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부모님이 당일 약속 취소를 잘하시는데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19-06-02 16:04:56
두분이 싸우시거나
뭔가 꽁한게 있거나 그럴때요.
제가 결혼한지 10년쯤 됐는데
한 4번에 한번은 당일 취소요.
진짜 임박해서 5분전 취소도 하시고요.
전 당일 취소 진짜 살면서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 좀 이상한데 옛날분들는 이러기도 하나요? 남편한테는 아 그래? 할수없지 그렇게 말해요.
IP : 114.201.xxx.2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 4:1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나이와 상관없이 매너가 없는 거죠

    그만큼 자신, 며느리가 만만하다는 것이고요...

    저라면 그렇게 당일 취소하면 다음 약속에는 남편만 보낼 거 같네요

    며느리도 감정이 있고 기분 나쁜 거 아는 사람이라는 거 알려야죠

  • 2. ...
    '19.6.2 4:1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나이와 상관없이 매너가 없는 거죠
    그만큼 자식, 며느리가 만만하다는 것이고요...
    저라면 그렇게 당일 취소하면 다음 약속에는 남편만 보낼 거 같네요
    며느리도 감정이 있고 기분 나쁜 거 아는 사람이라는 거 알려야죠

  • 3. 님도
    '19.6.2 4:16 PM (223.39.xxx.126)

    담엔 취소해버려요 머라하면 되돌려줘요
    대통령하고 약속잡았대도 그랬을까요
    작은걸 소중히해야지

  • 4.
    '19.6.2 4:16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50개 초반 오빠네가 그래요.
    오라고 오라고 만나자고 해놓고 잊어버려요.
    굳이 집으로 오래서 약속시간 맞춰 갔는데 집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고 두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안 와요.
    아니면 약속 장소로부터 원거리라고 다음에 보자고 하고 말아서, 이제 안 만나요.

  • 5. 오빠네
    '19.6.2 4:17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50대 초반 오빠네가 그래요.
    오라고 오라고 만나자고 해놓고 잊어버려요.
    굳이 집으로 오래서 약속시간 맞춰 갔는데 집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고 두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안 와요.
    아니면 오빠네가 약속 장소로부터 원거리라고 다음에 보자고 하고 말아서, 이제 안 만나요.

  • 6. 맞아요
    '19.6.2 4:27 PM (1.225.xxx.117)

    만만해서그래요
    시어머님이 늘상 단순 식사모임도 그렇고
    다른 친척들까지 다모이는 모임도 주최해놓고도
    막판에 깨버리고
    대신 저만보내고 그러시더라구요
    이젠 안간다고하면 그러려니 신경도 안써요

  • 7. 프렌치수
    '19.6.2 4:35 PM (180.71.xxx.104)

    저희 시누가 그래요
    전화하면서 내일 만나자고 해놓고
    연락없어서 전화해보면 밍기적 밍기적 나오기 싫은지 딴소리하고
    약속 했는지 잊어버리는 일도 부지기수 ...
    진짜 짜증나서 이젠 연락도 안해요

  • 8. ...
    '19.6.2 5:26 PM (59.7.xxx.140)

    짜증은 나지만 시댁어른이니 잘됐다 하고 우리끼리 놀러나갑니다. 어자피 나갈채비는 다 해놔서.. 담에 또 약속잡으면 캔슬을 대비해서 2안을 마련해놓습니다. 근교로 다니면 돼요

  • 9. .....
    '19.6.2 5:41 PM (221.157.xxx.127)

    당일취소자꾸하시니 앞으로 약속안잡겠다 핑계대세요

  • 10. ..
    '19.6.2 5:43 PM (1.227.xxx.100)

    우리 시부모는 절대 이십년넘게 취소한적이 없어서 부럽네요 당일취소라도 좋네요 안볼수만 있다면~~^^

  • 11. ㅋㅋ
    '19.6.2 7:24 PM (1.235.xxx.70)

    왜 시부모 당일 취소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죠
    나도 당해보고 싶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468 제발 반려견도 키울 자격요건갖추고 키웁시다 17 어휴 2019/06/03 1,850
938467 부모님 병원비 내면서 현금영수증 끊었는데 22 ..... 2019/06/03 9,393
938466 아너스 무선 써 보신분 계실까요? 9 2019/06/03 1,294
938465 스포 기생충))) 사실은 내가 무서운거니? 17 웃겼던거 2019/06/03 3,969
938464 친구와 처음으로 절교했는데,, 10 ㅇㅇㅇ 2019/06/03 3,425
938463 얼굴이 가려워 미치겠어요 노원쪽에 피부과 잘 보는곳있나요? 4 .. 2019/06/03 1,792
938462 중고물품 판매시 거래 문의 3 맥포머스 2019/06/03 560
938461 혹시 올해 조용필님은 콘써트 안하시려나요 10 콘써트 2019/06/03 934
938460 딸이랑 며느리는 다르네요 23 으아 2019/06/03 7,647
938459 영악한 아이들 때문에 정말 속이 너무 상하네요.. 4 영악 2019/06/03 2,470
938458 치과대학병원, 개인치과와 많이 차이나나요? 11 치과 2019/06/03 3,760
938457 나혼자산다 충재씨 74 2019/06/03 24,564
938456 냉장실 온도 몇에 두세요? 6 냉장온도 2019/06/03 1,442
938455 택시기사들도 이제 사진사 처럼 없어질 직종이니 8 참나 2019/06/03 2,039
938454 이재명 "너무 미안하다. 청년들에게 해주는 게 없어서 19 이재명 김혜.. 2019/06/03 1,673
938453 지방비평준화 일반고1점대중후반vs서울강남 일반고2점대초 1 은지 2019/06/03 961
938452 미용기술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ㅇㅇ 2019/06/03 1,739
938451 팽이버섯요리 7 요리 2019/06/03 1,524
938450 고1 모의고사 기출 풀면 다들 잘 나오나요? 2 고1 2019/06/03 999
938449 방탄 노래가 정말 좋으세요? 112 노래 2019/06/03 9,250
938448 50리터 종량제 봉투 일반 마트에서 파나요? 2 정리중 2019/06/03 1,252
938447 펌,세계에서 고추를 가장 많이 먹는 국가 11 ㅇㅇㅇ 2019/06/03 4,965
938446 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내일이 6월 모의네요 8 고3맘 2019/06/03 1,263
938445 고1 6모 공부 하고 시험보나요? 12 모의고사 2019/06/03 1,774
938444 꿈 해몽 부탁 드려요 어떤말이던지요 ㅜㅜ 1 2019/06/03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