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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쩔수없이 구피를 수술했어요ㅠ

pobin 조회수 : 12,068
작성일 : 2019-06-14 19:21:49
식탁에 놔둔 어항 옆에 만삭인 구피가 떨어져 있더라구요


가끔 탈출하는 구피가 있어 요번에도 보니 살아있어서 어항에 넣었는데...금방 죽더라구요





얼른 뱃속 새끼라도 살리려구 제가 문구용 칼로 수술을 했는데ㅠ


결국 새끼들도 다 죽어있었어요ㅠㅠ





님들은 어떻게 하셨겠어요



IP : 61.253.xxx.210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4 7:25 PM (125.141.xxx.10)

    헐..문방구용 칼로 수술?

  • 2. 헐...
    '19.6.14 7:25 PM (220.122.xxx.101)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 3. 음ㅋ
    '19.6.14 7:26 PM (110.70.xxx.124)

    헉.. 넘 끔찍한데요

  • 4. 헐~그게되나요
    '19.6.14 7:29 PM (175.223.xxx.46)

    너무 끔찍해요

  • 5. ㅇㅇ
    '19.6.14 7:31 PM (222.110.xxx.86)

    으악

  • 6. ㅇㅇ
    '19.6.14 7:32 PM (49.1.xxx.120)

    구피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어류인데 새끼가 뱃속에 있나요?
    알도 아니고;;;

  • 7. ...
    '19.6.14 7:33 PM (180.230.xxx.161)

    엽기네요;;;
    제목만보고 구피를 동물병원에라도 데려가신줄 알았어요::;;;

  • 8.
    '19.6.14 7:34 PM (211.224.xxx.14)

    놀랍네요.

  • 9. 초승달님
    '19.6.14 7:34 PM (218.153.xxx.124)

    구피 ?수술???
    강아지이름이 구피이고 아파서 수술한줄.

  • 10. pobin
    '19.6.14 7:38 PM (61.253.xxx.210)

    네 구피는 새끼를 낳지요

    저도 징그러워서 고민하다가 겨우 한건데~
    새끼들을 살리려고 한건데~
    그렇군요 끔찍하군요

    가끔 제가 넘 이성적이라~ 올케 말로는 천 명중에 있을까말까 하대서
    한 분이라도 저 같은분 없나해서요
    슬프네요

  • 11. ...
    '19.6.14 7:39 PM (27.1.xxx.76)

    헐..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내용보고 더 놀랬어요~~~~~

  • 12. ....
    '19.6.14 7:40 PM (122.34.xxx.61)

    이런걸 이성적이라고 하나요?

  • 13. ㅁㅁㅁㅁ
    '19.6.14 7:42 PM (119.70.xxx.213)

    제 생각에도 특이하신거 같아요 ㅋ

  • 14. ....
    '19.6.14 7:42 PM (220.85.xxx.115)

    도대체 어떤면이 이성적인 거에요??
    엽기 아니고요??

  • 15. 새우깡
    '19.6.14 7:45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구피 살인마....
    으으으

  • 16. ...
    '19.6.14 7:45 PM (61.74.xxx.148)

    새끼 낳는 물고기도 있군요 처음 알았어요
    구피 말고 상어 가오리도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종류가 많군요.

  • 17. ㅇㅇ
    '19.6.14 7:46 PM (49.196.xxx.167)

    그냥 산소 부족이였겠죠.
    무거운 몸으로 구피가 힘썼네요..

  • 18.
    '19.6.14 7:46 PM (221.163.xxx.110)

    전 동물병원에서 어류도 보나 했는데.
    무섭네요..ㄷㄷ

  • 19. 물고기는
    '19.6.14 7:46 PM (182.211.xxx.2) - 삭제된댓글

    알 상태로 있는거 아닌가요 무섭긴해요
    의사신가요

  • 20.
    '19.6.14 7:47 PM (211.243.xxx.100) - 삭제된댓글

    문방구칼?? 드드
    정신감정하셔야할듯보여요

  • 21. Phrena
    '19.6.14 7:48 PM (175.112.xxx.149)

    육해공 짐승 여러 종을 길러본 저는
    왠지 이해가 가는데요··

    저희집 암컷 기니피그가
    만삭이 한참 지났는데··
    당췌 아기 낳을 생각을 안 하는 거에요··
    으ㅡ음ㅡㅡ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암컷 배는 터질듯 북처럼 팽팽해지는데··
    아직 출산 임박하려면 더 기다려야 하나??
    갈팡질팡하다·· 녀석이 어느날 오전
    햇살 받고 조는듯 했는데

    몇시간 후 보니 아까 그 포즈 그대로 아뿔싸!!

