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락하게 된 썸남이 있는데...제가 대놓고 물어보기는 그렇지만
대학교 졸업하고 대기업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는 엔지니어 더라구요.
이야기 들어보면 외국인들도 많고, 해서 그냥 막노동이랑 비슷한건지 싶어요.
대략 제가 이해한 걸로는 반도체 기계를 산 중소기업들에서 기계고장이 있거나 할 때
가서 그 기계를 수리해주는?
방진복입고 클린룸에 들어가서 일해서 연락안될 때가 많네요
대학교 때 전공은 물리 였다고 하고요..
밤낮없이 콜받는 날도 있고, 주말에도 일해야 될 때도 있더라구요.
반도체 만드는 기계가 고장이 나면 수리요청이 들어오고 그 기계를 공정하는 일같은 걸 한다고 하는데...
중국, 유럽, 미국 출장도 있고, 최근에는 미국 뉴욕 외곽, 일본 출장 다녀왔구요.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지방 반도체 공장에서 일해요. 한국은 수원쪽이고 일본에서는 히로시마 쪽이구요
제가 물어보는 이유는 뭔가 의심쩍게 들리는 부분이 있어서요. 일단 대학교 졸업 진짜 한건지 ..
제가 검색해보면 고졸도 일할 수 있는 직군 같거든요? 거짓말이면 빨리 헤어지려고요.
그리고 대졸이 맞다면 장래성이 있는 직업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