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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은 왕을 사랑했을까??

붉은옷소매 조회수 : 9,234
작성일 : 2019-06-11 20:17:48
요즘 소설책 읽는 재미로 살고 있어요
소설책의 매력은 다른 세계에 잠시나마 빠져들수 있다는 점 같아요
저는 오늘 조선시대 궁녀의 삶을 보고 왔어요 ㅎㅎ

궁녀 덕임이 소설속 주인공입니다
덕임은 길고 가늘게 살자는 다짐을 갖고 궁녀 생활을 하고 있어요

덕임은 후궁들의 말로를 보며 그녀들이 했복했는지
후궁들은 왕을 사랑했을까?라는 의문을 품으며 
후궁의 삶에 회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어요

운명의 장난인지 덕임은 동궁전 궁녀로 일하게 되고
선왕이 죽자 동궁은 왕이 되어 덕임은 대전 궁녀가 됩니다

왕과 덕임은 서로를 부정합니다
왕은 하찮은 궁녀에게 관심이 가는걸 애써 외면하고
덕임은 왕이 선을 넘지 않기를 바라며 
자신도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왕을 보필하려 애씁니다

정조가 총애했던 후궁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라고 하는데
왕과 궁녀의 밀당이 은근 쫄깃하고 알콩달콩 재미 있어요 ㅎㅎ



IP : 61.74.xxx.2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1 8:19 PM (49.169.xxx.133)

    그래봤자 왕이 손가락 하나로 콜라라면 궁녀의 의견이 먼 소용인가요.밀당이 불성립.

  • 2. 설정
    '19.6.11 8:24 PM (61.74.xxx.212)

    그래서 소설속 왕의 성격은 고지식하고 바른생활 사나이이에요
    궁녀 따위에는 눈길도 안주는 왕입니다
    너무 현실적으로 따지고 들면 소설이 진행이 안됩니다 ㅋㅋ

  • 3. ..
    '19.6.11 8:25 PM (49.170.xxx.24)

    실제로도 정조는 그런 성격이었을 것 같아요.

  • 4. ....
    '19.6.11 8:30 PM (180.71.xxx.169)

    의빈 성씨 얘긴가보네요.

  • 5. 성가 덕임
    '19.6.11 8:36 PM (61.74.xxx.212)

    윗님 맞아요

  • 6.
    '19.6.11 8:52 PM (211.179.xxx.85)

    정조와 의빈의 이야기는 실록에도 나옵니다.
    야사가 아니지요.
    의빈은 정조 모친 혜경궁이 딸처럼 아끼던 궁녀여서 정조와 의빈의 사이는 오누이처럼 시작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정조는 의빈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후궁이 되라 세번이나 청하는데 세번째에야 허락(?)을 받습니다. 왕비가 있었지만 의빈은 실질적인 아내였다고 보여집니다. 그녀가 후궁일 때 유일하게 정조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셋이나 임신하거든요.

    의빈이 정조를 거절할 때 명분이 왕비가 회임 전이라는 것이었는데 그걸 보면 정조가 싫어서가 아니라 도리를 지키려는 마음이었겠지요.

    후궁이 왕을 사랑했을까의 질문은 적절치 않다고 보여져요. 동등한 관계가 아닌데 후궁 입장에서 사랑을 논하기에는..궁녀 출신이라면 왕이 가까이할 수 있는 유일한 남자이고 인생이 달라지는데 없던 애정도 생기지 않을까요..간택 후궁도 일단 들어와서는 왕의 총애가 생존조건인데 비슷했겠지요

  • 7. ...
    '19.6.11 9:01 PM (1.227.xxx.49)

    정조 같은 왕이면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8. 여우누이
    '19.6.11 9:02 PM (124.50.xxx.119)

    드라마 이산에서 한지민이 의빈성씨로 나왔던거 같은데
    거기서도 어렸을적부터 알고지내던 사이로 나와요

  • 9. ...
    '19.6.11 9:11 PM (119.69.xxx.115)

    정조엄마가 의빈성씨를 어릴때부터 궁에 데리고와서 궁 안에서 정조랑 같이 컸어요.오누이처럼요. 첫사랑이고 진짜 사랑한 여자에요.

