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편해도 쳐맞아야 한다 말할 수 있나요?
장난이라도 혹은 아니라도 신나게 좀 쳐맞아야한다는 식의
표현이 웃고 넘어갈만 한 분들도 있나요?
전 여자고 상대는 남자예요.
진짜 살다 첨 듣는데...대화방식이 너무 달라 힘드네요.
뉘향스야 워낙 장난스레 했다해도 전 내용 자체가 이해불가거든요.
비오는 날 먼지나게 맞아야 라는 표현은 우스개소리로 들은적
있는데...비슷하면서도 다른 저 표현이 참...별로라서요.
1. ㅇㅇㅇ
'19.6.6 9:44 PM (222.118.xxx.71)안보고 살면 될듯
2. 원글
'19.6.6 9:45 PM (115.161.xxx.78)카톡은 차단했는데 아직 반응은 없구요.
혹시 제가 속좁다 생각될 건인지...3. ...
'19.6.6 9:46 PM (1.227.xxx.189)할말 못할 말 구분 못하는 사람같아요 ...
4. 헐
'19.6.6 9:47 PM (1.237.xxx.90)살면서 저런 얘기 한번도 안들어 봤는데 충격이에요.
못 배워 먹은 사람이네요.5. ...
'19.6.6 9:50 PM (223.38.xxx.222)그렇게 시작하는거죠 쳐맞는다. 배때린다. 강간한다 ...이런식으로 농담을 가장한 막말로 길들이가 시작되요
이해를 할게 아니고 남자들 사이에서도 저정도 수위는 질떨어지는 서열잡기에요.
만만하게 보이셨어요.
차단이전에 닥치라고 똑같이 해주고 끊으세요.6. ᆢ
'19.6.6 9:50 PM (121.167.xxx.120)결혼할 사이면 나중에 원글님에게 말한 그대로 실천할수도 있어요
7. 원글
'19.6.6 9:51 PM (115.161.xxx.78)통화중 저러길래 네 입술이나 쳐맞아라
네가 만나는 여자들 수준을 알겠다 하고는
끊었거든요.
아무 댓구 못들었어요.8. 원글
'19.6.6 9:54 PM (115.161.xxx.78)요즘 누가 맞고 사냐고 신고하지 라면서
저런 말은 또 하는 사람 도대체 뭔지?9. 먼저
'19.6.6 10:4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무슨 말이 오갔는지 궁금하네요.
말이 그 사람이에요. 성정이 곱고 부드러운 사람은 말도 가려서 해요.
쳐맞네, 쳐먹네,,, 이런 말 쓰는 사람은 적어도 원글에게 이 말이 걸리지않는 편한 말이라는 소리네요.
만나지 말아요. 격하고 야비한 사람은 그런 행동을 꼭 해요.10. 원글
'19.6.6 11:07 PM (115.161.xxx.78)실은 콧소리가 나길래 어디 아프냐니까
감기가 걸렸다더라고요.
그래서 잘 챙겨먹고 다녀라 했죠.
그러니 갑자기 쌩뚱 매운탕 끓여달래요.
그런적 없고 그럴만한 사이도 아직 아니라
그럴만한 사이는 아니잖냐고 웃으며 말했죠.
그러니 왜 아니냐고...
다짜고짜 그러길래 아무나 밥 해주고 다니는
헤픈 여자 아니라고 어디 감히 내 금쪽같은
솜씨 맛보려하냐 말했죠.
웃으며 말했지만 설사 기분 상하게 들었다해도
갑자기 너는 좀 쳐맞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귀를 의심하며 다시 물으니까 바보같이
또 신나게 좀 쳐맞아야한다니까 이래요.
내가 중학교 동창남자친구도 아니고
아무리 친한 남자친구끼리 저럴지 몰라도
이성에게 저리 말할 수 있나 이해가 안가요.
저도 놀라서 제말만 하고 끊느라 사과도
못들었네요...그냥 빨리 피하고 싶었어요.11. .....
'19.6.6 11:55 PM (1.253.xxx.54)그냥 최대한빨리 연락끊으세요.
속좁게 보일까 어쩔까 그런생각 1도하지말고..
힌트가 대놓고있는데 이걸 82에 물어보는것도 솔직히 이해안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