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여아 사춘기 딸 학원이요
1. ㅠ
'19.6.1 12:12 PM (210.99.xxx.244)사춘기아닌애들도 많이그럼 부모위해 공부하는줄 아니 참 답답 해요
2. T
'19.6.1 12:15 P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끊을려면 지금이 적기는 맞습니다.
자유학년제라 시험도 없을거고..
여름방학 시작전이라 여유도 있구요.
그런데 정말 느긋하게 노는 아이도 있으니 어머님이 잘 판단하셔야합니다.
학원 끊으면 용돈도 줄이셔야 효과가 좀 있어요.3. 마미
'19.6.1 12:18 PM (118.223.xxx.112)네 끊으면서 용돈과 핸드폰 요금등 다 없앨겁니다
4. 조용하게..
'19.6.1 12:23 PM (121.165.xxx.7)학원을 그만둔다는 전제하에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시고 본인이 결정을 내리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춘기 어렵네요 ㅠㅠ
5. ㅎ
'19.6.1 12:35 PM (210.99.xxx.244)끊어본 저로써 끊으니 그시간만큼 신나게 놀더군요. 애들은 심각하지않아요 나중에 못따라갈뿐
6. ㅎ
'19.6.1 12:35 PM (210.99.xxx.244)엄마는 돈을 안쓰니 아쉬움은 적더군요ㅠ
7. 나꼰대
'19.6.1 12:36 PM (211.177.xxx.58)자유학년제에 학원 끊는것은 반대합니다.
학원끊는다는 것은 아이가 무슨 계기로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 공부하기를 바라면서 하는 행위인데
자유학년제에서는 정신차릴 기회가 없습니다. 아이 스스로 성적이나 실력을 확인할 기회가 없거든요.
자유학년제에는 좋은 고등학교 설명회/투어 에도 참여해보고
대학교 방문도 해보는 등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게 좋은것같아요.
자유학년제 중요해요. 까딱하다가는 공부 하나도 안하고 그냥 휙 지나가버리기 쉬운 시기에요.
스스로 공부 습관이 잡히지 않은 아이. 절대로 이시기엔 학원 끊으면 안됩니다8. 저도 꼰대님
'19.6.1 12:42 PM (125.177.xxx.47)의견에 한표. 자유학기제라 놔두고 있는 부모님도 계시지만. 공부습관 유지및 더 관리하고 선행하고 있는 부모님 계세요. 적어도 기초학력은 유지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9. ㅎ
'19.6.1 12:47 PM (210.99.xxx.244)끊어본 엄마들의 공통점은 후회예요. 그런다고 얘가 후회하고 다시다니지않아요. 저도 그냥 유지라도 하라고 보내는거에 한표
10. ㄷㄴㄱㅍㅅ
'19.6.1 1:11 PM (221.166.xxx.129)저도 집에 중1아들이 있는데요
솔직히 돈내고 학원 보내도 겨우겨우 숙제만해가구요
숙제 다 못하겠다 싶으면 그때부터 안다닌다
안갈거다 다 끊어라 자기 포기해라 자긴 해도 안된다
뭐
그런소리를해요.
사실국어도 자기 너무 모르겠다고
보내달라고 하고선 숙제는 맹탕 미루구요.
애가 그래도 다녀야되겠다는 의지가 있음
한주나 두주정도 그만두고 있다가도 애가
이럼 뒤쳐지겠다 싶어서 보내달라는 애도
있구요
가든말든 전혀 상관없다면
저라면 일단 그만두겠네요.
사실 학원 숙제 하는거 보면 알잖아요
70프로까지 하고 덜해가면 좀 채근해서
시키지만
아예 안하거나 지멋대로하는 애는 학원가서도
전기세내주는거죠.11. ㅜㅜ
'19.6.1 1:18 PM (175.116.xxx.162)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 정신건강을 위해 학원을 보냅니다
경험상 이때 학원 끊으면 정신차리고 후회하는 아이는 아주 극소수고
대부분 신나게 아무 생각없이 놉니다. 자유학년이라 시험도 없고 아쉬운것도 없거든요.저도 끊어봤다가 한달내내 집에서 핸드폰만하고,TV나 유튜브만보는통에 홧병나는줄 알았습니다.
그냥 전깃세만 내주러가더라도 집에서 핸드폰이나 하는것보다야 낫겠지 하는 심정으로 보냅니다. 안그러면 저랑 너무 싸워서요ㅜㅜ12. 저희 아인
'19.6.1 4:24 P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못하는 아이는 아닌데
학원 안다니다 근처 어학원 초6 1년 보내고
다행히 대형 학원 레벨이 잘 나와 중1부터 보냈어요.
숙제도 시험도 잘 하는데
어느 날 그만두고 싶다해서
그러라 했어요.
나도 누가 공부하라해서 한 거 아니고
명문대 아닌 그냥 그런 서울 중하위권 대학 나와서
제 밥벌인 하고 사는데
저보다 똘똘하긴 한 거 같은 우리 딸도
좋은 대학 가면 좋겠지만
못가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인생 긴데...
내 손에 이끌려 살게할 순 없단 생각이라
대체로 별 말 안하고 그냥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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