    눈 뜬 채로 신음 소리 한번 없이 몸이 굳어져 있더라구요

    전혀 아무런 싸인이 없었는데··
    만일 칭얼대거나 열이 오르거나 했음
    당장 안고 동물병원 달려가 두달여 뱃속에서 정성껏 기른
    새끼들이라도 응급수술로 구했을텐데 싶더라구요

    엄마인 기니피그가 그의 어미 뱃속에 있을 때부터
    온가족의 사랑을 받아서··
    새끼라도 남았으면 덜 안타까왔을 것 같은 마음··
    지난달 있었던 일이네요ㅜ

  • 22.
    '19.6.14 7:49 PM (124.51.xxx.109)

    부화시켜 낳는 물고기도 있군요.
    살아있는 물고기가 아니라 이미 죽어서 그리하신 거 아닌가요?
    특이하다는 느낌이긴 한데 다른 댓글처럼 생각되진 않아요.
    그럴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정도..

  • 23. 난태생
    '19.6.14 7:51 PM (58.235.xxx.133)

    구피는 알을 배속에 낳아서 부화하면 새끼는 낳는 열대어입니다.

  • 24. 음...
    '19.6.14 7:51 P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새끼까지 죽을까봐 살려야겠단 다급한 마음이 들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보통은 칼댈 생각은 전혀...
    그냥 슬퍼하며 묻어주죠.

  • 25.
    '19.6.14 7:51 PM (218.157.xxx.205)

    이해되는데요?
    임신한 구피가 어항밖에 나와 있었고 아직 살아 있어서 넣어줬지만 죽었고 뱃속의 새끼를 낳을 모체가 죽었으니 문구용칼로(왜냐면 구피는 작으니까요) 배를 가른건데 이게 왜 엽기인가요? 물론 저는 물고기 못 만져서 엄두가 안 나지만요.
    우리도 구피 2년 키웠어요. 구피 키우는 책도 사서 읽고요. 수온계랑 산소발생기 갖추고 구피계의 재벌급으로 어마어마한 사각 어항도 준비해서 길렀더니 두마리로 시작한 구피가 나중엔 바닷속 산호초 사이를 휘젓는구피떼가 될정도로 늘었는데..
    여행 가면서 친정에 사료 부탁했다가 잊어버리시고 우리 오기전날에 생각나셔서 사료를 쏟았는지 엄청 주셔서 대부분 과식으로 죽었어요. 구피는 배가 터질때까지 사료 먹어요 ㅠㅠ
    아무튼 그 작은 구피 시도는 좋았지만 수술했어도 새끼 못 살렸을거에요.

  • 26. 어차피
    '19.6.14 7:56 PM (183.98.xxx.142)

    수술로 꺼냈어도
    어미가 없는데 죽었을거잖아요
    굳이 어미 배를 가를....이게 이성적?
    뱃속에서 산채로 꺼내도
    못 살거니까 어미한테 두번 죽이는
    짓 하지 말자...까지 생각 해야 이성적 아닌가?

  • 27. ..
    '19.6.14 7:57 PM (222.237.xxx.88)

    애쓰셨어요.
    새끼까지 다 데려간건 하늘의 뜻이었나보죠.

  • 28. 저도
    '19.6.14 7:57 PM (121.191.xxx.102)

    그랬을 것 같아요. 세끼라도 살려보려고 죽은 엄마 물고기 배를 가른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갇해요. 이게 왜 엽기일까요? 살아있는 물고기 배를 가른것도 아니고....

