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마 다시보기 두려운 영화 있으세요~~?

너무 몰입되어 조회수 : 7,538
작성일 : 2019-06-06 16:19:50
저는 밀양 영화가 그래요
너무 슬픔이 커서
그 슬픔이 거대한 산같이 나를 압도해버려서
전도연이 어찌나 처연하게 그 역할을 잘 했는지

그 영화 보고나서
하도 울고 또 울어서
진짜 기가 다 빠진 느낌이었어요

진짜 내가(미혼인 제가 느끼기에도)
내 자식을 진짜 잃어버리고
세상에 배신당하고 절망하여 대 통곡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진짜 회복되기 힘든 절망의 바다에 내가 빠져버린듯한...
당시 아이 키우는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그 느낌이 더 컸을까요?

당시 처녀였던 전도연 미친 연기력에 완전 제대로 질린 느낌이었구요
다시본다면 또 기가 다 빠져서 완전 탈진할것만 같아요
그래서 다시보고 싶으면서도
차마 다시 보지를 못하고 있어요 ;;;


기분 나빠서 다시 못 보는 영화도 있어요
섬. 인가?
어느날 밤에 티비에서 해줬는데
사람을 낚는데 여자 자궁에 낚시줄이 걸려서 들어오려지던가..
암튼 기괴하게 기분이 아주아주 나쁘더라고요
살면서 다시는 그런거 보고싶지 않았어요
아휴 생각만 해도 소~~름


그런 영화. 생각나는거 있으신가요?
IP : 175.223.xxx.36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6.6 4:21 PM (125.142.xxx.145)

    곡성은 두번 보고 싶지 않아요.

  • 2. ㅁㅁ
    '19.6.6 4:22 PM (123.214.xxx.67)

    저는 시 였어요.
    공교롭게도 밀양을 만든 감독
    이창동 감독님 작품이네요
    밀양은 다시 보고 싶어요
    그러나 시를 보고
    뭔가 깊은 슬픔이 차올라서
    30분을 통곡 했거든요

  • 3. 113333
    '19.6.6 4:23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케빈에 대하여 영화요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넘 충격이 큰 스토리였네요
    다시 보기 힘들듯해요

  • 4. 에고
    '19.6.6 4:23 PM (175.223.xxx.36)

    저는 시. 를 아직 못봤는데
    갑자기 보기가 두려워지네요

  • 5.
    '19.6.6 4:23 PM (58.226.xxx.253)

    마음이요.

    그땐 개도 키우기 전인데도
    진짜 눈물 콧물 범벅이 되도록 대성통곡을 했는데
    이젠 개를 키우는 입장이라
    절대 다시는 못볼것 같아요.

    불쌍한 동물 나오는건 다 못보겠어요.
    ㅠㅠ

  • 6. .....
    '19.6.6 4:24 PM (219.254.xxx.109)

    시는 괜찮아요..그정도까진 아니예요

  • 7.
    '19.6.6 4:25 PM (121.188.xxx.201)

    브라질요....

  • 8. ㅁㅁ
    '19.6.6 4:26 PM (123.214.xxx.67)

    밀양에서 전도연이 연기를잘했죠
    그러나 이창동이라는감독의 역량이
    좋은배우의 좋은 연기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밀양보고 그리 슬팠다면
    장담컨데 시는... 아, 그걸 능가합니다

  • 9. 황해요
    '19.6.6 4:26 PM (175.123.xxx.115)

    너무 너무 잔인해요. 배우도 아무나 못할것 같아요.

  • 10. ...
    '19.6.6 4:26 PM (39.7.xxx.130)

    전 인생은 아름다워요
    무서운 것보다 슬픈 걸 더 못 보겠어요

  • 11. ..
    '19.6.6 4:26 PM (180.66.xxx.74)

    전 밀양이 처음에 그랬는데
    송강호 생각하다보니 치유가 되어서
    자꾸 봐요. 비극적인 장면은 패스하고...
    거기서 진짜 밀양이 송강호같아요. 은밀한 햇빛이...
    신이 있다면 송강호를 전도연에게 보낸것 같아서
    신이 없다면 송강호가 한줄기 빛인거구요
    송강호 위주로 봐요.

