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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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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 것도 힘드네요

....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9-06-08 08:51:12
물론 헤어짐 당하는 편이 휠씬 힘들지만, 헤어짐 통보하는 것도 만만찮네요.
이제 절 좀 놔주었으면 하는데, 계속 문자하고
마음 약해져서 받아 주면
어느새, 연인코스프레

그만하자고
이유를 만들어야하고
더이상 사랑하지않고 앞으로도 사랑 할일 없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네요..

정말 문자무시히고 차단하고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 해어짐으로 이런 순서를 밟나봐요.

헤어짐 당하는 상대의 심정을 알아서
정말 최소한의 가슴아픔으로 끝내주고 싶었는데...
IP : 223.39.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8 9:19 AM (211.36.xxx.46) - 삭제된댓글

    결혼 약속하고 새 연인 생겨
    헤어지려는 것 만큼이나

    한 쪽이 떠날 준비가 안되어있는데
    이별해야 하는 것은 모두 고통이죠.
    남은 자의 고통의 무게가
    크겠네요.

    모두 쿨 ~~하게 아무일 없듯
    이별하면 좋겠어요.
    이웃집 이사하듯 쿨하게 bye~~할수있다면..

  • 2. ..
    '19.6.8 9:25 AM (49.170.xxx.24)

    헤어지자고 했으면 깔끔하게 연락받지 마세요. 차단하세요.

  • 3. 좋은 이별
    '19.6.8 10:38 AM (211.229.xxx.127) - 삭제된댓글

    서양처럼 쿨하게 헤어지는게 잘 안 될 수도 있어요
    그런것도 학교에서 가르쳐 주면 좋겠어요
    연습하고 시험 문제도 내고요
    저도 스토커 처럼 진상 짓 하고 경찰서 들먹이고 상대 부모님이 나서서 끝냈던 20대 시절이 있었어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끔찍했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때 내가 안 죽고 살아 있는걸 감사해야 하는 정도로
    집착과 광기가 심한 사람이였어요
    현명하게 대처 하는 걸 못해서 끌려 다녔는데 어찌 해야되는지 20대 초반에는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때는 경찰도 그냥 남녀간의 싸움이라고만 생각 했구요
    저는 외동딸이라 아무도 없었고 부모님한테 말하면
    안될거 같았는데 지금의 남편이 그때 같은 직장동료라
    저를 데려다 주고 아침에 데리러 오고 그랬어요
    그리고 그 전 남친 경찰서도 끝고 가고 부모님 오시라고
    한바탕 난리치고 그래서 결국은 끝이 났어요
    정말 끈질기게 굴었던 남자가 싫어서 결혼은 안 하려고
    했는데 그때 도와줬던 직장동료가 5년 동안 기다려 준건지 아니면 서로 필요했던 시기여서 그랬는지 결혼해서
    지금도 20년을 살고 있어요
    제 옛날 생각이 나서 길게 답글 답니다
    좋우 이별은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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