  • 29. --
    '19.6.14 8:01 PM (124.51.xxx.109)

    물고기 새끼가 어미 없다고 죽나요? 젖 먹여 키우는 것도 아닌데..
    만약 죽은 어미 뱃속에서 살아있기만 했더라면 그냥 먹이 주면 자랄 수도 있었던 거잖아요.

  • 30. ???
    '19.6.14 8:02 PM (211.55.xxx.105)

    보통 뛰어올라서 밖에 떨어지면 죽죠
    문구용칼이라니 쏘패인가 싸패인가 엽기적이네요
    부끄러움을 모르고 파워당당 게시글까지

  • 31.
    '19.6.14 8:04 PM (218.157.xxx.205)

    남편이 좋아해서 구피 키운건데 정말 애들이 작고 출산해도 새끼들이 너무 작아서 다른 구피들한테 먹힐까봐 출산방도 준비했었어요. 어미를 넣어두면 작은 틈새로 다른 방으로 새끼들이 이동 가능하고 좀 클때까지는 다를 큰 구피들이 사료 먹으면서 흡입해서 죽는 불상사를 막기도 하거든요.
    우리도 새끼들 출산하는거 숨어서 보느라.. 그 작은 구피한테서 더 작은 새끼들이 나오는거 보면 얼마나 경이롭던지. 이름도 붙여줬는데 나중엔 너무 많아서 헷갈려서 포기했지만 순서대로 낳은 새끼들 구별도 돼요.

  • 32.
    '19.6.14 8:05 PM (223.53.xxx.5)

    근데 만삭인 구피면 보통 분리해서 키우지 않나요.
    새끼 낳으면 어미나 다른 구피들이 잡아 먹잖아요.
    새끼 낳으면 어미 분리하고요.

    이런것도 안하면서 죽은 구피 배 갈라서 새끼 살리려 하신 거면 좀 이상하신 것 같아요.

  • 33. pobin
    '19.6.14 8:06 PM (61.253.xxx.210)

    새끼들은 곧 태어날 애들이었어요
    어미가 죽으면서 산소공급이 안됐었나봐요
    제가 더 빨리 어미 죽을걸 알았더라면 살릴수도 있었을지도요

  • 34.
    '19.6.14 8:09 PM (223.62.xxx.17)

    글고 물을 얼마나 넣길래 구피가 스스로 튀어나오나요?
    몇년 키우면서 한번도 그런일 없었어요.

    소중히 하지도 않으면서 새끼를 살리기 위해
    저런 엽기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는게 일반적이지 않은 부분이에요.

  • 35. 어차피
    '19.6.14 8:10 PM (59.14.xxx.69)

    죽은 거면 새끼라도 살리려는 의도이셨겠죠
    댓글들이 마녀사냥이네요.

  • 36. 그리고
    '19.6.14 8:13 PM (218.157.xxx.205)

    구피 출산 보면요.. 얘들도 그냥 숨풍 낳지 않아요. 나름 산고가 있는건지 지그재그 부르르 떨면서 헤험치다가 한 마리 나오고.. 또 마구 그런 헤엄치다가 한마리 나오고.. 정확히는 나온다기보다 부르르 헤엄치는 엄마 몸에서 스르륵 떨어지는 모습이에요. 그렇게 출산방에서 틈새를 통과해 아래방으로 떨어지면 조금있다가 살살 헤엄쳐요.
    원글님 재왕절개 시도는 이해하지만 성공하긴 힘들었을거에요. 물속에서 손 넣고 아주 고도의 섬세함으로 해야했을거니까요.

  • 37.
    '19.6.14 8:15 P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대박 반전

  • 38. ....
    '19.6.14 8:15 PM (210.219.xxx.214)

    애쓰셨네요.
    댓글들 참 대단들 하시네요. 죽은 구피 새끼라도 살려보겠다고 배를 가른게 이성적이지도 않고 엽기적이고 부끄러움을 알아야 하는 일인가요?
    이 글에 그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부끄러움도 모른다 싶어요.

  • 39. 잘했네요
    '19.6.14 8:1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난산이면 도와주던데요.
    유튜브 물생활 달인들 보니까요.
    새끼들 살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근데 수위를 좀 낮추세요. 어떻게 탈출했지?

