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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려대 92학번 20년후 남녀 직업

.. 조회수 : 11,152
작성일 : 2019-06-15 02:22:57
링크된 내용에서 사진이랑 큰 글자만 보세요

96학번인데 친구들 중에 스카이 나와서 전업하는 친구들 많거든요
친구 남편들도 내조하는 와이프를 지지했구요

링크 주소 외에 같은 내용 있는 카페 댓글 보면
여자는 학벌과 상관 없이 50세 되면 마트 캐셔로 만난다는 글과
방학 때 공장에서 알바했는데 대학 나온 아주머니들 많이
만났다는 대학생이 쓴 글이 눈에 띄네요

맞벌이는 여자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필요한 거 같아요
부모들이 손주들까지 돌봐야하는 고단함이 따르긴 하지만요

http://www.hwanghakjeong.org/index.php?mid=board_VDaD17&document_srl=4134&lis...
IP : 223.62.xxx.1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5 2:23 AM (223.62.xxx.113)

    http://www.hwanghakjeong.org/index.php?mid=board_VDaD17&document_srl=4134&lis...

  • 2. 링크
    '19.6.15 2:29 AM (93.82.xxx.36)

    정신병자 링큰가요? 조현병 환자 링크같아요.

  • 3. ..
    '19.6.15 2:33 AM (223.62.xxx.113)

    카페는 회원만 볼 수 있어서
    구글에서 같은 제목으로 찾은 건데 자세히 못 봤어요
    저런 링크들 여러 번 봐서 이상하지만 아무 생각 없는데
    큰 글자만 보심 되어요

  • 4. 슬프네요
    '19.6.15 2:42 AM (175.223.xxx.222)

    여자들 스스로 너무 힘들어서 또는 조금 편하고자 그런 선택을 한것도 무시 못하지만. 사회가 그렇게 만든 측면도 분명히 있죠. 정말 슬프네요

  • 5. ...
    '19.6.15 4:16 AM (27.100.xxx.178)

    여자가 경력단절 안되고 직장에서 버텼다해도 남자들만큼 높이 못 올라가요
    직장에서 버틴 고대 92학번 여자들 직업도 궁금하네요

  • 6. ...
    '19.6.15 5:25 AM (175.193.xxx.35)

    노어노묵학과는 서울대 92학번도 답 안나오는 과였습니다. 추적을 해도 참나.

  • 7. 깔깔깔
    '19.6.15 6:19 AM (39.7.xxx.59)

    저 설대 노문과 9초반 학번. 그 때 원서를 쓰던 저에게 돌아가 뒷통수를 치고 싶네요. 미쳤냐고. 모든 과 합격권 성적이었닌데 ㅠㅠㅠ 잘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전업으로 있다가 30후반에 겨우 그런저런 직업갖고 사는데 그냥 삽니다. 남편까면서... 나도 너처럼 멋지게 사회생활하고 싶다고. 진짜 잘 할 수 있는데 ㅠㅠ 결론은 내 딸은 결혼 안시키고 사회생활 포기 안하게 할 거에욥 ㅋ

  • 8. 여자들
    '19.6.15 7:00 AM (1.242.xxx.191)

    유리천장. 유리벽 .경력단절후 재취업 망

  • 9. 노어노문과가
    '19.6.15 7:19 A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답이 안나온다고 해도 남자들은 커리어화려하네요.
    92년이면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나 캐릭터가 미디어에서 각광받던 시개인데 참담한 성적이네요.

  • 10. ..
    '19.6.15 7:19 AM (210.106.xxx.200)

    학벌 좋으니 능력남 만나 결혼해서 가정꾸리고 전업하다가 아이들 키워놓고 알바도하고 주위에 흔한 케이스네요.

    직장에서 시달려 가정에 소홀한것보다 남편이 어느정도 능력되면 여자는 전업하는게 서로 편안하지 않나요?

    직장 다니는 저는 부럽네요.

  • 11. ...
    '19.6.15 7:21 AM (175.192.xxx.5)

    노어노문과가 답이 안나온다고 해도 남자들은 커리어화려하네요.
    92년이면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나 캐릭터가 미디어에서 각광받던 시대이고 95년 고대 졸업이면 취직 문제없던 시절인것 생각하면 참담한 성적이네요. 남자들은 아이엠에프 이후 취직이었을텐데...

  • 12. 92
    '19.6.15 7:41 AM (125.177.xxx.202)

    92학번이 딱 그런 세대에요.
    전 상기 과나 학교는 아니지만, 결혼할때 일 계속 하려고 했더니 시아버지가 "너가 벌면 꼴랑 얼마나 번다고.."라고 하셨었어요. 그깟 버느니 집에서 살림하라고..
    결국 전업이 되었고 친구들 대부분 전업인데, 일하는 아이들 몇몆은 직업이 교사라서, 아니면 솔까, 서울에 아직 집이 없어요..
    요새 틈만 나면 여기선 전업주부를 사방으로 까고 일하라고 하는데, 참 격세지감이..그냥 그런 세대였다고요..

