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아들에게 어떤 희망적인 말을 해줘야 할까요
키 1번
여드름
얼굴은 보통
공부 중간
성격 내성적이고 소심 짜증 많이 냄
운동신경 0
형제랑도 사이 좋지 않음
아빠와도 사이 안좋음
밥도 안먹음
게임 좋아함
엄마랑만 말하는 거 같네요
점점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서 해줄 좋은 말이 없어요
그동안은 비슷한 성격의 아빠도 저렇게 훌륭하게 잘 살고 있잖니 하면서 용기를 줬는데 이제 아빠를 너무 싫어하네요
어제는 학교생활 힘들다고 검정고시 보면 안되냐고 하는데 등골이 오싹했어요 학교 그만두면 히키코모리 될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냥 엄마는 항상 너를 사랑한다 그거면 될까요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1. 음
'19.6.6 11:55 AM (125.132.xxx.156)나이는 어떤가요?
2. 하루에 한번
'19.6.6 11:56 AM (69.243.xxx.152)주변 사람들에게 칭찬 한마디를 해주라고 하세요.
친구든 선생님이든 가족이든 친척이든.
아주 사소한 작은 칭찬.3. 음
'19.6.6 11:58 AM (125.132.xxx.156)살면서 누구나 힘든일 겪는거야
그 힘든일의 종류와 시기가 다를뿐이란다
우리 ᆢ이는 학교때 그 힘든걸 겪게된거야
이때 맘 단단하게하고 자기할일 열심히 하면
나중에 남들보다 더 좋은 시절 갖게된단다
이렇게 얘기해줄거 같아요
엄마는 학교때 이래저래서 힘들었어
엄마학교친구 누구는 이런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잘풀렸어
이렇게 구체적 예도 들어주시고요4. 원글
'19.6.6 11:59 AM (61.74.xxx.206)고등학생 입니다 빈칸이 많아 수정하고 싶은데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5. ...
'19.6.6 12:01 PM (218.235.xxx.91)외적으로 자신감이 있어야해요. 병원 가지든지해서 키크기 신경쓰시고 당장은 여드름치료하러 가세요.
뭐 암것도 변하는게 없는데 자신감 가지러 해봤자 도로묵이에요.6. 음
'19.6.6 12:04 PM (125.132.xxx.156)저도 아이가 고딩인데
그 반에 못된애들이 유난히 많은게 아니고 그냥 전국평균정도라면요
대부분 아이들은 순둥하고 친절한 아이 좋아해요 최소한 배척은 안해요 게다가 공부도 중간은 되잖아요
조금만 더 자신있게.. 맘을 펴고..
하루 한마디만 친구들과 나눈다 이런 맘으로
하루 한번은 뭐가됐든 웃으면서 친구랑 얘기하기 이런거..
물건 빌리거나 빌려줄때 짧은말이라도요7. ㅇㅇ
'19.6.6 12:18 PM (222.114.xxx.110)저는 이삼일에 한번 마사지 해주면서 여드름 관리 해주고 매일 저녁 나가서 같이 운동해요. 아이가 하고 싶은건 어떻게든 되게끔 조력자가 되어 주다보니 아이도 뭐든 노력하면 된다는 자신감은 있어서 시작하는 것에 두려움은 없더라구요. 아이는 낳으면 알아서 클 줄 알았는데 그건 제 희망사항이었어요. 자신감만큼은 부모 몫이에요.
8. ...
'19.6.6 12:19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아이가 하고 싶은건 어떻게든 되게끔 조력자가 되어 주기 좋네요.
9. 체력
'19.6.6 12:20 PM (175.125.xxx.240)체력은 좋은가요? 우선 맛있는거 사주시고 잘먹이세요 피곤하지않게 비타민이나 보약해주시고
여드름치료 부터해주세요 저같은경우 여드름이 사회나와서 생겼는데 스트레스도 쌓이고 아프기도 해서 유명피부과찾아다녔는데 동네 한의원에서 심장의 열이 많고 혈액순환이 안된다고 몸이 우선이라면서 한약 두달 먹었는데 엄하게 여드름이 치료되더라구요 이후로는 사람관계에서 짜증도줄고 몸이 가뿐하니 활력도 생기니 모든게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그리고 상담치료도 꼭 해보세요10. ㅇㅇ
'19.6.6 12:23 PM (116.42.xxx.32)짜증에는 마그네슘ㅡ견과류.바나나등
유산균도 먹여보세요.장건강이 몸건강이라네요
하고 싶어하는 거 하게 해주시고요11. ㅇㅇ
'19.6.6 12:33 PM (124.54.xxx.52)운동신경이 없단 뜻인가요?ㅠㅠ
저도 고딩아들이 히키코모리될까봐 젤 걱정이에요12. ㅜㅜ
'19.6.6 12:36 PM (211.112.xxx.11)그럴수록 집에 두지 마시구요..게임 좋아한다니 티비 보면 게임 대전?하는 곳도 있던데 그런곳도 데려가시구요..
친구 없다니 엄마가 친구 대신해서 최신영화도 같이 보러 가주시고 좋아할만한 운동도 시켜주시구요..애들 복싱도 많이 하고 수영도 좋고..
