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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주름... 우울해요

..... 조회수 : 6,621
작성일 : 2019-05-31 08:44:29
나이도 한참 어린데 나이 알고서도 계속
ㅇㅇ엄마라고 부르는게 밉고 불편해서
기피하는 동네 어린 엄마가 있는데요,
어제 동네친구들 몇몇이랑 차를 마시고 있는데
마침 그 엄마가 커피를 사러 온거에요.
일행이 막 오라고 잠깐 앉았다 가라고 해서 와서는
그냥 눌러 앉더라고요.
나 먼저 간다고 하고 일어서야겠다 하는 와중에 갑자기
ㅇㅇ엄마 오늘보니 목 주름이 할머니 같아요.
그거 유전이라던데 엄마가 그러셨어요?
이러는거에요.
순간 어처구니가 없어서 어 그래? 그정돈지 몰랐네
하고 너무 늦어서 먼저 가봐야겠다 하고 왔는데
기분이 나쁘면서도 우울하네요.
제가 마흔여섯인데 목주름이 좀 깊거든요 ㅠㅠ
암만 유전이라도 미리 관리 좀 할걸그랬나 싶고
아침에 거울보니 더 깊어진것 같고 막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IP : 223.39.xxx.1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31 8:47 AM (211.108.xxx.66)

    할머니??? 정말 그 단어를 사용했다고요??
    사실이라면 너무 무례하네요. 상종 못할 사람이네요.

  • 2. ..
    '19.5.31 8:47 AM (116.40.xxx.49)

    그런말을 대놓고하는사람도있군요. 걍 인성문제다생각하세요. 비슷한나이인데 우리 편하게 삽시다.

  • 3. 그엄마가
    '19.5.31 8:48 AM (121.188.xxx.184)

    무례하네요
    진짜 당황하셨겠어요

  • 4. ㅇㅇ
    '19.5.31 8:51 AM (223.62.xxx.25)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5. ㅎㅎㅎ
    '19.5.31 8:52 AM (211.245.xxx.178)

    우리동네에도 그런 엄마있어요.
    입만열면 나오는게 다 ㅆㄹㄱ 같아요.
    내비둬요. 평생 그러고 살아요.
    같이 사는 남편도있고 자식도 있는데, 그 사람들보다는 낫잖유... 우리야 안보고 살아도 되지만 평생보고살아야하는 사람들은...어휴...

  • 6. 원글
    '19.5.31 8:53 AM (223.39.xxx.10)

    열살 넘게 차이나는 엄만데.. 참 생각없고 무례하다 싶다가도 거울 속 제 목주름을 가만 보고있으니 참 무례할만도 하다 싶은게 ㅠㅠ

  • 7. 잘될거야
    '19.5.31 8:54 AM (219.250.xxx.29)

    그런 제정신 아닌 여자 하는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평소 님한테 질투가 많은 여자 아니예요 혹시?

  • 8.
    '19.5.31 8:57 AM (58.234.xxx.57)

    할머니 같다니...
    같이 있던 다른분들도 속으로 뜨악했을거 같은데
    말 참 아무생각없이 하네요

  • 9. ..
    '19.5.31 8:58 AM (223.62.xxx.136)

    목에 주름 좀 있으면 어때요?
    이런맘으로 받아치세요
    그여자가 님만 공격했겠어요?
    주변사람들에게 이상한 소리 다 한마디씩 했을거에요

  • 10.
    '19.5.31 9:01 AM (210.99.xxx.244)

    진짜 밉상이네요

  • 11. ...
    '19.5.31 9:05 AM (220.73.xxx.83)

    ‘넌 입이 썩었구나 그것도 아마 유전이지?”
    라고 받아쳐야했는데 ㅜㅜ

  • 12. 님이
    '19.5.31 9:05 AM (59.14.xxx.69)

    만만하게 틈을 준 것 같기도해요.
    열살이나 어린데 누구엄마 그걸 봐주다니요.
    애초에 싹수가 노랗네요.
    그걸 왜 봐주고 계세요? 봐주니 만만해저러지..
    앞으로 더했으면 더했지.

