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아이에게 동영상 보여줄 때 이어폰 좀 끼고 보여주세요
아이와 카페에 갔는데 자기는 '조용히 동영상 하나 보여주고' 별 문제없이 있었는데 학생이 욕을 했다는 글이 있어서 생각이 났어요.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만...
밖에서 아이들 동영상 보는 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물론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영상은 음악 혹은 대화소리와는 달라요.
혹여나 이어폰이 없을 땐 아주아주아주 작은 음량으로 보여주시던지요.
부모가 공공장소에서 동영상을 그냥 보여주니
요즘 학생들이 공공장소에서 큰 음량으로 동영상 보고 그러나 싶어 슬퍼졌어요.
맘카페에 직접 댓글을 달자니...동네 사람 무서워 못하겠고
여기에 하소연해봅니다. ㅠㅠㅠㅠ
1. ...
'19.5.30 4:16 PM (117.123.xxx.177) - 삭제된댓글자기 애 청각 안 좋아질까봐 그러겠죠. 이기적이에요. 조그만 음량으로 틀어주면 될텐데 엄청 쩌렁쩌렁한 음량으로 틀어주는 경우가 다반사.
2. 저두오
'19.5.30 4:17 PM (175.223.xxx.140)너무 듣기싫어요 제발좀 이어폰꼈음합니다
자기나 자기애 이쁘지
남들은 아니라는거 모르나봐요3. ...
'19.5.30 4:17 PM (1.232.xxx.222) - 삭제된댓글자기 애 청력 떨어질까봐 이어폰 절대 안하던데요.... 공공장소 매너를 배우지 못했나봐요.
4. ㄴㄴ
'19.5.30 4:17 PM (223.62.xxx.246)10년 전부터 나오던 얘기..
안 고쳐집니다. 국민성이 저질이라5. ^^
'19.5.30 4:18 PM (122.35.xxx.80)맞아요. 애건 어른이건 제발 이어폰 좀........
6. .....
'19.5.30 4:18 PM (14.33.xxx.242)어린이 이어폰있는데 그걸모르고 ㅠ
자기애 청력안좋아지면 어쩌냐고
버럭하는집도봤어요 ㅠ
아..진짜 밥먹는데 타욘지뭔지 ㅠ 그거 그만듣고싶네요 ㅠ7. 아마
'19.5.30 4:18 PM (175.223.xxx.91)알면서도 이어폰 안 끼울껄요
자기애 청력걱정되 안할꺼에요
민폐끼친건 모르고 한마디 들었다고 징징.
저도 애들이건 어른이건 동영상 소리 정말 싫어요8. 꼬마버스타요
'19.5.30 4:24 PM (180.70.xxx.188)그 청력, 중학교 가면 쭉 이어폰 꽂고 살아서 의미가 없을텐데...
어린이헤드셋 있는데 참 짜증나죠.
공공장소에서 스피커로 통화하는 아저씨만큼 짜증나는 일이에요.9. ..
'19.5.30 4:25 PM (110.5.xxx.184)청력은 걱정되고 그렇게 동영상에 노출시켜서 시력과 뇌에 나쁜 건 걱정이 안되나봐요.
저도 너무 싫어요.
애를 그렇게 사랑한다면 엄마 아빠가 직접 놀아주고 봐줘야지 어찌 기계에 맡긴답니까.
그렇게 이기적인 부모 밑에서 이기적인 아이가 자라겠지요.10. 동감합니다
'19.5.30 4: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저도 지난번에 식당에서 너무 말하고 싶었는데
그런 비상식적인 부모에게 말했다가는 싸움 날 것 같아서 참았었네요11. 원글
'19.5.30 4:28 PM (110.70.xxx.1)더 절망적인 건 그 글에 달린 댓글이요.
너도 애 낳아 키워봐라 라든가...하는12. 조용히 동영상..
'19.5.30 4:29 PM (222.96.xxx.215)조용히 동영상.. 보여주는 부모를 못봤네요.
다 시끌시끌, 뭔 내용인지 다 알도록... 짜증납니다.
저도 아이 키웠지만, 밖에서 밥먹으며 동영상으로 조용히 시키진 않아서요.13. ...
'19.5.30 4:32 PM (59.7.xxx.140)애만 그런거 아니에요... 최근 식당에서 ㅜㅜ 개그프로 핸드폰으로 그냥 시청하는 사람 몇번이나 봤어요 ㅜㅜ
14. ㅇㅇ
'19.5.30 4:39 PM (39.7.xxx.230) - 삭제된댓글맞아요 애만 그러는게 아니라
성인들도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그대로 보잖아요
진짜 몰상식 무개념
암튼간 애 한테 그거 틀어주고 노래 따라 하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ㅋㅋㅋㅋ15. 은행원
'19.5.30 4:40 PM (211.36.xxx.250)아이고
은행창구에서 뽕짝 크게틀어놓고 감상하다가는 개저씨들 있슈16. 흠
'19.5.30 5:05 PM (121.160.xxx.214)전 항상 무음으로 보여주는데...
식당에선 안보여주고 버스나 지하철 탈 때만 보여주는데 항상 무음으로.
처음부터 그렇게 보여주니 아이도 그래야 하나보다고 별 저항 없이 적응...
부모 하기 나름이죠... 물론 베스트는 아예 안보여주는 거겠지만 저는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는지라;;; ㅎㅎ17. 병원에서
'19.5.30 5:07 PM (121.154.xxx.40)크게 야단 쳤어요
옆에 환자 생각도 안하고 지 새끼만 귀한가18. ..
'19.5.30 5:54 PM (175.119.xxx.68)지하철 길가면서 버스안에서 스피커폰으로 듣고 보고 하는 어른들도 똑같아요
욕을 처 먹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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