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없는 오이지 vs 전통방식 오이지
물없는 오이지 할 생각으로
겁없이 50개나 사왔는데 막상 하려고 검색해보니
신맛이 강하다 오독거리는 맛이 덜하다 등
불안해서 갈피를 못 잡겠네요.
전통방식 오이지와
맛 차이가 큰가요?
1. ...
'19.6.15 8:58 PM (220.75.xxx.108)맛 차이가 커요. 둘은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둘 다 맛이 마음에 들고 만드는 수고는 물없는 쪽이 열배는 쉽다고 봐서 물없는 걸로 정착.2. ㅡㅡ
'19.6.15 8:59 PM (116.37.xxx.94)물없는방식으로해서 오늘건졌는데
오독해요3. 맛차이가
'19.6.15 9:01 PM (121.155.xxx.30)크다보단 전혀 다르죠
물없는 오이지는 식초 ㆍ설탕 이들어가 새콤
달콤해요
신맛 단맛은 본인 입맛에 맞춰서 하면 되는거니
조절 하면 되는거고요..
오도독 한맛이 덜 하진 않아요
각자 입맛에 따라 선택하면 안 불안 해요 ... ㅎ4. 저는
'19.6.15 9:03 PM (124.49.xxx.9)두 방법 다 해봤는데
전통 방식으로 고정입니다.
시큼한 피클맛이 별로더군요.
그저 짭쪼롬하면서 아닥거리는 전통오이지 맛이 제일 낫더라구요.5. 다른음식
'19.6.15 9:0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물 없는거는 피클맛이에요.
6. ..
'19.6.15 9:04 PM (14.32.xxx.96)전 물없는 방식으로..
전통방식은 좀 짜기도하고 번거로우니..
3주전에 50개담갔다가 오늘 50개 더 담았어요..
전통방식은 질색하던 우리딸 이번꺼는 오독오독하다고 잘먹어요7. ..
'19.6.15 9:09 PM (1.236.xxx.198)물없는 오이지는 걍 피클이에요.무쳐먹는건 전통방식이 나아요.
8. 물없는방식
'19.6.15 9:11 PM (111.171.xxx.159)좋아요
피클맛 아니구요
유튜브찾아보시고 물없는오이지로 만드세요
덜짜고 훨씬 맛있어요9. 둘다
'19.6.15 9:14 PM (110.12.xxx.136)두가지 다 맛있어요.
전통방식은 약간 짠맛도 나면서 땀 많이 나는 여름에 먹기 개운하고 좋아요...
그리고 피클 형식으로 담그는것은 너무 피클 맛이었는데.... 지난해엔 살림9단에 나온 만물상 이보은 레시피로 했는데 그런대로 좋았어요.10. 어쩌나
'19.6.15 9:15 PM (14.42.xxx.140)전혀 다른 맛이라니 더 고민되네요 ;;;;
11. 둘다
'19.6.15 9:17 PM (110.12.xxx.136)그래도 7~8월에만 먹을거면 전통방식이 좋아요.
12. 모모
'19.6.15 9:19 PM (180.68.xxx.107)물없는오이지는
일단 단맛이 강합니다
한식으로 고추가루넣고 무쳐멕을려면
전통식으로해야맛나요
물없는오이지는 그렇게 무쳐놓으면
덜큰하니 개운한맛이 없어 좀그래요13. 그럼
'19.6.15 9:19 PM (180.68.xxx.100)반반씩 해보세요.
전 20개 사와서 물 없는 방식 만들려다 보니 설탕이 없어서
그냥 전통방식으로 만들었어요.14. ..
'19.6.15 9:21 PM (49.169.xxx.133)전통방식 고수나 여기요..
20년을 한결같이 전통식 고수했는데 피클 스타일도 해보고 싶네요.15. ..
'19.6.15 9:24 PM (221.139.xxx.91)한번이라도
아주 오래전 엄마가 무쳐준 오이지를 먹어봤고 그맛을 원한다면 전통오이지
새콤달콤 아삭아삭 피클맛을 원하면
간단오이지16. ㅡㅡ
'19.6.15 9:27 PM (116.37.xxx.94)전 물없이 두번해봤는데
전통방식도 해보고 싶네요17. ㅇㅇ
'19.6.15 9:29 PM (175.121.xxx.207)물없는 오이지 추천이요
우선 담기쉽고
꼬들하니 맛있어요
오래 보관해도 골마지도 안끼고요
설탕식초 조절해서 하면
그렇게 달거나 시지도 않아요
저는 종이컵으로 개량
소금4 설탕4 식초5 소주 반병했어요18. ㅇㅇ
'19.6.15 9:30 PM (175.121.xxx.207)참 오이 50개 분량입니다
19. ....