  • 12. ...
    '19.6.6 4:26 PM (118.43.xxx.244)

    곡성...은 너무 무서워서 보기 싫고
    악마를 보았다...는 기분이 너무 더러워져서 보기 싫고
    섬...도 역시 너무 기분이 더러워져서 보기 싫고...

  • 13. 저도 ..마음이
    '19.6.6 4:28 PM (182.217.xxx.6)

    마음이 그거 영화 너무 슬펐어요 정말 어떻게 그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하는

  • 14. 10
    '19.6.6 4:29 PM (112.170.xxx.23)

    동물이 나오는 영화요
    특히 말이나 강아지 나오는거 눈물버튼

  • 15. ..
    '19.6.6 4:29 PM (122.37.xxx.15)

    전 신세계..
    섬도 보고나서 기분 더럽고..
    알포인트도 넘 무섭고요

  • 16. 알포인트
    '19.6.6 4:34 PM (122.37.xxx.124)

    이 묘한기운땜에..
    주저하게되요

  • 17. ///
    '19.6.6 4:35 PM (58.234.xxx.57)

    도가니랑 곡성이요
    도가니는 너무 가슴아프고
    곡성은 너무 무섭고

  • 18. ...
    '19.6.6 4:35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외국영화고 어떤 여자가 성적으로 저신을 학대하는 영환데 너무 지나쳐서 보다 말았어요
    비슷하게 모니카벨루치가 파티에서 나와 혼자 걷다가 성폭행 당하는 영화도 너무 지나쳐서 보다 말았네요 뱅상카셀 그 미친놈은 그런 영화를 왜 찍은 건지

  • 19. ...
    '19.6.6 4:37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모니카벨루치가 파티에서 나와 혼자 걷다가 성폭행 당하는 영혼데 너무 지나쳐서 보다 말았네요 뱅상카셀 그 미친놈은 그런 영화를 왜 찍은 건지

  • 20. 저도
    '19.6.6 4:38 PM (114.129.xxx.194)

    알 포인트
    처음으로 무서웠던 공포영화였네요
    덜덜 떨면서 봤습니다

  • 21. 곡성입니다
    '19.6.6 4:38 PM (121.130.xxx.60)

    폴더에 있는 영화지만 절대 차마 다시 열어보질 못하겠어요
    몇장면 정말 지독해요 아유 세상에..정말 한국영화중 가장 두려운 영화가 바로 곡성입니다

  • 22. 원글
    '19.6.6 4:39 PM (175.223.xxx.36)

    밀양. 송강호와 은밀한 햇빛이라니..
    밀양의 그런 뜻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렇게 밝게 해석 할 수 있겠네요

    그전엔 너무 슬퍼서 송강호는
    그닥 기억에도 안남았는데..
    180.66 님의 댓글보니
    갑자기 밀양을 다시 보고싶다는 용기가 좀 나는것 같아요

  • 23. ...
    '19.6.6 4:4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제목 찾았어요
    돌이킬 수 없는

  • 24. 원글
    '19.6.6 4:41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곡성은 마지막에 그 악귀가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요ㅠ

    아니 악귀가 왠만하면 유치할텐데
    그렇게 혼이 나가도록
    오싹 소름끼치게 무서운적은 없었네요


    진짜 악몽꾼것 같은 기분;;

  • 25.
    '19.6.6 4:42 PM (62.44.xxx.105) - 삭제된댓글

    일본영화 '아무도 모른다' 요. 실화라서 더 못보겠어요.
    오사카에서 애엄마가 두 애기 방치해 죽인영화도 영화화됐다죠? 그런 거 못보겠어요. 못 견딜 거 같아요.
    밀양도 그렇고.
    동물 나오는 가슴아픈 영화도...... ㅠㅠ

  • 26. 원글
    '19.6.6 4:42 PM (175.223.xxx.36)

    곡성은 마지막에 그 악귀가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요ㅠ

    영화속의 악귀면 왠만하면 유치할텐데
    그렇게 혼이 나가도록
    오싹 소름끼치게 무서운적은 없었네요


    진짜 악몽꾼것 같은 기분;;
    생각만해도 진저리쳐져요

  • 27. ....
    '19.6.6 4:42 PM (125.178.xxx.135)

    도그빌이랑
    수많은 피터지는 공포영화들요.

