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대문에서 옷장사하는 친구 온라인 쇼핑몰 만들어주려는데

00 조회수 : 5,640
작성일 : 2019-05-30 09:38:18

친구가 동대문에서 도매 옷장사를 해요.

제가 웹쪽에서 일하는지라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친구 옷을 팔아보려고 하는데

이럴때 수익은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걸까요?

제가 쇼핑몰 만들고 사진찍고 올리고 판매하고 광고하고 다 하려고 하거든요.


IP : 121.131.xxx.19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30 9:41 AM (121.131.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도매 가격으로 옷을 친구분에게 사시구요
    마진을 붙여 파셔서 이윤을 챙기세요

  • 2. ...........
    '19.5.30 9:41 AM (211.192.xxx.148)

    1. 쇼핑몰 제작비만 받고 친구에게 넘긴다
    2. 친구네 집에서 옷만 도매값으로 받아와서 판다. 일반 상인으로 되는 것임.
    3. 친구네 회사 직원이 되어서 쇼핑몰 제작도 하고, 물건도 올리고, 다 총괄하고 월급 받는다

  • 3. 00
    '19.5.30 9:43 AM (121.131.xxx.195)

    윗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3번으로 할 경우 월급은 얼마정도 받아야 할까요.
    저는 6:4(제가 6) 으로 하자하고 친구는 5:5 로 하자고 하는데..

  • 4.
    '19.5.30 9:46 AM (106.102.xxx.75)

    5대5가 좋을듯요

  • 5. ....
    '19.5.30 9:48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6:4는 좀 아닌듯
    물건 사입이 힘들잖아요
    친구 인맥 활용하는건데...

  • 6. ........
    '19.5.30 9:52 AM (211.200.xxx.172)

    이래서 친한사람과 동업은 다들 권하기가 힘들어요.
    수익 나누는게 정해진 공식이 없다보니 좀 지나면 곧 서로 수익분배에 대해 불만이 나오기 쉬워요.
    서로 내가 공헌하는 지분이 더 많다는 생각이 시작되니까 대부분 힘들어지기 쉬어서요.
    정말 친한친구라면 다른분하고 사업하시기를 권하고 싶어요

  • 7. 00
    '19.5.30 9:56 AM (121.131.xxx.195)

    제가 온라인 쇼핑몰을 해봐서 아는데 엄청 힘들거든요.
    친구도 오래 장사해본 사람이라 손해보는 성격은 아니고...
    정말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여기에 조언 구하는거에요.
    반반 하거나 직원으로 월급받는쪽으로 생각해봐야겠네요.

  • 8. .........
    '19.5.30 9:59 AM (211.192.xxx.148)

    5:5도 좋은 것이 재고 부담이 전혀 없잖아요. 물건 떼러 다니는 고생도 없을것이고.
    순수익에서 가져가는거니까 괜찮을 듯.

  • 9. 세라블라썸
    '19.5.30 10:10 AM (116.34.xxx.97)

    쇼핑몰 해보셨음 아시겠네요.
    사진촬영, 고객응대, 배송등 너무 힘들지만
    물건사입과 재고관리도 매우 중요해요.
    수익 5:5면 괜찮은거라고 봅니다.
    재고 반품하면 두배이상 사입해야 하는거 아시죠?
    그럴 염려 없잖아요~~~

  • 10. ...
    '19.5.30 10:10 AM (59.7.xxx.140)

    님은 님이 힘들다할거고 친구는 친구가 힘들다 할거고... 그래서 동업하지말라는 거에요.. 5:5가 맞아요

  • 11. ........
    '19.5.30 10:19 AM (211.192.xxx.148)

    일단 세팅이 끝나고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면
    님이 좀 억울한 느낌이 들지도,,
    어짜피 시장에서 만들어서 파는 옷이니 친구는 추가로 일 하는거 하나없이
    님이 벌어주는 수익만 가져가는 거라고 느낄거에요.

  • 12. 00
    '19.5.30 10:24 AM (121.131.xxx.195)

    윗님 맞아요...그래서 제가 6:4라고 하는거에요.
    그런데 여러분들 의견은 반반이네요

  • 13. ..
    '19.5.30 10:30 AM (27.175.xxx.124)

    동업 안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분명 어느정도 안정되면 서로 불만 나와서 대판 싸우고 깨진다에 500원겁니다
    원글님은 벌써 일은 내가 다하고 본인은 있는 옷 파는거면서..라고 친구 일의 가치를 폄하하고 있어요
    무수히 많은 옷 쇼핑몰이 망하는건 홈피 관리가 잘 안되어서 일까요? 옷 사입하고 골라오고 코디하고 재고 관리하고 하는게 더 성패를 좌우하지 않을까요?