  • 10. 윗님
    '19.6.11 9:14 PM (61.74.xxx.212)

    야사가 아니라 정조와 의빈 성씨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구요
    후궁은 왕을 사랑했을까는 ...
    임금이 후궁을 얼마나 총애했는지에만 관심이 있지,
    후궁이 임금을 사랑했는지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궁녀,후궁의 처지를 성가 덕임이
    자조적으로 한 질문이에요이에요

  • 11. 떠나서
    '19.6.11 9:32 PM (175.223.xxx.215)

    요새오비에스서 하는 인수대비보면
    성은을 받는다고 다후궁이 되는건 아닌가보더군요
    높은궁녀는 성은입었지만 후궁될줄알았는데
    잠자리후 쳐다보지도않더라는 손잡혀본 궁녀도
    그딱한번의손잡힘에 평생기대하고살고
    하기사 수백명의 궁녀 맘만먹으면 다내껀데
    왕맘이었겠죠

  • 12. 윗님
    '19.6.11 9:46 PM (61.74.xxx.212)

    맞아요 소설에도 그 내용이 나와요
    후궁첩지를 받아야 그나마 대우를 받지
    그 대우도 보잘것 없지만,,,,,,
    첩지를 받지 못하고 그대로 버려진 후궁은
    뒷방에 쳐박혀 죽을때까지 식충이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소설속 왕은 덕임에게 협박을 해요
    널 내 침전에 불러 손끝하나 대지 않고
    그대로 내보내면 넌 평생 뒷방에서 썩어야 한 존재가 된다고....
    덕임도 이걸 가장 두려워 하구요

  • 13. ㅡㅡ
    '19.6.11 9:46 PM (27.35.xxx.162)

    승은입고 상궁도 되고 그래요

  • 14. 여러경우
    '19.6.11 9:52 PM (61.74.xxx.212)

    승은을 입고 후궁 안시켜주면 궁녀일 계속하는거고
    승은을 입고 후궁 시켜주면 후궁이 되고 ....

  • 15. 꼬꼬댁
    '19.6.11 10:30 PM (125.177.xxx.147)

    옷소매 붉은 끝동 이죠. 저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강미강 작가님이 다 쓴 후에 의빈이 혜경궁홍씨의 친정문지기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어요..그래서 매우 안타까워하셨다고 ㅎㅎ

  • 16. 승은
    '19.6.11 10:52 PM (211.244.xxx.184)

    궁녀가 승은을 한번 입었다고 다 후궁이 되진 않아요
    몇번 승은을 입거나 왕이 좋아해야 후궁 첩지를 받습니다
    한번이라도 승은을 받으면 일단 궁녀일은 안하게 됩니다만
    그렇다고 후궁도 아니라 승은 상궁정도 될겁니다
    한두번 승은 입었고 왕이 쳐다보지 않더라도 임신을 하면 후궁첩지를 받게 되구요
    승은상궁은 많았을것 같지만 조선시대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궁녀가 승은을 입어 후궁이 되는 경우는 바늘구멍에 낙타가 들어가는 확률로 매우 적었어요
    궁녀입장서는 로또 맞은격이죠
    대비전이나 윗선에서 미리 후궁들일 처자를 궁녀로 들여 후궁으로 삼거나 아예 후궁으로 들이거나 했습니다
    궁녀들은 처소나 각기 하는일이 있어 왕눈에 잘띄지 않았어요

  • 17. ㅎㅎ
    '19.6.12 1:00 AM (121.160.xxx.214)

    옷소매~~~ 인가요? 읽으신 책이...
    저도 읽었어요 ㅎㅎ 로설계에서 유명한 수작이죠...
    다 쓴담에 정조의 비문??도 발견되고 했는데... 안타까워하며 기리는 글이요... 용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그것도 찾아 읽어보세요 그럼 더 맘이 아리답니다...

    좋은 책이죠, 옷소매 붉은 끝동
    로설로 분류되어 있지만 장르소설에 익숙지 않으신 분들도
    재밌고 감동적으로 읽으실 수 있는 소설이라고 봐요

  • 18. ㅇㅇㅇ
    '19.6.12 9:04 A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옷소매 붉은 끝동인가? 했어요.
    제목이 다른 거 보니 같은 소재로 쓴 글인가봐요.
    회사에서 밥 먹으면서 마지막권을 봐서
    우느라 목이 메어 밥 먹기 힘들었죠 ㅜ

  • 19. ㅇㅇㅇㅇ
    '19.6.12 3:15 PM (211.196.xxx.207)

    저도 옷소매 붉은 끝동인가? 했어요.
    회사에서 밥 먹으면서 마지막권을 봐서
    우느라 목이 메어 밥 먹기 힘들었죠 ㅜ
    이게 장르소설이라, 그 분야에선 보기 드문 진짜 현실적 여주라
    내 마음의 최애여주 1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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