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가구 다 바꿨더니 시어머니가 샘을 내시는거 같아요
저는 10년 넘은 가전가구들 다 고물 직전이라 할수없이... 바꿨어요.
좀 무리한거죠.
어머님는...
워낙 이것저것 욕심이 많으신 분인데 그래서 제가 다른건 못바꿔드리고
발마사지기 하나 사드렸어요.
그랬는데도 표정이 안펴지시네요.
병원비 다 보태드리고 가끔 고장난 가전 있으면 형제들끼리 돈 모아 바꿔드리고
그런데도 참 다 제맘같지 않네요.
이런 경우가 일반적인가요
1. ...
'19.6.1 3:54 PM (210.97.xxx.179)그러거나 말거나 눈치 안보면 돼죠.
2. rosa7090
'19.6.1 3:57 PM (222.236.xxx.254)그러거나 말거나 눈치 안보면 돼죠.2222
3. 음
'19.6.1 3:5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욕심많은 시어머니가 그렇더라구요.
저걸 다 내가 누려야 하는데... 그런 심정인가봐요.
저는 자식이 잘돼서 새집 이사가고 가구나 가전 바꾸고 그러면 대견할 것 같은데
괜히 트집잡고 틱틱대는 시어머니 보면서 생각이 참 많아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점점 마음에서 멀어지고.. 그러는 거죠. 뭐
이해 안가는 일을 애써 이해할 필요 없어요.4. 그건
'19.6.1 4:00 PM (223.39.xxx.125)싫을수 있을것같아요 가전 좀더써도 되는데 돈 펑 펑쓰네? 이런 느낌 이시겠죠 그렇다고 자기가전도 바꾸고싶은 마음은 아닐것같아요
5. 표정
'19.6.1 4:01 PM (211.36.xxx.242)안좋으면 무조건 샘나서 그런거에요?
6. ... ...
'19.6.1 4:06 PM (125.132.xxx.105)우리도 그랬어요. 그래서 살아계시는 동안 우리끼리 여행도 못가고
새옷도 사입으면 어머니 보실 땐 안 입도록 신경쓰고 가전제품 완전히 고장나기 전엔 안 바꿨어요.
얼마나 샘이 많으셨는지, 남편이 해외 출장갔다 오면 저는 공항 나가고
어머니는 집으로 오셔서 기다리다가 집에 도착, 제가 음료수 준비하고 남편이 목욕하는 동안
남편 여행가방 열어서 제 선물 확인하고 거의 다 가져갔어요.7. 음
'19.6.1 4:1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우리 시어머니는 절대 안그런단 사람들도 많은 거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스타일 시어머니가 분명 존재하기에 아마 이분들 며느리는 대동단결 같은 소리 할 겁니다.
윗님이 새옷 얘기하니 생각나서.. 말이죠.
윗동서가 새옷을 입고 예쁘게 하고 드나들면 그걸로 한참 흉을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시집에는 늘 그지꼴로 가는게 공식이 됐어요. ㅎㅎ
아마 윗동서한테는 쟤는 왜 맨날 그지꼴이냐 흉본다는 거 알고 있지만... 암튼..ㅎㅎ
그런 시어머니도 있으니까요. 일반적이진 않지만.. ㅎㅎ8. ..
'19.6.1 4:15 PM (222.237.xxx.88)저거 사대느라 내 아들 등골이 휘었겠다
하시나봅니다.9. ?
'19.6.1 4:16 PM (118.222.xxx.75)설마 시기심이겠어요. 낭비라고 생각했겠지요?
10. 흠
'19.6.1 4:17 PM (210.99.xxx.244)샘이 아닐슨도 노인들은 고장아남 안바꾸는 스탈이니 그걸 한꺼번에 바꾸니 사치한다고 생각할듯
11. ..
'19.6.1 4:19 PM (125.177.xxx.43)욕심 많다면서요
부럽기도 하고 내 아들 등골 빠지고 ,,그런거죠12. 다
'19.6.1 4:22 PM (210.178.xxx.131)맞추려면 거지꼴로 단칸방서 살면 되겠네요. 그러면 시어머니 맘이 편하려나. 이제 적응하세요. 어차피 담에 심기 불편할 일이 또 생기겠죠. 그때마다 안절부절 할 건가요. 친자식도 부모 맘 다 못헤아리고 못맞추고 싸우고 사는데 남의 부모 마음을 어떻게 다 맞추고 살아요. 내버려 두세요
13. ...
'19.6.1 4:24 PM (223.62.xxx.154)친정엄마도 그러기도 하더군요
14. .. .
'19.6.1 4:25 PM (211.187.xxx.196)노인들은 고장아남 안바꾸는 스탈이니 그걸 한꺼번에 바꾸니 사치한다고 생각할듯222222
15. 시댁
'19.6.1 4:25 PM (183.91.xxx.41)갈때 거지꼴로 가란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예요.
