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정은이 아직 젊어서 그런지 생각이 깊지 못한 것 같다.

꺾은붓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19-06-13 10:48:06

김정은이 아직 젊어서 그런지 생각이 깊지 못한 것 같다. 

이희호 여사!

세계가 인정하는 민주주의와 여권(女權)신장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에 가는 김대중 대통령을 수행하고 평양에 갔었고,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이 죽었을 때도 휠체어에 의지해 노구를 이끌고 직접 평양에 가서 조문을 하였다. 

그런 이희호여사가 서거하시매 남측정부와 많은 국민은 북의 조문을 은연중 기다렸다.

하지만 판문점까지 내려온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건넨 조화와 조문뿐이었다. 

각설하고

김정은은 며칠 간격으로 일어난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2번의 아주 좋은 기회를 놓쳤다.

 

1. 헝가리 다뉴브강의 남측관광객 참사

김정은이 그 소식을 접하자마자 주 헝가리 북한대사관에 “우리와 형제인 남측관광객의 구조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하는 훈령한마디만 내렸다면?

물론 북한대사관 사람들이 구조에 큰 역할은 할 수도 없고 할 것도 없다.

다만 주 헝가리 남한대사관을 찾아 조의를 표하고 “우리가 도울 것이 없느냐?” 는 한마디의 위로인사만 건넸어도 전 인류가 감동하고 남한국민들은 슬픈 와중에도 잠시나나 슬픔을 잊고 진한 동포애를 느꼈을 것이다. 

2. 이희호여사의 서거

김정은의 직접조문이야 생각할 수도 없지만, 생각이 깊고 예절바르고 지혜롭게 생긴 그의 여동생 김여정, 남한국민에게도 익숙하고 친근감이 가는 현송월 2인을 조문사절로 남한에 내려 보내 직접 조문을 했다면 얼마나 멋졌겠는가?

두 여인이 이여사의 빈소에 엎드려 절하며 “할머니! 할머니!”하면서 눈시울을 훔쳤다면 그 모습을 보는 남한국민들도 모두다 눈시울을 적시며 김정은을 다시 생각하게 했을 것이다.

남북한 모는 겨레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뼈가 저리도록 느꼈을 것이다. 

이렇게만 했다면?

좋던 싫던 남한의 중재가 절대적인 북-미간 3차정상회담과 핵 문제가 순풍에 돗을 단 듯 술술 풀려나갔을 것이다.

누가 남한에서 남는 쌀을 북으로 보내 굶주리는 북한인민을 구휼하겠다는데 대놓고 반대를 하고 나올 것인가? 

그 좋은 2번의 기회를 날려 보내다니!

아- 참으로 아쉽다.

IP : 119.149.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9.6.13 10:54 AM (42.82.xxx.142)

    최빈국이 뭐라고 한다고 헝가리가 신경이나 쓰겠어요
    오히려 다른나라들이 남북이 짝짜꿍 한다고 곱게안볼듯..

  • 2. 꺾은붓
    '19.6.13 10:56 AM (119.149.xxx.10)

    글을 어떻게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하시는지?

  • 3. ......
    '19.6.13 10:56 AM (175.209.xxx.164)

    글 보니 적어도 원글보다는 김정은이 머리좋아보이네요

  • 4. ㄱㄴ
    '19.6.13 11:02 AM (175.214.xxx.205)

    넘대견하지 않나요
    막죽이고 오만상 독재할줄 알았는데 많은권력 내려놓고 경제발전시키려 두남매가 오종종하는거보니.안됐어요
    김여정은 피죽도못먹는지 늘 퀭하고;

  • 5. ㅇㅇㅇ
    '19.6.13 11:05 AM (180.69.xxx.167)

    모든 외교는 다 격식에 맞게, 상황에 맞게 합니다.

  • 6.
    '19.6.13 11:45 AM (58.120.xxx.54)

    아쉽긴 하네요.

