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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엽던 아들이 사춘기접어드니 아빠와 사이가 벌어지는듯해서 안타깝네요

,,,,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9-06-14 10:35:30

중2아들이 애교도 많고 정말 사춘기가 올까싶을정도로 해맑았는데

최근들어 시크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네요

오늘아침만해도 아침에 후식으로 산딸기를 줬는데 남편이 장난삼아 아이껄 두개 가져다 먹었어요

아이가 짜증이나서 신경질을 팍팍  예전같으면 아이도 남편껄 뺏어먹음서 웃고 장난쳤는데

의외의 반응에 남편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고 삐진게 눈이보일정도네요..

 아빠출근하는데도 쳐다도안보는 아이때문에 화가나서 저도 한마디 하게되는데

예전같음 바로 죄송해요 하던놈이 대답도 않고 지방으로 쏙 들어가버리네요 ㅡㅡ;;


이제 정말 사춘기가 오긴오나보다 싶고 저도 출근해서 남편이랑 톡으로 이제 건들지말자로 합의봤네요
위에 지누나 사춘기하는거보면서 자기는 절대 엄마아빠 속상하게 안할거라던 녀석이....

아~ 옛날이여네요


IP : 115.22.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4 10:45 AM (125.177.xxx.43)

    정상이에요
    사춘기 애 건드리지 말라고ㅜ하세요
    그땐 장난도ㅜ안통해요

  • 2. ,,,,
    '19.6.14 10:48 AM (115.22.xxx.148)

    그렇죠...정상이라는거 알면서도 뭔지모르는 상실감같은게 드네요..딸도 가볍게 하고 지나갔으니 아들도 무난하게 하고 지나가기만을 빌어봅니다.

  • 3. ㅡㅡ
    '19.6.14 11:08 AM (125.179.xxx.41)

    호르몬이 정상인 시기가 아니니깐요
    최대한 그냥 넘기고 넘겨가며
    시간보내야지요 뭐..

  • 4. 중2맘
    '19.6.14 12:45 PM (123.111.xxx.75)

    그래요.
    요즘 애들 아무리 조숙하대도
    중2되니 또 다르게 돌변하더라구요. 얘를 어찌 잘 키우나가 저의 최대 과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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