며느리 잘 차려입고 오면 내 아들 등골 빼먹는구나..
딸이 잘 차려입고 가면 내 딸 제대로 살고 있구나..
부모님 돈으로 산거 아니면 그냥 그런가보다 무시하세요.16. 그런 시모
'19.6.1 4:33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이런 저런 이유 대면서 이해하려 애쓰지 마세요
아니 그 시모 아들은 냉장고 절대 안열고
소파에는 엉덩이도 안붙인갑디까
살림장만하면 아들 손주들 다같이 쓰지만
며느리가 누리는 꼴만 못보는거지요17. ??
'19.6.1 4:34 PM (223.62.xxx.242)그냥 덤덤할수도 있지,그럼 시샘이예요??
좋아 죽어야해요??18. ........
'19.6.1 4:37 PM (211.187.xxx.196) - 삭제된댓글제 남동생이 연봉이높아요 제두배.
술담배도안하고
저희가 중간에 어려워진적이있어서
비싼 브랜드 제품은 잘 안사요
동생이.월급을 올케에게 맡기는데
맨날 돈없대요 ㅜㅜ
결혼하고 애기키우며 전업인데
사는물건들이 다 브랜드고
한철입는 애들옷도 브랜드만 입혀요ㅜㅜ
비싼것도 척척사고요...
(얼마짜리인지 보면 다 알잖아요.)
근데..심지어 저한테도 카드값연체라고
빌린적도있음
잔 가만히있긴하는데
제 동생이 뒤집어야가능한일이리서요.
님네가 우리올케같다는게아니고요
특히 그연세 어른들눈에는
그리보인다는겁니다.19. ‥
'19.6.1 4:37 P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며느리 큰집으로 이사간다고 삐지고
딸 좁은집으로 이사간다고 삐지고20. 우리
'19.6.1 4:49 PM (125.181.xxx.149)그냥 별 말 없었구만 뭘 눈이 동그네지구 표정이 어떻고 눈치 보는 본인을 고쳐야지
21. ,,,
'19.6.1 4:51 PM (175.113.xxx.252)그럼 거기다가 대고 뭐라고 해야 되나요..???? 잔소리를 했으면 원글님이 이해가 가는데 눈 한번 동그레진다고 그사람 마음까지 아나요..???
22. .......
'19.6.1 4:54 PM (211.187.xxx.196)제 남동생이 연봉이높아요 제두배.
술담배도안하고
저희가 중간에 어려워진적이있어서
저나 동생이나
비싼 브랜드 제품은 잘 안사요
굳이 예를들자면 나이키 안사고 필라산다
애플워치안사고 미밴드산다고 생각하심됩니다.
동생이.월급을 올케에게 맡기는데
맨날 돈없대요 ㅜㅜ
결혼하고 애기키우며 전업인데
사는물건들이 다 브랜드고
한철입는 애들옷도 브랜드만 입혀요ㅜㅜ
비싼것도 척척사고요...
(얼마짜리인지 보면 다 알잖아요.)
근데..심지어 저한테도 카드값연체라고
빌린적도있음
잔 가만히있긴하는데
제 동생이 뒤집어야가능한일이리서요.
님네가 우리올케같다는게아니고요
특히 그연세 어른들눈에는
그리보인다는겁니다.23. 아니오
'19.6.1 4:57 PM (211.109.xxx.76)님 시어머니가 낭비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건지 샘인지는 님이 제일 잘 알거에요. 시댁형편이 안좋다면 샘일 가능성도 많죠.. 님이 전업이라면 더더욱.. 웃긴게 같은 부모여도 어떤 자식은 잘되면.샘내고 어떤자식한테는 못퍼줘서 안달이라는
24. ....
'19.6.1 5:50 PM (221.157.xxx.127)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끄세요 제친구는 새집 큰평수로 이사후 친정엄마가 그리 샘을 내더랍니다 지혼자만 잘산다고
25. ㅇㅇ
'19.6.1 5:53 PM (14.38.xxx.159) - 삭제된댓글돈없다고 하던 사람이 집에 가니 새가전 척척 사대면
눈이 똥그래지긴 해요.26. 다행
'19.6.1 6:08 PM (182.218.xxx.45)시어머니면 다행이지요..
전 친정엄마가 그러세요.이사하면서 싹 바꾸기도 하고 시댁에서 사주신것도 있는데도.
친정 어렵지않아요. 수입이 저희집보다 많고 노후도 다준비되어있으세요27. 음
'19.6.1 6:34 PM (115.143.xxx.140)천만원 넘게 쓰셨겠네요.. 그럼다면.
28. 시어머니를
'19.6.1 6:58 PM (222.98.xxx.159)왜 집에 들이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