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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에 나온 이미영의 두번째 이혼에 대해서..

내 생각은.. 조회수 : 12,044
작성일 : 2019-06-13 11:38:18
첫번째 전영록과의 이혼에 대한 소문도 무성했지만 명확히 나온게 없어서 잘 모르겠고..

두번째 외국인과의 이혼에 대해서는 이번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거라고 했다.

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외국에서 조용히 살고싶은 생각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결정적으로는 성장한 아이들이 돌아오면서 

이미영과 외국인 남편과의 생각차와 문화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하게되었다고하는데..

여기서 한국정서인 이미영의 입장도 너무 이해가 가고 

외국인의 시각으로 봤을때 그 남편의 입장도 이해가 갔다.

어느쪽이 옳다고 판단하고 싶지는 않지만 뭔지 모르게 안타까웠다.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자식만을 바라보며 사는 삶이 최선일까..

이혼까지 하며 자식편에 섰는데 그 딸들은 나중에 결혼한다고 할때 

엄마가 마음에 밟혀 혼기를 놓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외국인 남편의 사고방식으로는 한국인의 정서가 쉽게 이해되고 받아들이기 쉽지않았을것 같다. 

외국인들은 본인위주의 삶이 아닌가.. 

그리고 미성년자도 아닌 성인의 자녀를 그렇게 됫바라지하는 외국인은 못본것 같다..

요즘 우리 딸도 결혼 안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는데

나는 평범히 결혼해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러나 평범한 삶이 의외로 쉽지 않은 삶이라는게 함정.. 

아무튼 지금도 예쁘지만..  

젊은날 너무나도 예뻤던 이미영배우의 삶을 응원합니다. 


IP : 211.177.xxx.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송에서
    '19.6.13 11:42 AM (180.69.xxx.167)

    이혼한 이유가 어쩌고 가정사 개인사 떠드는 연예인들 별로...
    그런 거 좋다고 보는 사람도 별로

  • 2. ....
    '19.6.13 11:42 AM (59.7.xxx.140)

    정서의 차이인거 같아요.. 재혼해서 잘 사셨으면 했는데.. 재혼할때 애들이 고등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이었던가요? 남자쪽에서 봤을땐 서양에선 거의 독립할 나이인데 안타까워하고 애들 챙기고 애들끼고있은 모습을 이해못하고 유난하다고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문화적 차이는 맞아요.

  • 3.
    '19.6.13 11:43 AM (211.177.xxx.36)

    첫 댓글 별로..

  • 4. ......
    '19.6.13 11:43 A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외국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둘이만 살 줄 알고 재혼했는데 배우자의 자식들이 함께 살자고 짐 싸들고 들어오면 싫지 않나요?

  • 5. 음..
    '19.6.13 11:45 AM (211.177.xxx.36)

    그것도 그렇네요..

  • 6. ............
    '19.6.13 11:47 A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전처와 사는 중학생 딸이 아빠 만나고 용돈 주는것도 싫어해서 못 만나게하는 여자도 있어요.
    이 여자가 교사인데 그 학교 모든 학생에게는 천사.

  • 7. ..
    '19.6.13 11:52 AM (211.224.xxx.163)

    포털에 올라온거 잠깐씩 보니까 이미영이 자식이라면 끔찍히 생각하는것 같은데 외국인 남편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들었을것 같아요. 영화가 과장이 심하긴 하지만 보이후드라는 영화에서 한소년이 태어나 성인이 되기까지 성장과정을 그닥 과장없이 보여주는 영환데 놀라웠던게 서양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내가 번 돈을 너네에게 나눠주는거다 그러니 너네는 이 집에 머무는 동안은 내말을 들어야 한다 그거 듣기 싫음 나가라 이런 마인드더라고요. 아이들도 그거게 동의하고. 특히 친부모가 아닌 양부모인 경우 의붓자식한테 정확하게 그걸 말로 표현하더라고요. 저게 재네들 일반적인 사고방식같은데. 이미영 방송서 절대 딸들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 한다고. 자기 팔자 닮을까봐. 모든걸 자식한테 희생하는 엄마일걸로 보이는데 친부도 아닌 의붓아버지 특히 서양남자면 이해못했을거 같아요

  • 8. ...
    '19.6.13 11:56 AM (124.61.xxx.83)

    외국인 아닌 한국남자였어도
    결혼전에 여자쪽 자녀와 같이 사는걸
    남자가 동의한게 아니면
    거부감 갖는거 당연하죠.
    것도 상대의 성인자녀를
    재혼남편이 보듬어주길 바라는게 양심이 없는거죠.

  • 9. ......
    '19.6.13 11:57 A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맞벌이로 재혼했더니 남편이 전처 자식을 데리고 와서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준다고 하면 한국적 정서를 가진 입장에서 이해 가능하세요?

  • 10. ...
    '19.6.13 12:00 PM (124.61.xxx.83)

    이혼하면
    본인 잘못은 없고 전부 상대 탓하는 연예인들 말은
    걍 패스가 답

    그 외국인남편이 애초에 결혼 상대 잘못 골라
    맘고생 많이 했을거라는 생각은 못하나???

