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살 딸 봐주는 부모 모시고 여행"…인천 3대 일가족 4명 사연 

hippos 조회수 : 4,516
작성일 : 2019-05-30 19:08:22
"6살 딸 봐주는 부모 모시고 여행"…인천 3대 일가족 4명 사연 


헝가리 기상정보 전문 제공업체 ‘이디오켑(Időkép)’이 29일 오후(현지시간) 공개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채 침몰한 ‘하블레아니(인어)’호의 사고 순간 모습. (이디오켑 영상 캡처) 2019.5.30/뉴스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30일(한국시간) 오전 4시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60대 부부, 30대 딸, 6살 손녀 등 인천 일가족 4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계양구 주민 1명도 탑승했다.

일가족 여행은 30대 딸이 평소 손녀를 돌봐주는 부모에게 보답하는 차원의 ‘감사 여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은 가족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이 가족과 평소 가깝게 지낸다는 인천 미추홀구 주민 A씨는 "30대 딸이 (애기 봐줘서)고생했다고 보내준 여행으로 알고 있다“며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달라“고 말했다.

60대 부부는 미추홀구 한 3층짜리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3층에 거주 중이다. 30대 딸이 2층에서 피부관리숍을 운영하면서 평소 6세 손녀를 돌봐주고 있다.

이에 대한 감사 표시로 30대 딸이 이번 여행을 계획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현재까지 우리 국민 7명이 구조됐고 사망자는 7명, 실종자는 19명으로 이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IP : 116.127.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도
    '19.5.30 7:11 PM (58.230.xxx.1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개인 정보
    '19.5.30 7:42 PM (210.183.xxx.241)

    뉴스에 개인정보를 저렇게 자세히 쓸 필요가 있을까요.
    기자가 누구인지 기본이 안 되어있군요.

  • 3. 그러게요
    '19.5.30 7:48 PM (211.187.xxx.11)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느니 하는 얘기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바다에서 난 사고가 아니라 강에서 난 사고이니 어디 강가에라도
    떠밀려가서 부디 살아있기를 바랍니다. 꼭 그러기를요.

  • 4. 저 기사
    '19.5.30 9:49 PM (211.246.xxx.164)

    쓴 기 ㅈ 좀 음흉하단 생각 들었어요.

  • 5. 기자가
    '19.5.30 11:06 PM (106.102.xxx.62) - 삭제된댓글

    무슨 기사를 저렇게 쓰나요?

  • 6. 사망인지
    '19.5.31 5:24 AM (124.54.xxx.37)

    실종인지도 안쓰고 기자가 영 꽝이네요 재산에만 관심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7 폴로 자켓, 살까요 말까요? 고민중 04:08:18 35
1783606 이렇게 환유높을땐 미국주식 안사는거죠? 1 00 03:53:55 139
1783605 정신과치료 받아야할까요? 3 ㅇㅇ 03:41:51 249
1783604 나이 많은 남자가 좋아요 ㅜㅜ 3 몰라 03:25:14 410
1783603 시누에게 알려지는걸 두려워하는 남편 8 결국 02:57:11 743
1783602 학교 앞 년세 계약할 경우 주의할게 있나요? 1 ... 02:49:04 182
1783601 부모님 교통사고 조언 구합니다 어질 02:14:39 421
1783600 술 과하게 마시는 인간들 정말 극혐해요 8 01:27:30 1,074
1783599 저속한 의사 반박기사 낸것은 없나요? 1 궁금 01:24:30 949
1783598 유튜브로 수익내고 계신분 있나요? 5 ㅍㅍ 01:12:13 1,521
1783597 옥션 털슬리퍼 대박쌉니다 3 ㅇㅇ 00:57:57 1,059
1783596 손목골절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있을까요 3 Da 00:47:15 277
1783595 흑백 요리사 뉴욕 돼지국밥 7 00:46:30 1,718
1783594 우리의 안세영 선수가 레전드인 이유 5 ... 00:37:39 1,162
1783593 담요 먼지 어떻게 하나요 4 아후 00:35:55 631
1783592 네이버페이 받기  2 ........ 00:33:33 415
1783591 울산에 가봤더니 2 울산 00:27:46 929
1783590 본진이 나를 혐오하는듯..... 19 ㅡㅡ 00:21:36 2,642
1783589 돌아가신 엄마집을 못파는 이유는? 4 친구 00:20:40 2,221
1783588 옷가게 사장이 저보고 카리스마 있어 보인데요 4 00:20:26 884
1783587 신문지는 진짜 망했네요 9 ㅇㅇ 00:13:07 3,273
1783586 엄마와 싸운얘기 2 내말좀 들어.. 00:06:28 1,150
1783585 김장김치 담그고 재료 하나씩 다 부족했는데 3 맛있는 2025/12/21 1,156
1783584 온집안에 메니큐어 냄새가 진동합니다 6 손톱 2025/12/21 1,654
1783583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기 힘들때. 10 답이없다 2025/12/21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