  • 28. 흠...
    '19.6.6 4:43 PM (62.44.xxx.105)

    일본영화 '아무도 모른다' 요. 실화라서 더 못보겠어요.
    오사카에서 애엄마가 두 애기 방치해 죽인 사건도 영화화됐다죠? 그런 거 못보겠어요. 못 견딜 거 같아요.
    밀양도 그렇고.
    동물 나오는 가슴아픈 영화도...... ㅠㅠ

  • 29. 원글님
    '19.6.6 4:43 PM (121.130.xxx.60)

    밀양의 한자성어는 지명의 밀양이 아님을 이미 당시에 감독님 인터뷰등 다 알려진거예요
    볕 양자라구요 영화도 원래 소설이 따로 있어요 이청준의 벌레이야기가 원제인데 이 소설을
    이창동 감독님이 각색한 영화예요
    좋은 소설이 좋은 영화를 만든거죠

  • 30. 원글
    '19.6.6 4:44 PM (175.223.xxx.36)

    도그빌. 저는 이 영화는 여러번 돌려봤어요
    제가 착한사람 콤플렉스 같은게 있거든요

    그 영화는 저는 공부의대상인 영화였는데
    다시 못볼만큼 끔찍했던 분도 계시네요

  • 31. ????
    '19.6.6 4:45 PM (223.38.xxx.23)

    저 위에 모니카벨루치랑 뱅상카셀의 돌이킬수없는 은 가스파노에가 감독이에요
    뱅상카셀은 감독 요구대로 연기만 했을뿐인데
    미친놈이라뇨...--;;;;;;;;;;;;;;;;;;;

  • 32. ..
    '19.6.6 4:4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전 돌고래 이야기. '더 코브'요.. 넘 가슴아프거같아서 아직 못봤어요.

  • 33. 원글
    '19.6.6 4:48 PM (175.223.xxx.36)

    아 121.130 님
    밀양 설명 너무 감사드려요
    원작 소설이 있는지도 전혀 몰랐고
    지명이 아니라는것도 전혀 몰랐어요
    이제라도 알게 되어 좋네요 ^^

  • 34. ㅇㅇ
    '19.6.6 4:50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밀양은 사기당한 기분이고 마더는 뒷통수 맞는 기분이죠.

  • 35. ㅇㅇㅇ
    '19.6.6 4:5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전 김기덕감독 영화들이 그래요

  • 36. ㅇㅇ
    '19.6.6 4:51 PM (222.114.xxx.110)

    밀양은 사기당한 기분이고 마더는 뒤통수 맞는 기분이죠.

  • 37. 원글
    '19.6.6 4:52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또 생각났어요

    저는 피에타.도 다시 보기가 싫으네요
    생각도 하기 싫어요 ;;

  • 38. ㅁㅁ
    '19.6.6 4:56 PM (110.12.xxx.21)

    저도 인생은 아름다워....
    두번은 못보겠어요 슬퍼서....

  • 39. ...
    '19.6.6 5:04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뱅상카셀이랑 모니카벨루치가 부부일 때 찍은 영화 아닌가요?
    와이프를 그런 장면 찍게 놔둔 미친넘;;;

  • 40.
    '19.6.6 5:10 PM (211.206.xxx.180)

    맞네요.
    원글님과 나머지 분들 언급하신 영화들 개인적으로 나는 다시 볼 수 있겠다 싶다가 위에 김기덕 영화란 말에 확 불쾌해지며 진짜 짜증이.
    제목이 나쁜남자였죠? 가장 불쾌한 영화였어요.