  • 13. 여자들은
    '19.6.15 7:41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뭐 맨날 유리천장타령이예요? 치열하게 부딪혀보지도않아놓고 대기업도 여자부장까진 많아요 임원되기어려운건
    남자도마찬가지고요 일부터 잘해보고 얘기해야지

  • 14. 점점점
    '19.6.15 8:08 AM (222.97.xxx.28)

    92학번 부터 95학번까ㅣ 고대 전자공쪽
    여자들 억대가까운연봉으로 많이 버팀
    일은 무지힘듬

    하지만 학교때부터 독하게 공부하던애들은
    사회서도 독하게 잘함

    어떤애는 해외서 취업 2억대연봉도 받음

  • 15. ...
    '19.6.15 8:10 A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

    애매한 시기 애매한 전공이네요.
    90년대 후반 학번, 지금 40초반부터 그 아래는 직장생활 계속하는 비율이 훨씬 높을걸요. 공무원이나 대기업 여성 채용 할당제도 그 즈음부터 시작됐고.
    경력 한번 단절된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다시 자리잡기 힘듭니다.

  • 16.
    '19.6.15 8:19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92학번 전문대 학력으로 공무원공채로 들어가 6급 다니는 지인있어요. 여자는 역시나 공무원이 최고.
    재테크도 잘하고 아이도 공부잘하고 일은 힘들어했는데 팀장됐으니 야근에선 벗어났다고 해요.

  • 17. 레이디
    '19.6.15 8:19 AM (211.178.xxx.151)

    유리천장도 버티고 있어야 깨든지 금이라도 내봅니다.
    다른 말은 안 들으면서 집에서 살림이나 하란 말은 애 바로 오케이 콜 하는지...

  • 18. ...
    '19.6.15 8:24 A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네. 확실히 90년대 후반 학번은 일하는 비율이 높을거에요. 90년대 초반엔 맞벌이 여성에게 자아실현같은 이미지가 있었고 시부모가 맞벌이를 그만두고 아이 키우길 바라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은 악세사리처럼 취급되던 시절이죠. 아이엠에프를 기점으로 많이 변했디만 일본은 최근까지 그런분위기가 있던걸로 알아요.

    지금도 출산은 여성의 사회 경력단절에 중요한 요인이고 경력단절까지는 아니더하도 일과 경력에 올인할수 없게 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봐요. 주변을 보면 그렇네요. 고학력 여성일수록 남편도 고학력 고수입이 많고 2세 교육에 공를 들이며 삶의 질을 추구할 여유가 있어서 여성쪽이 전업으로 많이 가는것같아요.

  • 19. ...
    '19.6.15 8:26 A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네. 확실히 90년대 후반 학번은 일하는 비율이 높을거에요. 90년대 초반엔 맞벌이 여성에게 자아실현같은 이미지가 있었고 시부모가 맞벌이를 그만두고 아이 키우길 바라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아이맡기고 일하는 여자를 이기적으로 보는 시선이요. 여성의 사회진출은 악세사리처럼 취급되던 시절이죠. 아이엠에프를 기점으로 많이 변했지만 일본은 최근까지 그런분위기가 있던걸로 알아요.

    지금도 출산은 여성의 사회 경력단절에 중요한 요인이고 경력단절까지는 아니더하도 일과 경력에 올인할수 없게 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봐요. 주변을 보면 그렇네요. 고학력 여성일수록 남편도 고학력 고수입이 많고 2세 교육에 공를 들이며 삶의 질을 추구할 여유가 있어서 여성쪽이 전업으로 많이 가는것같아요.

  • 20.
    '19.6.15 8:42 AM (223.62.xxx.239)

    제 친구도 공무원이었는데
    능력있는 남자 만나니 걍 일접더라구요
    애둘키우며직장 에 육아쉽지않고
    또 남편이 능력되니머
    지금껏 잘살고있어요

  • 21. 학력고사세대
    '19.6.15 9:45 AM (208.98.xxx.98)

    나는 이과긴 해도 당시 서울대 노어노문 서어서문 신문학과 등등의 커트를 잘 알고있는데 참 서글프네요.
    그래도 저는 이공계라 여동기선후배들은 다수가 커리어 이어나가고 있어요

  • 22. 과가
    '19.6.15 10:14 AM (211.109.xxx.91)

    이상해서 그래요. 훨 못한 대학 나온 제 친구들 (경영학과, 회계학과) 일하는 친수들 많고 연봉 1억 이상 많아요.

  • 23. 너무
    '19.6.15 10:15 AM (211.109.xxx.91)

    글이 고대 92학번 그러네요. 과가 얼마나 중요한데... 고대 법과나 경영학 쪽은 완전 다를껄요?

  • 24. ..
    '19.6.15 10:21 A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노어노문과임에고 불구하고 남자들은 좋은 직장다니는데요?

  • 25. ..
    '19.6.15 12:19 PM (222.109.xxx.52)

    남자는 직업 좋은데 왜 과가 이상해서 그렇다는 말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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