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고 일하면서
하위반은 몇배로 신경써요.
시험 결과 나빠서 전화하는게 더 힘들어서
보강도 더 하고..
집에서 맞는 아이도 부둥부둥하며 케어했고요.
숙제 늘 덜 해오거나 안해와서
집에 문자 아이한테 문자로 중간중간 검사 남겨서 하기 등등 다 했는데
이걸 당연시 여기고 오히려 그냥 제가 일대일 보강 해주니
더 결석하고 더 숙제 안해오고 그래요.
부모님도 오히려 숙제 안해가는거 알아도 냅두고 안남기면
저한테 왜 안남기냐 컴플레인하고요.
호구가 진상 만든다고 제가 딱 그 꼴이였어요.
부모도 케어 못 하는 아이 이틀 보니 제가 뭐라고 아둥바둥했던걸까요.
하나 해주면 두개 원하고 두개 해주면 세개 원하는게 고객마음인걸 초짜라 몰랐네요.
하나 해주면 더 해주길 바라는게 당연한가봐요
...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9-05-31 02:40:45
IP : 223.62.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객으로
'19.5.31 3:45 AM (220.76.xxx.132)오는 학생은 진정 님의 제자 아니예요.
공부할 자세가 안되어 있는 거예요.
그냥 인원 관리만 하고 스스로 공부할 자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요.
공부는....스스로 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해요. 그래야 시험 볼 때까지 기억에 남아요/2. 이세상에
'19.5.31 4:10 AM (220.76.xxx.132)은연중에 상대방의 기대치를 수시로 상황에 맞춰 조정하는 건 중요한 대화 목적의 하나예요.
남이 기대치를 정해놓으니 본인은 무조건 거기에 맞춰야 한다는 수동적인 자세를 본인의 정신 건강에 도움 안돼요.
익숙해질 때까지는 연습기간동안만이라도 항상- 항상 도전하고 협상하고 조정하려 드세요.3. 갈수록
'19.5.31 8:01 AM (58.230.xxx.110)양양 이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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