  • 41. happ
    '19.6.6 5:14 PM (121.160.xxx.119)

    어톤먼트요...너무 아파서
    정말 좋아하는 영화지만
    두번 못보네요 ㅠㅠ

  • 42. ...
    '19.6.6 5:14 PM (125.178.xxx.187)

    저는 그을린 사랑 이요

  • 43. 저도
    '19.6.6 5:17 PM (125.183.xxx.225)

    인생은 아름다워....

  • 44. 나는
    '19.6.6 5:20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연평해전.

  • 45.
    '19.6.6 5:21 PM (1.250.xxx.47)

    피에타요ㅜ 정말 기분더러워지고 음습했던..

  • 46.
    '19.6.6 5:21 PM (110.70.xxx.201)

    실종
    문성근 추자현 나오는데 잔인 하기도 하고
    영화보는 내내 기분 진짜 더러워요

  • 47.
    '19.6.6 5:24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김복남살인사건의 전말 다시 보고 싶지 않구요, 그을린 사랑도요. 나쁜남자도 너무 싫었어요

  • 48. 건강
    '19.6.6 5:28 PM (59.14.xxx.179)

    박쥐
    알포인트
    A.I

  • 49. 한국영화
    '19.6.6 5:35 PM (223.53.xxx.31)

    똥파리

    한번은 보세요
    기생충이 우화라면
    똥파리는 논픽션

  • 50. 333222
    '19.6.6 5:47 PM (211.106.xxx.99)

    살인의 추억. 우리나라 최고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 살인자는 어디에 있을까...마지막 송강호 표정처럼 화가 나고..
    영화 내용이 무섭기도 하고.

    패왕별희, 마음 아프고 슬퍼서요.

  • 51. 누리심쿵
    '19.6.6 5:52 PM (106.250.xxx.49)

    인생은 아름다워 저도 아직도 최고의 영화로 꼽는 영화이자 다시는 못볼것 같은 영화예요
    수용소로 잡혀갈것 같으니까 로베르토 베니니가 어린 아들에게 숨바꼭질 놀이 하자면서
    아빠가 찾을때까지 꼭꼭 숨어있으라고 하던 그장면이 아직까지 생생해요 ㅜㅜ

  • 52.
    '19.6.6 5:56 PM (223.38.xxx.59)

    레퀴엠이요 마지막 장면이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 53. ㅁㅁ
    '19.6.6 6:01 PM (112.161.xxx.145)

    주홍글씨요
    볼때도 내가 공황장애 걸릴것 같았는데
    이은주 배우 죽고나니 더 싫어진 영화예요

  • 54. 주홍글씨
    '19.6.6 6:02 PM (218.156.xxx.143)

    이은주 한석규 주연 주홍글씨
    트렁크 씬 아정말 끔찍해요

  • 55. ...
    '19.6.6 6:17 PM (203.90.xxx.70)

    박쥐 악마를 보았다 세븐 . 친절한 금자씨.

  • 56. 마른여자
    '19.6.6 6:20 PM (106.102.xxx.193) - 삭제된댓글

    파자마를입은소년

    보고나서 가슴이돌댕이얹은것처럼 먹먹해서혼났음

  • 57. 마른여자
    '19.6.6 6:22 PM (106.102.xxx.193)

    줄무니 파자마를입은소년

    다보고나서 가슴에돌댕이가 얹은것처럼

    먹먹해서 좀혼났네요

  • 58.
    '19.6.6 6:23 PM (222.237.xxx.108)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저는 밀양은 고통스러워 더 못 보겠고 (그럼에도 3번 봤네요.)
    시는 요즘도 가끔 봅니다.
    마치 소설책의 행간의 의미를 읽듯이 찬찬히 보면 또 보이는...
    그런 것들이 있어요.
    시... 꼭 보세요.