원글님이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ㅜ
그나이 남자애들한텐 엄마의 사랑한다는 표현이 크게 다가오진 않을거예요. 그냥 뭘 하든 지지해준다는 느낌 주시면 될거 같아요.
여드름 관리 꼭 해주시구요..남자애들도 여자애만큼 여드름 때문에 위축되기 쉬워요..
키가 작아도 스타일 좋으면 찐따 취급은 안받으니 하다못해 교복도 깔끔하게..머리스타일도 잘하는 미용실에서 신경써 주시구요..외모의 작은 부분에서 자신감 생길수도 떨어질 수도 있는 나이이니 키 이외에 해줄 수 있는 걸 해주세요..아빠한테도 아이와 밖에 둘이서만 나가 아이한테만 신경 쓰고 맛있는거 사주고 좋은말 한두마디라도 해주라고 일러두시구요.13. 음
'19.6.6 12:44 PM (1.248.xxx.113)안먹으니까 키가 안크죠.
가족말고 멘토가 될 사촌형이나 주위에 형이 하는 말이 도움될텐데14. ...
'19.6.6 12:44 PM (125.131.xxx.228)전 제 눈썹은 정리 안해도
고딩 아들은 일주에 한번 꼭해줘요.
다운펌도 해주고 ...
외모에서 오는 자신감이 여러곳에서
긍정적인 힘을 발휘 한다 믿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응원 메세지 많이 남기고
음악 선물도 하고요.
아이가 게임 좋아하면 게임에 관심 있는 척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희 애는 에니를 좋아해서
저는 일도 관심없는 에니 캐릭터 좋아하는척 하며
대화를 터서 분위기 부드러워지면
짧게 칭찬 한마디 해요
칭찬의 내용보단 엄마가 널 사랑하고 믿는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15. 남자아이
'19.6.6 12:44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키작고 운동못하면 진짜 살기 힘들죠 ㅠ
여드름까지..ㅠㅠ
자존감 토대가 되어줄 뭔가가 간절하네요
공부라도 월등하면 좋은데 그것도 좀 아쉽고요
밥 잘먹게 해서 지금이라도 키 키우고
운동해서 근육도 좀 만들고요
아빠랑 사이 회복이 최우선입니다
님 아이와 아주 흡사한 우리아이
긴 터널을 지나왔고 지금은 참 멋지게 컸는데요
부모가 믿고 기다려주는 방법 뿐입니다
속이 문드러져고 지극정성을 보이는 것 그게 포인트.
검정고시 얘기 우리도 오래 토의했는데
학교는 마치자로 결론냈고 두번 다시 말은 안꺼냈어요
자기만의 무기를 닦아라 저는 많이 얘기했고
이런저런 좋은 얘기 많이 해 줬어요
물론 듣기 싫어하죠 짜증내고 ㅎㅎ
그런데 몇년 지나 말하는 거 보니
그거 다 듣고 마음에 하나씩 새겼더라구요
저는 그때 진짜 깜놀했어요16. 그래도
'19.6.6 12:51 PM (211.36.xxx.109)엄마와는 사이가 좋은가보네요. 엄마가 잘 보듬어줄수밖에...친한 친구가 1명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뭔가 아이가 잘할수 있는걸 찾아서 하게 해주세요.
할수있는 좋은말들은 입에 달고 사시고...17. ‥
'19.6.6 2:51 P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하루종일 친구도 없이 외로이 학교에 있음
많이 거예요
하고 싶음 취미 생활있음 지원해주세요18. ..
'19.6.6 3:07 PM (49.170.xxx.24)격려를 많이 해주라고 하더라고요. 성공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주고.
19. ...
'19.6.6 3:11 PM (110.70.xxx.201)하루종일 친구도 없이 외로이 학교에 있음
많이 힘들 거예요
하고 싶음 취미 생활있음 지원해주세요20. 항상
'19.6.6 3:33 PM (124.53.xxx.114)작은것도 칭찬 많이 해주시고 게임도 관심가지고 대화도하면서 자존감을 높일수 있게 해주세요.
여드름은 피부과치료 받으면 좋아져요.
저희아이도 고2까지 너무 심한 화농성여드름이었는데 지금은 흔적만 살짝 남았어요. 천연비누와 모공브러쉬쓰면서 효과봤어요.
엄마와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하는게 정말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항상 너를 응원한다.항상 니편이다라는걸 알려주세요.21. ...
'19.6.6 8:53 PM (218.147.xxx.79)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늘 관심 가져주세요.
그게 게임이면 같이 게임하거나 게임 관련 행사에도 데려가 주세요.
영화 좋아하는 장르가 있으면 엄마도 같이 보시고 대화거리를 많이 만드시구요.
이렇게 얘쓰는 엄마가 계시니 아이가 잘 클 거예요.
전 아이가 힘들때 그랬어요.
사람은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다, 좋은 시기도 오고 힘든 시기도 오는데 지금이 네겐 힘든 시긴가부다, 이 시기가 지나면 좋은 시기가 온다...
그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