  • 7. ...
    '19.6.13 11:47 AM (218.236.xxx.162)

    뉴스공장 들으니 지금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국빈방문 중이시고 국정원장도 국내에 없기 때문에 판문점까지만 온 것도 이해되던데요

  • 8. ..
    '19.6.13 12:08 PM (14.63.xxx.19)

    두 여인이 할머니! 할머니! 하며 눈물을 흘린다고요??
    오마이.. 감정이 너무 과하신듯 합니다.
    항상 오글오글한 글 올리시는듯해요.

  • 9.
    '19.6.13 12:11 PM (223.62.xxx.150)

    첫댓글 박복
    원글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나이가 어려
    그런 생각 못하나 봅니다

  • 10. 제 생각엔
    '19.6.13 12:20 PM (223.52.xxx.10)

    대통령님도 국정원장도 없는 상황에서어떻게 오나요? 외교적 절차는 뒤로하고 신변보호는 누가 책임질 수 있죠?동계올림픽때 현송월 왔를 때 태극기부대들이 어찌했는지 북한 관계자들이 다 봤는데 어찌 오나요? 전 북한에서 심사숙고 했을 거라 보고 판문점까지 와 준 것만 해도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 11. ..
    '19.6.13 3:38 PM (39.7.xxx.71)

    떡 줄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김치국만 드리킹하는말
    남북정상회담 청와대서 아무리 두손 모우고 기대 고대해도 돈안주면 안온다에 오백원 겁니다

  • 12.
    '19.6.13 8:40 P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윗댓글?므르고쓰는건가요?
    유엔에서재제들어가있는데 주긴뭘줘요??
    그냥막주는줄아나베~~
    수준하고는

  • 13.
    '19.6.13 8:41 PM (110.70.xxx.226)

    그오백원으로 안되지요??
    윗댓글은 알고우기는건가 진짜 모르고쓰는건가요
    유엔에서막고있는데 뭘 줘요?
    절은사람맞는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132 치매엄마 요양원 보내는게 불효인가요? 2 .. 13:12:15 140
1823131 돈 뿌리기 또 하는데 저곳들 재정자립도는... 12 ..... 12:54:14 447
1823130 키우던 개를 주웠다고 속여 안락사 시킴 4 세상에 12:49:47 729
1823129 이병태 영입할때 다들 의아했는데 11 ㄱㄴ 12:45:42 548
1823128 아빠 생신케이크 봐주세요 10 ㅇㅇ 12:42:36 469
1823127 북한에는 이동의 자유가 없대요 15 ... 12:39:48 806
1823126 JTBC 선곡 ㅋㅋ 2 ㅇㅇ 12:38:22 885
1823125 선관위 사태는 흐지부지 될것 같나요? 20 .. 12:38:02 317
1823124 재산세 나왔나요? 1 ㅇㅇ 12:34:26 745
1823123 함박스테이크 싸요 4 함박 12:31:00 496
1823122 삼성 감사페스티벌요..표시된것만 되나요? 5 ... 12:21:40 375
1823121 5.18. 국영방송 교육 2 대책 궁리 12:15:40 219
1823120 대딩 친구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13 A 12:15:08 1,223
1823119 혹시 방아쇠증후군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11 방아쇠 12:14:54 432
1823118 4개월 손녀가 사망하면 조문객을 받나요? 7 장례식 12:14:28 1,927
1823117 이건 아닙니다 대통령님. 12 참담하다 12:09:21 1,422
1823116 불안증...저 미친년 같아요 도와주세요. 25 불안증 12:07:11 2,613
1823115 차트 공부 유튜브 아시는거 있으실까요? 5 주직 12:07:07 221
1823114 LG드럼 세탁기 업데이트 구림 12:05:06 177
1823113 LA갈비 소금구이 가능한가요? 5 갈비 12:03:18 398
1823112 클래식 제목 좀 찾아 주세요 3 궁금 11:51:48 274
1823111 짱구 엄마...편히 쉬세요 ㅠㅠ 3 happyw.. 11:51:33 1,595
1823110 양부남 "'스벅 조롱' 광주일고, 5·18 때 계엄군 .. 15 ㅇㅇ 11:49:56 1,519
1823109 집에서 따라할 요가유투버 추천해주세용 1 요가 11:47:25 223
1823108 홈트하시는 분들 신발 뭐 신으세요? 6 Dd 11:45:18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