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하철 어느 칸에 타세요?

ㅇㅇ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9-06-02 11:17:13
언니, 아빠 저랑 몇개월에 한 번씩 같이 지하철 탈 일이 있어요
언니, 아빠가 같은 곳에서 타고 저는 그 지하철을 타면 되는데
(한 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아요)
1-1 칸에 탔다고 해서 타보면 사람들이 많은 거예요
환승 때 제일 짧은 동선 칸에 타는 거라 그런 건데
저는 이게 너무 싫어요. 몇분 더 걸어도 널럴한 칸에 있고 싶거든요.
어떨 때는 둘이는 앉아서 오고 그 칸은 꽉차서 오지만 다른 칸은
비어서 올 때도 있거든요
환승노선 선택할 때도 저는 좀 돌아가도 새 지하철 노선을
타고 싶은데 둘이는 제일 빠른 노선을 택해요
1호선 2호선은 진짜 안타고 싶은데..ㅠㅜ
IP : 121.168.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 11:20 AM (175.223.xxx.45)

    차비를 대신 내주는 것도 아닌데, 오랜만에 얼굴 보는 것도 아닐 텐데 같은 칸에 타야 할 이유가 있나요?

  • 2. ......
    '19.6.2 11:23 AM (23.16.xxx.139)

    내려서 환승 제일 빨리 되는 칸이요.

  • 3. ㅁㅁ
    '19.6.2 11:23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몇개월에 한반 가지고 참

  • 4. ㅁㅁㅁ
    '19.6.2 11:24 AM (223.38.xxx.222)

    몇개월에 한번 가지고 참

  • 5. ㅇㅇ
    '19.6.2 11:24 AM (121.168.xxx.236)

    안 그래도 언니한테 투덜거렸더니 다음부터는 목적지에서 만나야겠다고 .. 아빠가 걸음도 빠르고 성격도 급하셔서
    환승 때 언니랑 저희는 전력질주로 쫒아가야 돼요. 언니는 지하철 타는 게 아빠랑 딱 맞는다고 하고..

  • 6. 아도라
    '19.6.2 11:26 AM (122.46.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널널한 칸이요

  • 7. 환승쉬운
    '19.6.2 11:27 AM (1.237.xxx.156)

    복잡한 칸의 옆칸이요

  • 8. ㅇㅇ
    '19.6.2 11:28 AM (58.140.xxx.112)

    제일 빨리 환승되는 칸은 일부러 피해서 안타요.
    숨막히고 앉아 갈수도 없고
    환승제일빠른칸은 다른칸에 비해 너무나 사람들로 미어터져 제가 지하철에서 내린다음에 얼리베이터타러올 정도로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엘리베이터에서 병목현상 일어나서 결국 환승제일빠른칸에서내린 사람도 저랑 비슷한 시간대에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고있어요.

  • 9. ..
    '19.6.2 11:29 AM (182.228.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 스타일 조금 돌아가도 여유있게 타고내리는거 좋은데 전투적으로 걷고 꼭 환승칸에 있어야하구 이런거 싫어요 담부터는 목적지서 만나세요 꼭 같이 다녀야하나요

  • 10. ㅇㅇ
    '19.6.2 11:36 AM (121.168.xxx.236)

    어제는 세 번을 갈아탔어요ㅠㅜ
    한 번은 지하철이 텅텅 비어서 오길래 앗싸 했더니
    안 타심. 그 다음 오는 급행차 타신다고.
    약속 장소까지 시간 여유 충분하게 있었는데 급행차 타심ㅠㅜ
    올 때는 저희 먼저 와서 두번 갈아타는 걸로 왔고
    한 번은 앉아서 오면서 잠이 들기도..
    시간은 더 걸렸지만 잠을 자서 그런건지
    피곤함이 풀리는 거 같았어요ㅎㅎ

  • 11. 저는
    '19.6.2 12:37 PM (223.39.xxx.202)

    약냉방칸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221 엄마는 나에게 왜 전화를 할까요란 글 쓴 원글이에요 49 .. 2019/06/02 6,180
938220 결혼식장에 가면 어머님 얼굴을 본다는 지인 30 00 2019/06/02 8,999
938219 어느 소설가의 작품 쓰는 과정 10 2019/06/02 3,199
938218 에어워시 이불털기기능은 드럼세탁기가 낫나요? 건조기가 낫나요? 4 .. 2019/06/02 4,366
938217 저 압력솥과 김치 냉장고 필요할까요? 8 2019/06/02 937
938216 암웨이주방세제 9 ㅍㅍ 2019/06/02 1,969
938215 대전 터미널 매표소에서 군인장병 도와주신 여자직원님 감사드려요 13 오믈렛 2019/06/02 4,287
938214 미스트롯에 나온 팀 세컨드 2 ........ 2019/06/02 1,836
938213 테슬라 운전자 보고 깜짝 놀랐네요. 7 어제 2019/06/02 5,509
938212 지난 겨울 화재 10% 감소..사망자 수도 크게 줄어 6 // 2019/06/02 839
938211 대학교 성적 학교 싸이트에서 볼 수 있나요? 1 ? 2019/06/02 992
938210 가죽신발 오래된것은 버려야 하나요? 8 산들바람 2019/06/02 2,007
938209 (음악) 딕펑스의 떠나지마, 비바청춘 등 음악 추천 5 ㅇㅇ 2019/06/02 954
938208 스케쳐스 신발과 나이키 신발 편안함이 다른가요? 7 편한신발 2019/06/02 3,305
938207 시모들 하나같이 "엄마가...." 17 고부열전보면.. 2019/06/02 7,217
938206 아니면 말고ㅡ 가 잘 되시는지요? 4 다들 2019/06/02 896
938205 다른사람 외모에 대해 6 ㅡㅡ 2019/06/02 1,761
938204 세상에 제 귀를 의심했어요(봉준호 감독 영화) 14 .. 2019/06/02 8,336
938203 침팬지 순간기억력좀 보세요. 3 신기 2019/06/02 1,124
938202 안경공학과 전망이 어떤가요? 10 굼벵이 2019/06/02 4,787
938201 방아잎전 행복하네요~~ 22 ㅎㅎ 2019/06/02 3,365
938200 지금 누나네 가전 바꿔준글이요 28 나마야 2019/06/02 8,662
938199 초등때 일이년정도 집중해서 하는 스포츠..괜찮겠죠? 2 별 고민 2019/06/02 978
938198 호두반찬 조언 부탁드려요 기유 2019/06/02 483
938197 K 참사관이 워싱턴 대사관으로 가기전에 박근혜 때 청와대 외교정.. 5 .... 2019/06/02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