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당일 약속 취소를 잘하시는데
뭔가 꽁한게 있거나 그럴때요.
제가 결혼한지 10년쯤 됐는데
한 4번에 한번은 당일 취소요.
진짜 임박해서 5분전 취소도 하시고요.
전 당일 취소 진짜 살면서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 좀 이상한데 옛날분들는 이러기도 하나요? 남편한테는 아 그래? 할수없지 그렇게 말해요.
1. ...
'19.6.2 4:1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나이와 상관없이 매너가 없는 거죠
그만큼 자신, 며느리가 만만하다는 것이고요...
저라면 그렇게 당일 취소하면 다음 약속에는 남편만 보낼 거 같네요
며느리도 감정이 있고 기분 나쁜 거 아는 사람이라는 거 알려야죠2. ...
'19.6.2 4:1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나이와 상관없이 매너가 없는 거죠
그만큼 자식, 며느리가 만만하다는 것이고요...
저라면 그렇게 당일 취소하면 다음 약속에는 남편만 보낼 거 같네요
며느리도 감정이 있고 기분 나쁜 거 아는 사람이라는 거 알려야죠3. 님도
'19.6.2 4:16 PM (223.39.xxx.126)담엔 취소해버려요 머라하면 되돌려줘요
대통령하고 약속잡았대도 그랬을까요
작은걸 소중히해야지4. 예
'19.6.2 4:16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50개 초반 오빠네가 그래요.
오라고 오라고 만나자고 해놓고 잊어버려요.
굳이 집으로 오래서 약속시간 맞춰 갔는데 집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고 두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안 와요.
아니면 약속 장소로부터 원거리라고 다음에 보자고 하고 말아서, 이제 안 만나요.5. 오빠네
'19.6.2 4:17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50대 초반 오빠네가 그래요.
오라고 오라고 만나자고 해놓고 잊어버려요.
굳이 집으로 오래서 약속시간 맞춰 갔는데 집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고 두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안 와요.
아니면 오빠네가 약속 장소로부터 원거리라고 다음에 보자고 하고 말아서, 이제 안 만나요.6. 맞아요
'19.6.2 4:27 PM (1.225.xxx.117)만만해서그래요
시어머님이 늘상 단순 식사모임도 그렇고
다른 친척들까지 다모이는 모임도 주최해놓고도
막판에 깨버리고
대신 저만보내고 그러시더라구요
이젠 안간다고하면 그러려니 신경도 안써요7. 프렌치수
'19.6.2 4:35 PM (180.71.xxx.104)저희 시누가 그래요
전화하면서 내일 만나자고 해놓고
연락없어서 전화해보면 밍기적 밍기적 나오기 싫은지 딴소리하고
약속 했는지 잊어버리는 일도 부지기수 ...
진짜 짜증나서 이젠 연락도 안해요8. ...
'19.6.2 5:26 PM (59.7.xxx.140)짜증은 나지만 시댁어른이니 잘됐다 하고 우리끼리 놀러나갑니다. 어자피 나갈채비는 다 해놔서.. 담에 또 약속잡으면 캔슬을 대비해서 2안을 마련해놓습니다. 근교로 다니면 돼요
9. .....
'19.6.2 5:41 PM (221.157.xxx.127)당일취소자꾸하시니 앞으로 약속안잡겠다 핑계대세요
10. ..
'19.6.2 5:43 PM (1.227.xxx.100)우리 시부모는 절대 이십년넘게 취소한적이 없어서 부럽네요 당일취소라도 좋네요 안볼수만 있다면~~^^
11. ㅋㅋ
'19.6.2 7:24 PM (1.235.xxx.70)왜 시부모 당일 취소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죠
나도 당해보고 싶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