  • 40. ㅜㅜ
    '19.6.14 8:23 PM (61.102.xxx.157)

    '19.6.14 8:10 PM (59.14.xxx.69)

    죽은 거면 새끼라도 살리려는 의도이셨겠죠
    댓글들이 마녀사냥이네요.2222222

  • 41. ...
    '19.6.14 8:23 PM (122.43.xxx.45)

    원글님 좋은 의미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끼가 살았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42. 저희집도
    '19.6.14 8:30 PM (223.62.xxx.144)

    얼마전에 구피암컷이 출산이 임박했는데 걍 죽어버렸어요.
    금방 새끼 낳을 듯해서 밤에 자면서도 궁금..아침에 일어나서 낳았나 먼저 확인했는데 죽었더라구요.
    아랫쪽으로 새끼눈같은 것도 보여서 정말 배를 가르면 새끼들꺼내서 잘 살수 있을까 궁금하긴 했어요.
    애네들도 산고로 죽는건지 신기하기도 하고..
    얼마전에도 딴 구피가 출산했는데 식구들 아무도 몰라 다 잡아먹히고 겨우 한마리 구출해서 지금 분리해서 일센치정도로 자랐어요.

  • 43. ...
    '19.6.14 8:33 PM (180.71.xxx.169)

    뭐 꺼내서 새끼라도 살릴 수 있다면 박수쳐줄일이죠. 냅둬서 다 죽게 만드는거 보다는 나음

  • 44. 이해해요
    '19.6.14 8:44 PM (124.197.xxx.183)

    원글님 전 이해해요
    새끼베고 죽은 어미 구피뱃속에서 새끼 살려보려고 하신거잖아요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ㅜㅜ
    저도 구피 키워요
    새끼벤 어미구피 분리시켰더니 스트레스받아 담날 죽어있더라고요
    얼마나 미안하던지요
    하기 힘든일인데 ㅜㅜ
    어미 구피가 죽어서도 제발 내새끼 살려달라고 했을거예요
    엽기적이지않아요
    다음생엔 명의가 되시길~

  • 45. ...
    '19.6.14 8:53 PM (223.38.xxx.46)

    이 글의 포인트이자, 욕을 먹는 이유는.
    원글님이 전혀 의학적 상식이 없이. 그냥 배를 가르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정확히 어떤위치인지, 커터칼은 소독을 했는지.

    그냥 아무생각없이. 잠자리 배 갈라보듯이

    배를 갈라본거 잖아요.

    그건, 배를 가르면 애를 꺼내겠다 싶어서

    개의 배를 칼로 가른 것과 뭐가 다르죠

    혹시 이거. 낚시인가요?

  • 46. ㅣㅣ
    '19.6.14 8:57 PM (61.253.xxx.86)

    저도 만삭이던 구피가 죽어서 배 가른적 있어요.
    한마리라도 살아있길 바라면서요.
    이게 사이코패스 소리 들을 정도인가요.

  • 47. ㅁㅁㅁㅁㅁ
    '19.6.14 9:05 PM (180.135.xxx.240)

    저도 구피 키웠는데 ...
    님 기분 알아요 새끼라도 살려보려고 한 행동 이해갑니다

  • 48. 개도 가르죠
    '19.6.14 9:0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아놔. 만삭 개가 죽었다.
    수의사도 없다.
    내가 충격 받을까봐 못하지. 개 생각하면 해야죠.

    만약 사람이다.
    그럼 영웅되는 겁니다

  • 49. 건강
    '19.6.14 9:10 PM (119.207.xxx.161)

    어항에 물을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아니면 가벼운 뚜껑을 살짝 덮어 놓으세요
    한마리씩 없어져서 이상하다 했더니
    자꾸 튀어 올라와서 어항 뒤쪽에
    떨어져 말라있었어요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해요

  • 50. 그리고
    '19.6.14 9:11 PM (218.157.xxx.205)

    저 위에 수위가 높아서만 튀어 나오는거 아니에요. 출산 임박해서 산고때문인지 아까 말한 지그재그 부르르라고는 했지만 미친듯이 그 헤엄을 치거든요. 우리로치면 진통이 오는거같은데 순간 튀어오르기도 해요. 그래서 인터넷 보면 출산방(산란방) 팔아요.

