜 넣으면 되고 달면 설탕을 줄이면 되는데요
    둘 다 싫으면 소금만 넣어도 되고요
    음식하는 건 쉽게 생각해야 늘어요
    전 엄마가 해준 간장오이지가 제일 맛있어요 간장 달여서 뜨거울때 바로 붓는데
    안 짜고도 그렇게 오돌오돌 한 걸 못 봤어요

  • 27. ..
    '19.6.15 10:23 PM (14.32.xxx.96)

    전 50개기준
    소금 식초 설탕 2:4:4
    소주 1병..

  • 28. ...
    '19.6.15 10:34 PM (211.202.xxx.139)

    전통식 끓여붓는 오이지는 물부어 청양고추 띄워 식초넣어 냉장고에 넣어 하루 우리면 국물먹는 오이지 좋고
    신식 오이지는 무쳐먹는 오이지로 좋아요.
    전통 오이지는 골마지가 끼어야 맛있게 된 오이지 이고
    신식 오이지는 물엿 부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이가 꼬들해져서 식감이 좋아져요.
    신식 오이지는 "이보은의 오이지"로 검색하면 자세히 나와요.

  • 29.
    '19.6.15 11:30 PM (182.225.xxx.13)

    물없는 오이지 한번도 안해봤는데
    올해 시도해봐야 겠네요.
    저희식구들은 무쳐먹는걸 좋아하니 이걸 하면 되겠어요.

  • 30. ..
    '19.6.15 11:53 PM (61.77.xxx.136)

    새콤달콤한 맛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우리가말하는 그 오이지는 아니죠..오로지 짜고 노랗게 절여진 오이지특유의 맛이좋아서 담그는거라 저는 소금물붓기로 합니다..

  • 31. 둘다
    '19.6.16 12:05 AM (116.40.xxx.49)

    해봤는데요. 전통이 입에맞아요. 쉬운방법은 스텐들통에 소금물끓여 담갔다 2주정도 두었다 꺼내서 냉장고에 두니 깨끗하게 잘되네요.

  • 32. 일부러 로그인
    '19.6.18 12:55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소금물 끓여서 하는 방식이요.
    물없이 하는건 예전 오이지 맛이
    안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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