'19.6.15 9:32 PM (218.159.xxx.83)물없는 오이지요~
20. 물없는오지강추
'19.6.15 9:36 PM (211.202.xxx.173) - 삭제된댓글재래식은 2,3번끓여부어도 오래됨골마지끼구 관리가힘들어요
소금1 식초1 설탕2분의1 소주반병21. 저장
'19.6.15 9:37 PM (39.121.xxx.40)물없는 오이지도 골마지 껴서 버린적 있는데..다시 시도해 보렵니다..
22. 물없는 오이지
'19.6.15 9:3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재작년에 20개 담가봤는데
인터넷이 도는 레시피보다 식초와 설탕 양을 2/3 정도만 하고
나머지를 소금으로 채웠어요.
결론은 전혀 안 시고 안 달고 짭쪼름하고 오독오독거리게(소금물 오이지보다 훨씬 더 오독오독했음)
아주 잘 됐어요. 심지어 소주도 안 넣었답니다23. 반반씩해요
'19.6.15 9:44 PM (182.226.xxx.159)둘다 개성 달라서~~~
24. ...
'19.6.15 9:49 PM (39.7.xxx.190)3년 전에 물없는 오이지
여기서 레시피 보고 담궜다가
아무도 안먹어서 다시 전통방식으로 회귀.
애들이 가짜 오이지랍니다...오이지 냄새가 안난다고.
저는 그런대로 먹을만 했는데
애들이 그러니 지고 마네요.25. 초록휴식
'19.6.15 9:58 PM (39.114.xxx.176)안그래도 오이지 해볼까 했는데...감사합니다
26. ㅇㅇ
'19.6.15 10:05 PM (175.120.xxx.157)신맛이 강하면 식초를 안 넣거나 덜 넣으면 되고 달면 설탕을 줄이면 되는데요
둘 다 싫으면 소금만 넣어도 되고요
음식하는 건 쉽게 생각해야 늘어요
전 엄마가 해준 간장오이지가 제일 맛있어요 간장 달여서 뜨거울때 바로 붓는데
안 짜고도 그렇게 오돌오돌 한 걸 못 봤어요27. ..
'19.6.15 10:23 PM (14.32.xxx.96)전 50개기준
소금 식초 설탕 2:4:4
소주 1병..28. ...
'19.6.15 10:34 PM (211.202.xxx.139)전통식 끓여붓는 오이지는 물부어 청양고추 띄워 식초넣어 냉장고에 넣어 하루 우리면 국물먹는 오이지 좋고
신식 오이지는 무쳐먹는 오이지로 좋아요.
전통 오이지는 골마지가 끼어야 맛있게 된 오이지 이고
신식 오이지는 물엿 부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이가 꼬들해져서 식감이 좋아져요.
신식 오이지는 "이보은의 오이지"로 검색하면 자세히 나와요.29. 음
'19.6.15 11:30 PM (182.225.xxx.13)물없는 오이지 한번도 안해봤는데
올해 시도해봐야 겠네요.
저희식구들은 무쳐먹는걸 좋아하니 이걸 하면 되겠어요.30. ..
'19.6.15 11:53 PM (61.77.xxx.136)새콤달콤한 맛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우리가말하는 그 오이지는 아니죠..오로지 짜고 노랗게 절여진 오이지특유의 맛이좋아서 담그는거라 저는 소금물붓기로 합니다..
31. 둘다
'19.6.16 12:05 AM (116.40.xxx.49)해봤는데요. 전통이 입에맞아요. 쉬운방법은 스텐들통에 소금물끓여 담갔다 2주정도 두었다 꺼내서 냉장고에 두니 깨끗하게 잘되네요.
32. 일부러 로그인
'19.6.18 12:55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소금물 끓여서 하는 방식이요.
물없이 하는건 예전 오이지 맛이
안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