  • 51. 218님
    '19.6.14 9:57 PM (121.136.xxx.252)

    제동생 집 구피 어항에 있던 것이 그건가봐요
    동생이 몇군데 그리 나누어놓고 여기는 산부인과, 여기는 신생아실, 여기는 산후조리원 이라길래 제 동생 취미가 특이한줄 알았어요 ㅎㅎ

  • 52. 구피
    '19.6.14 10:04 PM (125.183.xxx.225)

    애완견 이름인 줄..

  • 53. 별~
    '19.6.14 10:25 PM (211.112.xxx.251)

    죽은 어미 뱃속에 혹여 살아있을까봐 그런걸 갖고 무슨 싸이코패스.. 별~~ 진짜...

  • 54. ...
    '19.6.14 10:35 PM (221.163.xxx.54)

    사이코패스라니요. 말같지도 않은...
    원글님 지극히 정상이세요.
    저도 그랬을거같아요.
    새끼라도 구출할 수 있을 지 시도해보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55. 제왕절개
    '19.6.14 10:35 PM (211.201.xxx.124)

    인간도 하는걸 구피에게 했다고 무슨 싸이코패스니 뭐니...좀 심하시네요
    원글님 너무 마음쓰시지마세요
    그녀석과 새끼는 그렇게 갈 운명이었나봅니다

  • 56. 아니요 아주 잘
    '19.6.14 11:39 PM (14.187.xxx.197)

    구피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저도 구피키우고 있어요
    저런경우 더러 제왕절개해보시는분들 있어요
    그러다 반정도의 새끼를 살렸다는 사람도 들었구요
    구피 키우는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할만한 일이예요

  • 57. ㅎㅎㅎ
    '19.6.14 11:41 PM (175.223.xxx.96)

    혹시나 새끼들 살아있을까봐 하신 일인데 전 대단하다봐요
    다들 새끼가 살아있다해도 난 모르겠다 생각할 거 아니에요 그냥 버리겠죠 이건 글쓴님의 용기였다봐요 대단하십니다

  • 58. 호이
    '19.6.15 8:03 AM (116.121.xxx.76)

    싸패 아무데나 갖다붙이지좀 맙시다
    만삭 모체가 죽어가는데 뱃속 태아는 살아있으면 살리려고 애쓰는 게 당연하잖아요

  • 59. ...
    '19.6.15 9:11 AM (1.253.xxx.137)

    뭐 이런 걸로 사이코패스에요?

    재미로 그런 것도 아니고
    충분히 살리러 노력하신 거 같은데

  • 60. ㅎㅎ
    '19.6.15 9:27 AM (168.126.xxx.50) - 삭제된댓글

    저라도 그랬을 듯
    올케가 한 말에 너무 얽매이신 것 같아요
    이성적인게 더 좋죠
    그런상황에서 침착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이라 봐요
    호들갑 떨면서 어떡해 어떡해 하는 것이나
    죽었으니 치워야지 하는 것 보다 낫지 않나요?

  • 61. ..
    '19.6.15 12:20 PM (110.35.xxx.140)

    댓글보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목소리 크고 꼬투리 잡은 사람이 싸움에서 이기나 싶어서요. 원글님 새끼라도 살리려는 그 용기가 대단하세요. 저같음 생각도 못하고 허망하게 보냈을거 같아요. 요즘 동물도 식물도 하찮은게 없다고 여기지만 아직도 부족한거 같아요.

  • 62.
    '19.6.15 12:50 PM (59.11.xxx.250)

    아니, 먹겠다고 생선 내장손질도 잘 하는 분들이
    새끼들 살리겠다고 배 가른걸로 뭔 댓글을 이런식으로 쓰신대요?

    이게 잔인하면 산채로 머리에 송곳 꼿아 다듬는 장어나
    기타 해산물 드시면 안되는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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