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상이 너무 엉망이라 이대로는 안되겠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람쓰는일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19-06-10 21:32:31
전업만 계속 하다 나이 50다돼서 자영업을 하게 됐어요.


하루 13시간 근무하고 집에 들어오는데


녹초가 되어 아무것도 못하겠고


삼시세끼 굶거나 밖에서 사먹거나


밤 10시에 퇴근해서 11시에 저녁먹고 자는날도 종종 있어요.





돈 버는거 이렇게 힘든지 몰랐는데, 이 돈 벌어서 뭐할거냐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삶이 황폐해요.





집안은 난장판에 설거지 안한 것이 심할땐 이틀이상 설거지통에 담겨있어서 미쳐버릴거 같고


빨래도 건조기 돌린거 개어놓을 시간이 없어서 건조기에서 구깃구깃해진거 꺼내서 입네요.ㅠㅜ





결론은 이대로는 못살겠다 사람을 써서 힘을 빌어보자는건데요


제가 평생 가사도우미를 써본적이 없어서 좀 걱정이 돼서요.





제가 없는 시간에 현관비번을 알려주고 알아서 청소하고 가라고 하는건가요?


비번 하나로 문이 열리고 잠기는데(심지어 잠금장치도 없네요) 누군가 우리집 현관비번을 알고있다는게 너무 꺼려지구요(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아무도 없는집에 혼자서 일하고 귀가하도록 하는게 장말 괜찮은건지 걱정이 됩니다.





두번째 질문은


저희가 집에서 거의 밥을 안해먹고 양가에서 가끔 해주시는 반찬있으면 햇반이나 밥만 해서 먹고 다니는데


그냥 설거지 빨래 정도랑


집안 청소에 휴스톰 걸레질정도 부탁하려면 일주일에 2번오는걸로 해서


하루 몇시간이면 될까요?





3번째 질문은


가사도우미를 대체 어디서 구하나요?


인터넷으로 구하나요? 업체 유명한 곳이 있나요?





사람 사는거 같지 않게 살고 있어요.


이렇게 살다간 부부가 다 넉다운 될거 같아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참 아이는 대학생 하나 있고 집에서 거의 밥 안먹고 다닙니다.



IP : 117.111.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기세척기
    '19.6.10 9:36 PM (91.115.xxx.145)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먼저 사세요. 기계의 힘을 최대한 빌리세요.
    대학생 애도 가사일 돕고요.

  • 2. ddd
    '19.6.10 9:43 PM (222.120.xxx.1)

    ywca 가 가장 저렴한거 같아요 4시간 4만원드리고 있어요
    4시간씩 일주일에 두번 불러보세요
    이용해보시고 더 부르시던지 줄이던지 하면될거 같아요...
    저도 사람없는 집에 오셔서 일하고 가시는데요
    여러번 오시다 보니까 현관비번에 관해서는 무심해지네요..아무일 없기도 했구요..
    집에 귀금속 같은거는 다 치워놓으시구요...미리미리...
    밖에서 일하고 집안일까지 하려면 힘들어요..
    한두번 사람 써보시면 어느정도 불러야 하는지 감이 잡힐거에요..
    그리고 일하는게 맘에 안들면 바꾸세요 바꾸다보면 맘에 드는분 생깁니다.
    저도 그렇게만나서 오래 일하고 계세요...

  • 3. ㅡ.ㅡ
    '19.6.10 10:30 PM (49.196.xxx.250)

    전 외국이라 지인이 쓰시는 도우미 소개 받아 저번주 부터 했어요.
    토요일에 한번 방문하여 간단히 일 소개 하고, 평일 오전에 다녀가시기로.. 저희도 열쇠가 없지만 대형견이 있어서..
    세척기 건조기 다 있고, 세척기 애벌해서 넣고 돌리고 세탁기도 돌려서 바로 건조기로. 나머지 시간엔 바닥 청소만 집중 부탁드렸어요. A4 종이에 절차를 간단히 써서 세척시, 세탁기, 건조기에 붙여 두었고 비용도 봉투에 넣어 두고 나갔어요. 요가 다니다 안면은 있던 사이라 맡기게 되었네요. 좀 불안해도 어쩔 수 없더라구요. 중요품은 금고에 잘 넣으시고.. 저희는 침실은( 너무 더러워서) 아예 들어가지도 말라 부탁했네요. 어느 정도 치우고 부탁드릴려구요. 애기가 둘이라... 주저말고 구해 보세요

  • 4. 나옹
    '19.6.10 10:51 PM (123.215.xxx.114)

    정 신경 쓰이시면 귀중품은 금고나 열쇠달린 서랍장에 넣고 잠그세요.