  • 59. ..
    '19.6.6 6:40 PM (175.119.xxx.68)

    최민식 이병헌 나오는 악마는 살아있다? 제목맞는지
    이런류 안 보는데 케이블에서 하길래 끝까지 봤는데
    두번은 보기싫어요

  • 60. ..
    '19.6.6 6:43 PM (175.119.xxx.68)

    악마살아있다가 아니라 악마를 보았다
    일본영화 링1 사다코가 우물에서 나오는거요
    개봉훨씬전에 빽판으로 봤는데 이것도 무서워서 못 보겠어요

  • 61.
    '19.6.6 7:01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악마는 살아있다 ㅋㅋㅋ

  • 62. 김기덕
    '19.6.6 7:15 PM (183.91.xxx.41)

    보고나면 기분 더러워지는 영화 최고봉은 김기덕.
    그리고 곡성..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마지막에 정말 소름..자꾸 생각나서 잠을 설쳤어요..

  • 63. 저두
    '19.6.6 7:30 PM (182.222.xxx.116)

    김기덕영화...

    그리고,,,창,,,

    보고 기분이 드러워지면 정말 싫더라구요.

  • 64. ..
    '19.6.6 7:36 PM (58.78.xxx.45)

    악마를 보았다...ㅠㅠ

  • 65. 개구리
    '19.6.6 7:51 PM (1.247.xxx.142)

    악마는 살아있다 ㅋㅋㅋ 빵터졌어요

  • 66. ...
    '19.6.6 7:55 PM (49.166.xxx.118)

    이창동 감독의 영화 다 너무 비참하게 슬픈거 같아요...ㅜㅜ
    그러면서도 너무 좋아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저도 밀양이 너무 슬펐어요ㅜㅜ
    아이를 잃은 얘기라ㅜㅜ
    시도 너무 슬프고 그 자살한 아이가 너무 아렸어요

    밀양 시 최근의 버닝까지 넘 기억에 남네요..

  • 67. ...
    '19.6.6 7:58 PM (49.166.xxx.118)

    밀양의 송강호는 꼭 진짜 밀양에 있는 아저씨 같았어요...
    밀양에서 하느님의 구원받고 살인자마저 하느님께
    용서받았다고 낯빛이 확 핀 모습이 전도연을 더 절망에 빠트리지만
    송강호가 어려운 이웃을 조건없이 사랑하는 예수님의 모습이라는데 공감이 갔어요...

  • 68. 후후
    '19.6.6 8:21 PM (180.66.xxx.74)

    맞아요. 전도연이 도도하게 굴며 천박(?)해보이는 송강호를 무시하며 필요할 때만 이용해먹어요. 근데 그래도 허허하며 주위를 서성이고 전도연이 부르면 좋다고 헬렐레 따라다니죠. 힘든 전도연이 교회나가 의지하니 갑자기 또 허허 웃으며 교회 주차봉사...동네형이 넌 여기 웬일이냐? 하니 ”착하게 한번 살아볼라꼬예” 전도연이 면박줘도 개의치않고 그러다 정신병원 들어가니 퇴원때 꽃이랑 옷 선물하고...미용실에서 뛰쳐나와 머리자르니 송강호가 거울 들어주며 끝나죠. 땅에 귀퉁이에 햇빛이 비치고요. 그리고 뜨악하던 동네 의상실 아줌마랑도 깔깔 웃는 장면도 좋았네요. 교회 신자들과는 다르게 그냥 있는 그대로 이신애를 받아주고...대수롭지 않게 대해주는 이웃들이 진짜 위로가 되더라고요...그래서 마지막엔 희망을 보여주고 끝난것 같아요. 처음엔 송강호가 별로 눈에 띄지도 않죠..곱씹다보면 생각나더라구요. 저도 처음 밀양 보고 충격받아서 당시 씨네21이며 인터뷰 평론 많이 찾아봤었네요.