  • 11. ..
    '19.6.13 12:06 PM (125.177.xxx.43)

    아 외국인 남친이라고 방송에 나왔던거 같아요
    결혼했었군요
    재혼후 성인 자녀와 같이 사는건 한국정서로도 별로에요

  • 12.
    '19.6.13 12:10 PM (61.100.xxx.147) - 삭제된댓글

    외국인 남편도 뭐... 이혼 전부터 나이트 같은 데서 어린 여자애들이랑 있는 거 많이 보였다고...

  • 13. 방송에서
    '19.6.13 12:11 PM (223.62.xxx.164)

    자기 가정사 특히 이혼사 떠드는 연예인들 극혐입니다.
    상대방은 어디 말할 데도 없는데
    그 외국인 남편이 똥 밟은건데요.
    문화 차이는 개뿔.

  • 14. 저도
    '19.6.13 12:25 PM (121.171.xxx.88)

    이미영씨도 응원하고 잘살길 바라고, 문화차이니 다 이해하지만요...
    이미 헤어진 지나간 사람 어쩌고 하는거 나쁘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누가 재혼하라 한것도 아니고 조용히 재혼해서 산것도 아니고 재혼하네 어쩌네 그남자 방송데리고 나와서 온갖 행복한척 하더니 헤어지고 나서 뒷말 하는거 좀 그래요.
    그남자를 선택한것도 본인이고, 헤어진것도 본인이고... 그남자만의 잘못도 아니쟎아요.

  • 15. ㅌㅌ
    '19.6.13 12:2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외국인 남편이 한국에서 오래 산 사람이라 한국정서도 잘알고 하는데
    이미영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 외국인 남편 질이 안 좋다고 주위 사람들은 탐탁찮게 생각 했다는 거 예전에 봤어요
    그 남자 보기와 다르다고요
    방송에서도 딱히 나쁘게 말한 것도 없고 인생다큐라서 말한거죠

  • 16. ...
    '19.6.13 12:26 PM (59.7.xxx.140)

    먹고살게 없으니 종편에서 사생활 팔이하는 거에요.. 이거보면 또 관계자들 눈에 띄여 아침드라마나 막장드라마 조연으로 곧 나올거에요. 아니면 동치미에 한자리 앉아있겠죠

  • 17. ......
    '19.6.13 12:30 PM (114.129.xxx.194)

    한국 정서를 말하는데요
    한국 정서에는 이전 배우자의 자식을 키우겠다는 사전합의 없이 결혼했는데도 일방적으로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와서 함께 살자고 해도 괜찮은 모양이죠?

  • 18. ㅇㅇ
    '19.6.13 12:30 PM (223.38.xxx.24)

    둘이 살라고 재혼했는데 남편 다 큰 자식들이 짐싸 들어온다면 저라도 싫어요
    그건 남자 욕할거 아닌거 같아요

  • 19. ..
    '19.6.13 12:42 PM (124.61.xxx.83)

    이혼 후 방송에 나와
    주절주절 상대가 잘못한 점 들먹이며
    본인만 피해를 입은 양 징징대는 연예인들 보면
    이기적이고 미성숙해 보여요.

    반면에
    이혼했어도 절대로 상대 탓 안하고
    가정사 떠벌리지 않는 연예인은 다시 보여요.

  • 20.
    '19.6.13 12:50 PM (39.7.xxx.56)

    외국인남편은 전부인도 한국사람이고 아이들도 비슷한 또래여자아이들이었어요. 갠적으로 그분은 한국여자를 좋아하는 스타일인가 여튼 좋게 보이진 않았어요

  • 21.
    '19.6.13 1:59 PM (39.123.xxx.124) - 삭제된댓글

    이미영의 행복을 빌지만 전남편도 가정을 이루고 살고 본인 자녀들도 있으니 지나간것은 묻어두고 현재 살아가는 모습만 보여주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방송은 좀 더 자극적인걸 요구하니 그런 포맷으로 잡아서 촬영을 하지않았을까? 시청율이 더 중요하니까,,

  • 22. 다 큰 애들을
    '19.6.13 2:05 PM (122.38.xxx.224)

    왜 데리고 살아요? 전영록은 지금까지 못 만나게 하고서...이상하네..그 남자가 안됐지...지들 사이 문제를 애들 핑계대네..

  • 23. 그 프로가
    '19.6.13 2:10 PM (218.154.xxx.188)

    개인사를 들추는 프로라 이일 저일 개인사 얘기하다
    이혼얘기도 나오는건데 싫으면 그 프로 안보면 되지
    이러쿵 저라쿵 욕하면서 보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이미영씨 잘 되길 바래요.

  • 24. ㄷㅅ
    '19.6.13 2:44 PM (218.39.xxx.246)

    그방송 봤는데 두번째결혼 외국인 남성과 헤어진이유 말하면서 재혼남 나쁘게 얘기안했어요
    오히려 자기때문에 헤어졌다고 했어요
    재혼한거 알았고 헤어졌다고 했을때 재혼남이 이상한 인간이었나 했는데 아~~그래서 헤어졌구나 싶던데요
    양쪽다 이해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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