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이고 수학빼곤 다 잘해요.
근데 수학을 딱 일주일 공부하고선 어렵다고 자긴 노력했는데
결과가 안나온다고 수학은 노력을 배신하는 과목이라고 해서
성격 같아선 초5부터 중3 5월까지 포기하고 안하다
꼴랑 일주일하고 노력? 양심 어디갔니? 중동갔니?
하고 싶었는데
그냥 오랜시간 외면해온 과목이니 계속 구애하듯 더 노력해야한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계속 여기서 더 얼마나 노력하냐고ㅠ
(숙제만 다 하고 끝.)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이야기해줬는데 자긴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1-3학년 하위권반도 하는데
그낭 수업만 하는게 아니라 습관이나 마인드까지 끌어올려야 하니까 이래저래 힘이 드네요
학생이 자기는 노력을 했는데 결과가 안나온다고 해서
....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9-06-14 13:23:44
IP : 223.33.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보다
'19.6.14 1:2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힘든 부모 없어요.
수학쪽은 접고 문과쪽 틀어서
그쪽으로 수시지원 하시길.절대
압박하지 말고
하는데 까지 해라
요렇게만 하시길.2. 애보다
'19.6.14 1:26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힘든 부모 없어요.
애가 제일 힘듭니다.
수학쪽은 접고 문과쪽 틀어서
그쪽으로 수시지원 하시길.절대
압박하지 말고
하는데 까지 해라
요렇게만 하시길.3. ㄹㄹㄹㄹㄹ
'19.6.14 1:30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그냥 생각이 나서...
아버지가 공부시키면서 늘 하던 말씀이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네가 노력만 하면 된다, 노력하는 걸 보고 싶다.
그래서 결과 보였을 때 만족스럽지 않으면
네가 노력을 안 해서 그런거다.
당시에도 억울했는데
나이 먹은 지금 되새겨도 억울하네요. 모슨 같아서.4. ㅇㅇㅇ
'19.6.14 1:30 PM (211.196.xxx.207)그냥 생각이 나서...
아버지가 공부시키면서 늘 하던 말씀이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네가 노력만 하면 된다, 노력하는 걸 보고 싶다.
그래서 결과 보였을 때 만족스럽지 않으면
네가 노력을 안 해서 그런거다.
당시에도 억울했는데
나이 먹은 지금 되새겨도 억울하네요. 모순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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