  • 69.
    '19.6.6 8:30 PM (125.128.xxx.89)

    나쁜남자나요. 이건뭐.. 마음이도 진짜 영화끝나자마자 퉁퉁분눈으로 너무잔인해 소리가 절로나왔죠

  • 70. ...
    '19.6.6 8:31 PM (221.151.xxx.109)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박찬욱의 모든 영화
    김기덕의 모든 영화

  • 71. 케빈
    '19.6.6 9:24 PM (175.117.xxx.167)

    케빈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영화 였는데 덧글 보고 찾아봤어요
    글로만 읽어도 ㅠㅠ 가슴이 먹먹하네요
    우리 큰아들에게 하염없이 미안합니다
    그럼에도 영화볼 용기가 안 나네요~ ㅠㅠ
    엄마가 뭔지 모르고 어쩌다 엄마가 된 우리 엄마들 화이팅! ㅠㅠ

  • 72. ..
    '19.6.6 9:44 PM (175.120.xxx.181)

    연을 날리는 아이들
    도가니
    지옥의 카니발

  • 73. ..
    '19.6.6 10:07 PM (58.231.xxx.167)

    저도 김복남살인사건 우울함이 몇주 가더라구요

  • 74. ..
    '19.6.7 2:47 AM (223.62.xxx.147)

    밀양은 가슴 터지는 비극이 있긴 한데 작품이 너무 좋고 교회 묘사 등이 정말 너무 현실적이어서 또 보고 또 보는 최애 영화..
    김복남은 중간 30분만 봤는데도 도저히 못보겠는 희망 1도 없는 절망적인 비극이네요. 저에겐..

  • 75. 자연
    '19.7.29 11:26 AM (220.117.xxx.146)

    다시 보기 두려운 영화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883 다이어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딸기마을 21:04:21 29
1785882 나솔 남자들 비닐장갑도 안끼고 토스트 손으로 주물럭 더러워요 2 ........ 21:03:08 203
1785881 노래 가사로 배신당한 적 있으세요? 2 .. 21:01:57 119
1785880 저도 애들 때문에 강아지 키우는데 제가 더 강아지를 좋아해요 2 21:01:29 172
1785879 와이드청바지 연한진에 누런끼있는거 촌스럽나요? 바닐라스 21:01:15 49
1785878 멜라닌흡착케어크림 질문입니다. 때인뜨 21:01:01 36
1785877 토스 용돈 1 . . 20:55:54 119
1785876 1구 짜리 인덕션을 1 처음사용 20:54:58 169
1785875 아니 2017년 일을 국힘에 있을땐 아무도 모르다가 지금 나온건.. 2 00 20:54:12 258
1785874 이제 곧 인테리어 들어갑니다. 느낀 점들을 한번 써볼게요. 7 곧인테리어 20:51:31 434
1785873 이런 남편 어때요? 2 .. 20:50:18 335
1785872 변진섭 콘서트에 온 게스트 임재범 너무 웃겨욬ㅋ 7 20:48:20 788
1785871 아이셋키우는데 어지르는것들 보면 너무 분노가 치솟아요. 7 20:47:31 499
1785870 제목에는 욕설 좀 쓰지 맙시다 8 제목 20:45:56 177
1785869 대구) 국힘 49% 압도적 우세 6 ㅇㅇ 20:43:42 490
1785868 올리브영 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3 ... 20:42:44 217
1785867 쿠팡스럽다 는 신조어 21 탈피 20:37:41 724
1785866 전 왜 항상 전복회에서 락스(?)맛이 날까요? 6 ㅇㅇ 20:35:08 535
1785865 빨리 봄이 오면 좋겠어요 ... 20:33:52 262
1785864 이혜훈 지명은 헌법 파괴 행위입니다 3 .. 20:33:31 302
1785863 사춘기 아들과 미성숙한 남편의 대환장 콜라보 6 356 20:30:59 1,128
1785862 조카들 용돈 5 자몽티 20:28:13 889
1785861 바람 피우는 놈들은 상간녀만 감싸네요 5 ㅇㅇ 20:23:55 982
1785860 박형준 '통일교 접촉' 해명 흔들…UPF 측과 대면 접촉 추가 .. 2 ........ 20:22:30 446
1785859 애입시가 위고비 3 20:21:38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