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럽서 폐기한 방사능오염 분유 수입한 남양유업

... 조회수 : 6,568
작성일 : 2019-06-09 15:25:36
미드 체르노빌 글 올리신 분 글에 댓글로 달려다 더 많은 분들 보시라고 새로 씁니다.

체르노빌 사고가 1986년4월26일 현재 우크라이나인 당시 구소련 체르노빌에서 일어났고 
지도 보면 나오다시피 유럽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방사능 낙진이 거의 유럽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동물젖에 방사능이 농축되기 때문에(도쿄에서도 모유와 애들 소변에서 세슘 검출됐죠)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 한동안 유제품 폐기했고 
베리류, 버섯도 특히 방사능 축적이 잘 돼 
지금도 유럽산 베리류에서 방사능 검출된다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한살림 등 보면 우리나라 표고버섯에서도 방사능 검출)

그런데 당시 남양유업이 유럽에서 폐기하는 우유를 수입해서 분유를 만들어 팔았고 
괴담이나 선동이 아니라 그게 신문기사로 버젓이 남아 있습니다. 
https://www.fmkorea.com/611487710

제가 40대인데 주변 30-50대, 특히 여성들 사이에 갑상선 질환이나 갑상선암 발병자를
아주 많이 봅니다. 80년대 후반에 유아기, 유년기, 청소년기 등을 보낸 사람들입니다.

물론 의학 진단 기술이 발전해서 예전보다 진단을 정밀하게 하니 발병률이 올라간 요인도 있겠지만
남양유업의 저 만행도 한 몫 했을 겁니다. 

일본 방사능 얘기 나오면 지금 일본 사람들 잘 살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답하는 사람들 있는데
방사능 영향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습니다.

몇 년 전 노벨문학상 수상한 논픽션 '체르노빌의 목소리'도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체르노빌 현장에서 사고 처리에 투입되어 고농도 방사능에 노출된 후 
불과 며칠 만에 살과 뼈, 장기가 녹아내리면서 형체를 잃고 죽어가는 사람들, 
존재 자체가 방사능 폐기물이 되어 가족들의 접근조차 차단되는 사람들의 얘기입니다. 

당시 소련이 공산주의 치하였으니 군인 등을 현장에 강제로 보내 
폭발한 핵발전소 원자로 상공에 헬기를 띄워 불 끄는 약품 등을 살포하고
주위를 콘크리트로 덮는 공사나마 했지만
(그것도 수십년이 지나 금이 가고 있어 유럽 전체에서 엄청난 자금 갹출해서 
새로 100년 정도 가는 철제방호벽 건설)
일본은 반경 몇 킬로는 아예 인간 접근 금지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한 시간 내에 뼈랑 살 다 녹는다고 합니다)
로봇이나 좀 투입했다 그것도 고농도 방사능 때문에 바로 망가져서 
사실상 아예 손 놓고 방사능을 전세계로 뿜어내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수준을 체르노빌 이상으로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구글이나 유튜브만 좀 두드려 보면 관련 글이나 다큐 영상 등 자료가 매우 많습니다.

일본 여행이나 일본산 식품, 제품 소비가 개인의 취향이나 다양성 존중 차원의 일이 아니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어린애들까지 데리고 일본에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IP : 76.20.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9.6.9 3:39 PM (222.104.xxx.76) - 삭제된댓글

    일본 여행 잘가는 아기 엄마들은 이게 뭐라고...그러겠네요..
    남양....망할려고 용쓰는 듯.

  • 2. 우유로
    '19.6.9 5:28 PM (39.7.xxx.68)

    버터 만들고 생크림 만들고 빵에 넣고 과자에 넣고 요구르트 ,치즈 만들고 , 오무라이스에도 섞고 커피에도 타먹기도 했었지요.
    남양 불매 합니다.

  • 3. 갑암환잠다
    '19.6.9 6:08 PM (218.154.xxx.140)

    남양불매가 당연한듯...
    죄값을 치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744 성인아들이 게임을 하느라 이시간까지 .. 02:05:57 4
1787743 새로생긴 문화? ㅂㅅㅌ 01:58:00 71
1787742 82밑 광고로 다음넷 들어가면 뜨는데 광고 안뜨는.. 01:48:56 36
1787741 노후문제는 동서고금 상관 없나봐요 2 부모님 01:28:04 398
1787740 "내란의 산실 방첩사" 1 그냥3333.. 01:25:35 128
1787739 눈으로 욕하는 아기들 ㅋㅋㅋㅋ 2 아기는사랑 01:20:42 506
1787738 주변에 보니 재산 많은집 딸들은 결혼 안하네요… 17 01:08:10 1,125
1787737 홍콩여행을 앞두고 20대중반 딸이랑 영웅본색봤어요 3 . 00:56:12 508
1787736 대학병원 호흡기내과는 5 00:47:40 488
1787735 요즘 기자들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9 0000 00:40:50 674
1787734 전문직 좋아서 결혼했는데요 5 D d 00:31:15 2,010
1787733 아이들 키우는 데 블루오션이 생각났네요 6 00:07:07 1,183
1787732 외식이 맘에 들긴 힘들구나 3 ㅇㅇㅇ 2026/01/08 1,855
1787731 맥주 500에 오징어 땅콩 3 마마 2026/01/08 802
1787730 원형 식탁 1200 쓰시는 분께 여쭈어요 4 ... 2026/01/08 551
1787729 겨울에 쥐가 다니나요,?? 아니면 참새소리? 10 ㅇㅇ 2026/01/08 940
1787728 허공에 흥흥!!하면서 코푸는거 미치겠어요 6 강아지 2026/01/08 1,085
1787727 미국 공무원이 시민권자 사살하는 장면 보니 6 윌리 2026/01/08 2,722
1787726 먹는게 건강에 정말 중요할까요? 13 먹는거 2026/01/08 2,363
1787725 애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19 사춘기 2026/01/08 2,523
1787724 노란 색이 도는 멸치는 못먹는 건가요? 3 .. 2026/01/08 1,186
1787723 박정제 전 mbc 사장과 정혜승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7 그냥3333.. 2026/01/08 1,592
1787722 쿠팡 대신 뭐 쓰세요? 15 ... 2026/01/08 1,954
1787721 사춘기 ADHD 아이를 키우며.. 36 2026/01/08 3,056
1787720 자식자랑하고 싶네요 ㅎㅎ 6 익명으로 2026/01/08 2,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