    반말 시정, 할머니 발언 사과하라고 하세요.
    얼굴 부딪힐 일 있으면. 님은 또 당해요~~

  • 13. 이상한 애엄마
    '19.5.31 9:06 AM (223.39.xxx.46)

    원글님, 그 사람이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애엄마네요.
    " 누구엄마는 말 함부로 하는게 엄마닮아서 그런건가?" 라고
    쏘아주지 그러셨어요 다음번엔 꼭 저렇게 쏘아주시고
    목주름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14.
    '19.5.31 9:07 AM (116.127.xxx.180)

    앞으론 참지말고 댓구하세요
    펑소 부당한말 잘참으면 홧병생겨요
    너도 얼굴 나이보다 삭았다고 걍한번 싸워브러요 그런 개싸가지 담에 볼일있나요

  • 15. ㆍㆍ
    '19.5.31 9:14 AM (1.245.xxx.66)

    인테넛보니 그러케 웃으면서 할말다하는 사람을
    빙그레 x년이라구 그런던데.
    진짜그런 사람이 있네요.
    저러케 웃으면서 할말다하면 진짜 대꾸하기 애매하긴해요.
    너두 나처럼 목주름 생길날 곧이다 하구 외쳐주고싶네요ㅠ
    기분 푸세요~

  • 16. ㅎㅎㅎㅎㅎ
    '19.5.31 9:15 AM (211.245.xxx.178)

    넌 속이 늙어서 맨날 맞먹냐?

  • 17. 그렇궁요
    '19.5.31 9:19 AM (175.209.xxx.210)

    그 미친년 일부러 그러는 거예요ㅡ

  • 18. 원글
    '19.5.31 9:20 AM (223.39.xxx.10)

    같이 있던 엄마 톡 왔네요. 저 가고나서 할머니가 뭐냐고 했더니 자기가 술 한잔 하고 와서 말실수한것 같다면서 그래서 간거냐고 하더래요. 나참.

    전 저 엄마 안만난지 꽤 됐어요. 만날일도 없고 친한엄마 무리도 이제 다르고 일단 제가 저 엄마라고 하면 피해버리니까요. 괜히 다른 사람한테까지 저여자 이렇다 저렇다 소린 하긴 싫고 저만 피하면 그만이잖아요. 어차피 저랑 친한 엄마들은 저엄마 다 불편해하기도하고요.

  • 19. 어휴
    '19.5.31 9:23 AM (116.127.xxx.180)

    저런년은 그냥 앞에서 면박확줘야하는데
    술먹고실수했다는 얘기도 가증스럽네요
    술먹으면 다 무마된다는 가치관갖고있는 여자 안봐도 알겠네요

  • 20. 헐...
    '19.5.31 9:24 AM (1.227.xxx.199)

    돌았군요. 할머니? 미친...
    그나저나 가로주름이면 자세를 바로 하시고요 세로주름이면 보습을 잘 해주셔야 해요.
    목에 뭐 바르시나요?

  • 21. ..
    '19.5.31 9:25 AM (106.255.xxx.9)


    진짜 쌍년이네
    상종을 마세요
    할머니가뭐냐 할머니가
    진짜 그래도 나무래준 옆엄마 고맙네요
    진짜 쌍욕이 육성으로 튀어나오네요

  • 22. 벼르고 있다가
    '19.5.31 9:26 AM (211.36.xxx.3) - 삭제된댓글

    또 지ㄹ하면 제대로 받아쳐주세요.
    그런것들하고는 아여 상종안하는게 답이지만..

  • 23. 다음엔
    '19.5.31 9:33 AM (222.121.xxx.117)

    그래? 맞아~ 근데 넌 말뽄새가 거지같구나?
    이렇게 대응하세요 연습하세요

  • 24. 으휴
    '19.5.31 9:38 AM (14.39.xxx.23)

    상또라이네요
    원글님 그래도 매너있으신듯.

