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랑 사이 안좋아서 연락 안하고 미친년 며느리 한지...
4개월째에요..
연락 안합니다.
여기에도 사연 많이 올렸어요.
결혼할 때 땡전한푼 도와준거 없고....
물론 도와줄 의무는 없으나..도와주겠다고 말을 청산유수...ㅋㅋ
포기 한지 오래되었구요. 재산 많아요.
단 1원도 도와주지 않았고..제가 다했지요.
뭐 이제는 포기하고 나니 마음은 편합니다.
하루에도 4~5번씩 전화는 기본에...
아...정말 노이로제때문에..돌아버리기 직전에
남편과 싸우고 이혼직전까지 갔다가..
이제 겨우 살짝 평온이 왔어요.
남편도 이제는 저한테 말없이 몰래 전화하고..
그냥 아무 말 안하고 사는 와중에..
주말에 시댁 갔다오겠다고 하길래..
아이도 데리고 가고 싶어하길래.
그러라고 했죠.
그래도 손주니까..
안데리고 가더라고요.
뭔가 이유가 있겠구나 싶었는데..
생전 결혼하고 연락 한번 을 안하던..
시누이가..
저한테 카톡에다가..
전화받아라!!! 야!!나 열받게 하지마라..하면서
자기 전화번호 남기고 전화받으라고 난리를 치더군요.
결혼하고 안부전화해도 제 전화를 안받더군요.
카톡도 씹히기 일수..ㅠ
남편한테 전화했더니.
이혼을 드디어 했는데..
뭔가 정신이 나갔는지.
이상하다고..
엄마한테 계속 돈을 해달라고 하는거 같다고
많은 돈 우리가(아들이) 다 가지고 간줄 안다고.ㅋㅋㅋㅋ
제가 그랬죠..
돈이라도 받았음 억울하지도 않지...
진짜..욕밖에 안나온다고..전화로 지rrrr 을 하고 끊고..
집으로 왔길래..
아~~~~~무 말도안했어요
옛날같음..죽니 사니 하면서 싸울텐데..
아...무 말도 안하고 지내고 있어요
저 미친 시누이 때문에 부부사이 안 좋아지는거 너무 억울해서요
전화해서.. 시누이한테 제가 뭐라 했네요.
듣지도 않고.. 더 난리피우고..아주 가관입니다...
다시는 전화따위 하지말라고 했어요.
시부모 생신.어버이날.추석.설날..안갑니다.
연락 안해요.
아주 지긋지긋하거든요.
하루에 남편전화로 오는 벨소리가 4번~5번인데..
그 소리만 들어도 소름 끼쳐요.정말이지..ㅠㅠ
나중에..남편이 저한테 너 어떻게 그럴수 있어?하면..
저도 ...너희 가족은 어떻게 그럴수 있니?
하고...
그냥 당신만 가..에 데리고 당신만 가...
하고 싶어요.
미친년 며느리 되니 좋은데..
생각하면 할수록..시누 이 행동이 진짜..최악이라서 화가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