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드사에 사기당한거같은데 화가나요

ki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19-06-14 11:44:55
2016년에 신용카드를 제 명의로 처음 만들었어요
직장생활도 처음이고 잘 몰랐죠

삼성카드 였고
그 뒤로는 거의 신한카드만 쭉 썼거든요
내역서도 거의 신한거만 확인하고

삼성카드는 거의 쓰지도 않고 집에 굴러다녀서
오늘 해지하려고 보니

1.리볼빙 된 금액이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이게 뭐냐 나는 이런거 신청한적이 없다
2017년부터는 거의 사용한 금액도 없거든요

2016년에 리볼빙된 금액이 있다는거에요
리볼빙 신청안했다니까 처음 카드 발급할때부터 동시에 신청이 되어있어서 2016년에 리볼빙한게 쭈욱 남아있었던거에요

통장에 돈이있어도 결제한 금액의 일부만 빠져나간거에요

어쩐지 그때는 리볼빙이 된건지도 모르고 어? 나 생각보다 카드 안썼네.. 싶었어요 ㅠ

그리구 삼성카드는 거의 안썼으니까요...

너무 어렸죠 매사에 주먹구구식이었던거 같고.....



그 뒤로 제가 전화번호를 두번인가 바꿔서 안내문자를 못받은거 같구요
리볼빙 금액은 크지는 않았는데 찝찝하구 기분나빠서 당장 출금하라고 해서 없앴어요



2.그리고 환급받을 카드 연회비가 부분금액이 무슨 3만 얼마라는거에요
처음에 만든건 연회비 16000원짜리였는데
알고보니 바꾼 카드 연회비가 7만원 짜리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꽃꽂이 학원 다녀오는길에 카드사에서 온 전화를 받은적이있는데
조건은 동일하니 혜택이 더 좋은걸로 바꿔라 해서
양손에 꽃도 무겁고 정신도 없는 상태여서
네네 알겠다 하고 끊었는데

이 카드가 알고보니 연회비 7만원 짜리더라구요
제가 7만원 짜리인줄 알면 변경했을리두 없어요
삼성카드 쓰지도 않는데 연회비만 내고 있었던거에요



연회비에 대한 사항
리볼빙에 대한 사항 제대로 안내 안해준 카드사 잘못인가요?
아니면 카드내역서, 연회비가 얼마인지 일일이 확인 안한 제 잘못인가요?

제가 평소에 돈에 대해 꼼꼼하지가 못하고
빠져나가면 나가는가보다 통장, 내역서 영수증 확인안하는 탓인지...
속상해요

IP : 1.209.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14 11:49 AM (180.69.xxx.167)

    어떤 식으로든 안내 받았을 겁니다..;
    엄청 빠른 구두고지 또는 우편물 등등

  • 2. ㅇㅇ
    '19.6.14 11:52 AM (175.120.xxx.157)

    근데 카드사에서 다 꼼꼼히 설명해 줍니다
    그 사람들 녹음까지 다 해요
    못 믿는 사람들은 녹음 한거 들려 줘요
    그러면 카드사 직원들은 고지 다 해줬고 고객들은 뭣 모르고 네네 하고 받다가 홀랑 넘어가서 본인이 다 허락해준 거 나와요

  • 3. ...
    '19.6.14 11:54 AM (211.109.xxx.67)

    본인이 실수한걸 카드사 잘못으로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리볼빙되는건 잔고가 있었으면 절대 되지않아요..다시 확인해보세요

  • 4. .......
    '19.6.14 12:03 PM (112.221.xxx.67)

    삼성카드 안썻으면 연회비 돌려받으세요
    한번도 안썻으면 해줄겁니다.

    이번에 이 일을 계기로 통장도 보시고 명세서도 보시고 관리하세요
    안그러면 이런식으로 돈이 줄줄샙니다.

  • 5. 본인
    '19.6.14 12:06 PM (58.124.xxx.28)

    책임이 크네요.
    카드사보다도 본인이 더 신경써서
    확인해야합니다.

  • 6. 연회비+혜택
    '19.6.14 12:16 PM (175.116.xxx.93)

    카드 만들때 반드시 물어보죠

  • 7. 본인과실
    '19.6.14 12:28 PM (122.32.xxx.116)

    사회초년생이고 양손에 짐이 무거웠고 상관 없어요.
    저런건 본인이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는 문제죠.

  • 8. ...
    '19.6.14 12:31 PM (125.177.xxx.43)

    안내했을거에요 몰라서 네네 한거죠
    저도 갱신때 묻길래 싫다 하니 끈질기게 권하대요
    그나마 금액이 적으니 다행이에요

  • 9. 카드사잘못없음
    '19.6.14 12:46 PM (223.39.xxx.9)

    이건 누가봐도 원글님 잘못이죠.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동의했으니까요.
    아무리 님이 바쁘고 정신없어도 상대는 분명 고지했고
    님이 동의했으니 발급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97 일본여행 취소해야할지 가야할지 계속 고민이에요 dfd 05:53:27 381
1784896 쿠팡 ‘셀프조사’ 돌출행동…법적 다툼 유리한 고지 노림수 1 ㅇㅇ 05:51:28 171
1784895 버튼 지퍼 청바지를 일반 지퍼로? 4 리바이스 05:24:53 189
1784894 밤에 스탠드불 켜놓고 자는 습관 3 ㆍㆍㆍ 05:09:45 933
1784893 명언 - 평온한 인생 ♧♧♧ 04:57:43 401
1784892 외장하드사진 1 사진 03:32:49 382
1784891 미국이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 것인지 좀 여쭙고 싶네요  .. 15 Eum 02:28:19 1,814
1784890 피자 치즈가 들어간 손바닥만한 김치 만두 3 중독 02:17:11 1,222
1784889 놀라운 강남 파스타 가격 논란 (펌) 4 ........ 02:10:16 2,346
1784888 대통령께서 계속 이렇게 하실거면... 17 ... 01:40:07 2,942
1784887 저 세상 고급이란 건 꽤하고 다닌거 같은데 4 01:25:37 2,485
1784886 그냥 처음부터 안줘야 해요 5 .. 01:15:20 2,462
1784885 40대 후반 내가 겪은 최악의 인물 5 속속 01:04:41 3,680
1784884 올해 의대 수시교과 입결 많이 올랐나요? ㅇㅇㅇ 00:55:11 330
1784883 이 시간에 르뱅쿠키 한입 베어먹은 나 6 ㅜㅜ 00:53:14 956
1784882 레드와인과 함께하는 곁들이들.. 6 나루 00:50:27 624
1784881 쌍수 후 라섹,라식 하신분? 순서 00:46:05 198
1784880 신정환 복귀했네요 8 오우 00:33:56 3,810
1784879 국민연금 추납을 회사관둔 전업인데 가능한가요 6 00:25:44 1,248
1784878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코트좀 들고 있으라니깐. 14 ........ 00:15:35 5,256
1784877 잠이.안오네요..ㅠㅠ 1 슬프다못해 00:13:01 2,088
1784876 선물 4 민들레 00:02:51 778
1784875 4구 가스레인지 3구 인덕션 교체시 2 가스 2025/12/28 738
1784874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연어로 연어장담가도되나요? 6 .. 2025/12/28 685
1784873 대입 원서접수 관련 문의합니다 4 원서 2025/12/28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