    해야할 일은 포스트잇이나 문자로 보내주면되고요. 돌아와서 체크하시고요. 도우미 처음 쓰시는 분들이 한꺼번에 일 너무 많이 맡기시는데 저는 보통 집안 전체 청소 화장실. 빨래. 설겆이 이 정도 부탁하고 주마다 오늘은 현관. 베란다. 다음주는 커튼. 다음주는 이불빨래 이런식으로 추가업무 하나씩 부탁했어요. 주 1회 도우미 썼구요. 주 2회면 반찬 가능한 도우미 구하셔서 반찬 하나씩만 해달라고 해도 좋아요.

  • 5. ..
    '19.6.10 11:01 PM (223.62.xxx.170)

    지역맘네이버까페에서 구했어요

    근처사시는 믿을만한 분이오셨고

    그 분오시기 전날에만 비번을 바꾸어놓고,
    일하고가시면 다시 저희 가족만 아는 원래 번호로 돌려놨어요(이게 귀찮긴해도..어쩔수없죠)
    금고사서 귀중품 넣어놓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613 노안렌즈? 다초점 렌즈 착용했어요 2 ... 13:02:59 116
1788612 쓰레기 주우며 걷는거 .. 13:02:09 107
1788611 나 좋으라고 하는 착한 짓 .. 13:00:49 127
1788610 카페에서 손톱깎는 사람도 있네요 1 . . . .. 12:58:49 96
1788609 가전, 가구 바꿀건데, 어떤 스타일 좋아하세요? ........ 12:55:36 88
1788608 펌) 나이 꽉 찬 자식에게 절대 해주면 안 되는 3가지 10 .... 12:51:01 1,070
1788607 의류 건조기 추천해주세요.! 1 정들다 12:50:03 111
1788606 부산 엑스포도 600억 혈세? 4 뭐라카노(펌.. 12:50:02 195
1788605 이사람 나르인가요? 2 나르감별 12:47:11 259
1788604 시험관 이식하러 가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8 ... 12:46:00 317
1788603 화장실 청소하는 로봇 좀 보세요.. 2 oo 12:43:11 592
1788602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사람은 8 12:41:23 671
1788601 집에서 노는 취준생 어쩔까요?;; 10 ㅠㅠ 12:41:14 648
1788600 청소기 빨아드리는 먼지양 보면 너무 신기하네여 12:39:55 225
1788599 대기업 정년은 계속 유지될까요? 17 글쎄 12:37:22 769
1788598 은행에서 무시당했어요 19 ..... 12:33:20 1,752
1788597 부산가면 뭐할까요? 11 ........ 12:29:57 415
1788596 “윤석열, ‘사형’ 훈장으로 여길 것”…서울대 로스쿨 교수 경고.. 6 서울대로스쿨.. 12:29:43 904
1788595 중증등록기간 검사 및 암 수술 후 5년 지나면 정기검진 어떻게?.. 4 중증등록 12:27:30 222
1788594 네이버로 동행복권 들어가면 안열려요 2 로또 12:20:48 214
1788593 김택진 윤송이는 잘 사나봐요? 5 ... 12:19:58 1,380
1788592 대학로 잘 아는분~~ 1 ........ 12:19:54 139
1788591 구정지나면 날씨가 좀 풀릴때인가요? 7 ㅇㅇ 12:15:46 620
1788590 주식... 오전에 프리장 없어졌나요? 6 ... 12:15:29 829
1788589 오늘 주식 미쳤는데 제 주식은 제정신입니다 14 이것참 12:13:36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