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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일본에서도 낫또를 소스쳐서 먹나요?

낫또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9-06-08 11:14:36
요즘 제가 두부나 콩물 두유 이런걸 먹으면서 다이어트 중이에요
포만감 있는것으로요.
낫또를 사봤는데 오뚜기. 풀무원 종가집 이런데서 골고루 나오더라구요.
오뚜기것이 너무 맛있어서 다른데도 사봤는데 다른데것은 맛이 좀 부족해요.
제입엔요. 그래서 뭔가 다른 방식으로 먹고 싶은데 사실 소스는 다 같은?비슷한게 들어있어요.
그런데 오뚜기것은 묘하게 간이 제 입에 찰떡인 느낌이 있어서 그냥도 이상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다른건 똑같은 소스인데 맛이 차이가 잇어요.
초창기 낫또가 하나씩 나올 무렵 여기 게시판서 김치랑 먹어라. 등등의 소스가 있었는데요.
어디서 보니 단무지랑 오징어회같은거 참마 갈은거 이렇게 넣어도 맛있다는 말도 있고요.
그건 너무 거한거 같은데 거기다가도 혹시 간장과 겨자가 들어간건지
일본인들이 그냥 밥위에 낫또랑 멸치랑 파랑 섞어서 얹어 먹는다고 할때도 겨자와 간장이 기본 들어간걸 베이스로 하는지 궁금하더군요
이게 하나 먹으면 배가 불러서 참 좋긴 하거는요
보니까 성분도 좋은지 나토키아제 라고 추출해서 팔기도 하네요.
뭐가 좋은지는 사실 모르겠고
저는 뭐 먹은거 같으면서 배불러서 두부랑 콩물과 함께 돌려먹고 있어요.
그러면서 이걸 더 맛있게 다채롭게 먹을 방법을 연구하고 있고요.
저만 먹는게 아니라 식구들 아침으로 줄 수 있으면 두번 상 안차려도 돼서요.
아시는 분 있을까요.
우리나라 메이커이긴 해도
일본이 원조인 음식이라 질문이 죄송스럽습니다만.
간장과 겨자없이도 먹는 음식인건지 궁금해서요.
맛있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IP : 223.62.xxx.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8 11:15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낫또는 토착왜구 소리 들어요.

  • 2. 풀무원
    '19.6.8 11:17 AM (223.62.xxx.74)

    풀무원 나또인데도 그럴까요?
    전 일본산은 먹어본일 없고요. 오뚜기로 시작했습니다만.

  • 3. ...
    '19.6.8 11:20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생청국장이나 청국장 가루 드세요 그냥. 그래야 애국시민이죠~~ㅋㅋㅋ

  • 4. 윗님은
    '19.6.8 11:22 AM (223.62.xxx.74)

    윗님은 비꼬는거 같네요.

  • 5. ...
    '19.6.8 11:24 AM (119.64.xxx.182)

    풀무원이 세일을 자주해서 냉동했다 먹는데 일본 낫또하고 다르게 쓴맛이 있어요. 오뚜기 찾아봐야겠네요.
    일본에서도 간장 겨자 쯔유 같은거 뿌려서 많이 먹어요.
    마 갈거나 굵게 채쳐서 같이 먹기도 하고 참치회랑도 먹고요.
    아보카도랑 함께 먹어도 맛있고요.김에 싸 먹어도 좋죠. 맛 자체가 자극적이지 않으니까 이래저래 입맛에 맞춰 드심 될거 같아요.
    롱베케이션에서 기무타쿠가 낫또로 김치전 해 먹는게 나온 후로는 구워먹는 사람도 많았었어요.

  • 6. 청국장
    '19.6.8 11:30 AM (183.100.xxx.82)

    청국장드세요 왜놈들 음식 왜먹나요?

  • 7.
    '19.6.8 11:43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못미
    여기 전부 정신병자 같음

  • 8. ㅇㅇ
    '19.6.8 11:43 AM (23.16.xxx.139)

    낫또 그냥 먹기보다 계란 노른자나 간장 살짝뿌려서 먹어요.
    전 청국장과 다르게 차갑게 먹는 맛으로 좋아해요.
    끓일때 냄새 나는걸 싫어해서요.
    집에서는 낫또 외식은 청국장.
    스시 돈카츠 돈부리 드시는 분들이 낫또 가지고 왜 그러는지~~

  • 9. 바보는
    '19.6.8 11:44 AM (223.62.xxx.54)

    일본산 제품을 조심하라는 소리를 밑에와같이 왜곡해서 비꼬는군요.
    ...

    '19.6.8 11:15 AM (220.79.xxx.86)

    여기서 낫또는 토착왜구 소리 들어요.

  • 10. 유후
    '19.6.8 11:49 AM (183.103.xxx.17)

    원래 간장 겨자 넣어서 먹어요
    저는 쯔유에 김치 날계란 겨자 김 들기름 밥 섞은 이 조합을 좋아해요 날계란 대신 마요네즈도 맛있어요

  • 11. ㅇㅇ
    '19.6.8 11:51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오뚜기 맛있나요? 전 풀무원이 참 맛있던데 한번 사먹어봐야겠어요. 저도 낫또 정말 좋아하지만 간장소스 없으면 먹기 좀 힘들던데요.

  • 12. 그럼요
    '19.6.8 11:58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대부분 제품이 간장맛나는 소스가 첨부되어있구요

    겨자는 제품에 따라 들어있기도 있고 없기고 하고
    소스도 해초류를 넣은것도 있고 다양한데 경쟁이 심해서 그런지 싸고 다양함.

    계란 노른자를 섞어 먹거나 김에 싸서 먹거나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사 온 그대로 그냥 먹음.

    낫또가 한팩에 배부를정도로 들어있지도 않거니와
    배부르게 먹는 음식도 아님.

  • 13.
    '19.6.8 12:01 PM (210.113.xxx.112)

    최순실대통령이 박근혜에게 낫또드세요(입 다물라)~하는 바람에
    유행됐음
    청국장은 냄새나서 안먹고 낫또는 먹을만하죠
    일본음식이라도 국내브랜드라 먹긴해요
    저는 소스없이도 잘 먹어요

  • 14. ...
    '19.6.8 12:12 PM (182.231.xxx.214)

    오이새끼손가락만하게 잘라서 김이랑 소스뿌린 낫또랑 싸먹으면 맛있어요.

  • 15. ...
    '19.6.8 12:34 PM (218.148.xxx.214)

    제가 낫또 좋아해서 일본꺼도 먹어봤는데 오뚜기꺼랑 비슷해요. 더 질척거리는 맛이랄까 그래요. 전 풀무원꺼가 젤 낫더라고요. ㅋㅋ

  • 16. cn
    '19.6.8 1:33 PM (60.151.xxx.224)

    낫또만은 간이 안 돼 있어서
    타래라고 불리는 소스를 넣지 않으면 맛이 없어요
    소스를 넣기 전에 젖고 나중에 소스를 넣는 거라는데
    저는 귀찮아서 넣고 저어 먹어요

  • 17. 오뚜기는
    '19.6.8 2:26 P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스티로폼에 들어있어 불편하고 풀무원은 비닐이 한 번에 안뜯겨 지저분해져서 쿠팡에 김석원 낫토 먹어요. 맛도 제일 낫고, 가격도 싸고, 비닐도 한 방에 뜯어져요. 소스도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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