  • 25. ㅋㅋ
    '19.5.31 9:40 AM (116.41.xxx.121)

    그러게요
    무례한텐 무례로 되돌려주세요
    모모엄마는 말투가 참 싸가지가없네 ~엄마닮았어?^^

  • 26. 진짜
    '19.5.31 9:42 AM (73.3.xxx.206)

    무례한 동네 여자네요
    위에 댓글중에 받아 치기 잘하시는 분들 순발력 좋네요~
    얼굴 정색하고 자리 뜨시지 그러셨어요

  • 27. 목주름
    '19.5.31 9:47 AM (223.62.xxx.87)

    문제가 아니라 무례한 언사에 무안주고 되받아치는
    연습이 필요하네요. 할 말 못하면 속에 쌓여요..

  • 28. ..
    '19.5.31 9:51 AM (223.62.xxx.51)

    에휴 그냥 그자리에서 싸대기를 날렸어야하는데...
    다시는 그런 소리 못하게요
    혹시 전화번호 알면 카톡으로 보내세요

    너무 무례한 말을 해서
    성질대로하면 싸대기가 날아갈것같아서 참고 밖으로 나왔다
    다시 내눈앞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29. ...
    '19.5.31 9:56 AM (98.234.xxx.48)

    너는 뇌주름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그것도 유전이냐고 하세요

  • 30. ㄷㄷ
    '19.5.31 10:23 AM (112.170.xxx.23)

    정신병잔가봄

  • 31. ...
    '19.5.31 10:37 AM (1.244.xxx.21)

    ㅇㅇ 엄마 호칭 쿨하게 받아들이시고요.(나이 운운하는거 꼰대같아보이니까요.) 할머니 운운한건 정말 무매너예요.
    공감능력 제로고 상대방 입장 고려안하는거니까요.
    원글님 자연스레 넘어가신거 저라도 그랬을거예요.
    남 욕해봐야 누워 침뱃기...
    그나저나 그 엄마 혹 아스퍼거 아닐까요?
    그러면 그럴수 있어요. 배려가 필요한 사람 일 수도 있어요.

  • 32. 아까워요 에너지
    '19.5.31 11:10 AM (124.56.xxx.51)

    그런 수준 낮는 사람한테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어요.
    그야말로 더러워서 피하는 구더기인데 뭘 그런걸로 우울해하시나요?
    멀쩡한 내 자존감에 구멍내려고 하는 사람들한테 에너지 쓰지 마세요.

  • 33. 미친
    '19.5.31 11:48 AM (175.193.xxx.88)

    와 상종 못할 ㄴ이네요 진짜 재수없어요
    상처받지 마시고 미친개가 짖었다 생각하세요

  • 34.
    '19.5.31 12:39 PM (39.7.xxx.168)

    와 진짜 미친년이란말이 절로 나오네요
    기본교육도 못받은. 수준낮은 여자네요
    토닥토닥

  • 35. 어부바
    '19.5.31 3:20 PM (115.90.xxx.226)

    되게 무례하고 무식한 여자한테 들은 미친말로 우울해하지 마세요

  • 36. 근데요
    '19.5.31 4:00 PM (221.149.xxx.50)

    원글님 목주름 어째요?
    저도 장난아니라서 해결책이 있나 싶어 들어와 봤더니
    죄다 그 여자 욕만 써놓고 해결책이 없네요
    해결을 좀해줘봐요 다시는 할머니 소리 안듣게요

  • 37. 6769
    '19.5.31 9:59 PM (211.179.xxx.129)

    저도 마르고 목이 길어 주름이 많아요.
    할매 같이 느껴질 때도 있어요.
    원글님도 길고 마르셨죠?
    젊어선 우아한던 것이 나이 들면 나빠지는 것도 많더군요.
    뭐 그러려니 살아야죠. 신경써도 별 수 없어요.
    연옌들도 목은 손 못 대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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