  • 14. .....
    '19.5.30 10:38 AM (123.141.xxx.152)

    친구분이 직접 옷제작까지 하는 도매업을 하시나요?
    그렇다면 친구분도 하는 일이 엄청 많을 텐데요.
    오히려 쇼핑몰 만들어 놓고 재고 없이 장사하시는 님이 훨씬 편하실텐데요.
    장사는 재고 싸움이죠.

  • 15. .....
    '19.5.30 10:39 AM (123.141.xxx.152)

    제가 친구 분 입장이면 오히려 굳이 원글님과 동업을 할 이유가 없을 듯 싶은데요.
    원글님은 수많은 거래처 중에 한명일 뿐일텐데요.

  • 16. ..
    '19.5.30 10:40 AM (218.146.xxx.119)

    쇼핑몰 제작비만 받고 넘기시든지,
    친구분께 도매가로 받아서 하셔요.

    재고 부담없이, 사입도 따로 안하시면서 수입배분은 6:4??
    글쓴분이 떠안는 위험부담은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투자금 한푼 안 가지고 시작하시면서 5:5도 욕심같아 보여요.

    친구분은 온라인 매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테고
    필요하다고 하면 돈주고 외주쓰면 되지 글쓴분에게 꼭 맡겨야할 필요는 없거든요.

  • 17. 저도..
    '19.5.30 10:41 AM (211.187.xxx.11) - 삭제된댓글

    위에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친구분이 6대 4로 굳이 원글님과 동업할 이유가 없네요.

  • 18. 00
    '19.5.30 10:43 AM (121.131.xxx.195)

    여러분들 의견을 보니 그럼 반반이 그나마 저에게 좋은 조건일까요?
    친구는 오프라인에서 장사가 아주 잘되고 있는데 온라인으로도 수익을 내고 싶은거거든요.
    저는 인터넷 전문가(?)니까 저에게 같이 하자고 하는거구요.

  • 19. ............
    '19.5.30 10:48 AM (211.192.xxx.148)

    님이 친구분과 동업하려는 이유가 뭐에요?

    소매의 관건은 제품 선택인데 물건 사입하기 힘들어서 인가요, 친구분 옷 품질과 디자인이 좋아 잘 팔려서 인가요,
    아니면 재고 부담 없으니 잘못돼 망해도 밑질건 없다인가요.

    동대문 제품 사입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 20. ..
    '19.5.30 10:51 AM (218.146.xxx.119)

    제가 친구분 입장에서 5:5 부르면 다른 업체 찾아볼꺼에요.
    그리고 사이트 관리는 재택근무할 사람 구해서 월급 주려구요.
    추가 수입을 위해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건데...
    장사 오래 하던 사람들이면 일반 사람들보다 계산이 더 빨라요.
    잘 되어가는 사업에 숟가락 하나 올리고 동업입네 하는 거 참으면서 수익 나누느니 아예 안 하든지 하는 거죠.

  • 21. 00
    '19.5.30 10:51 AM (121.131.xxx.195)

    윗님 제가 동업하려는 이유는 재고부담없으니 잘못되어 망해도 밑질건 없다가 맞는것 같네요..

  • 22. 00
    '19.5.30 10:54 AM (121.131.xxx.195)

    그런데 먼저 제안한쪽은 친구에요. 친구는 온라인을 하나도 모르니 제가 다 해주면 편하니까요. 친구 입장에서는 손안대고 온라인 수익을 올리는거죠.
    저는 재고 부담없이 팔린만큼만 수익 올리는거고... 서로 좋은거 같은데. 여기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 23. ,,,,,
    '19.5.30 10:55 AM (123.141.xxx.152)

    원글님 같은 마인드로 장사 시작하면 백퍼 망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치열하게 일을 하는데요 ㅜㅜ
    그리고 친구분은 이미 잘 되고 있는데 굳이 님에게 5:5 까지 제시하면서
    동업을 하기로 했다는 것은 원글님의 편의를 아주 많이 봐주는 쪽인거죠.
    저도 동대문 도매업 하는 사람입니다.

  • 24. ......
    '19.5.30 10:56 AM (123.141.xxx.152)

    두분 사이 얼마 못가 안 좋아집니다.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진심~~~

  • 25. 음...
    '19.5.30 10:56 AM (211.187.xxx.11)

    원글님 댓글에 답이 있네요. 원글님이 안 지는 재고부담 그 친구분이 지겠죠.
    솔직히 원글님은 처음에 사이트 구축할 때만 필요하지 그 후에는 필요가 없어요.
    온라인 판매 한, 두달만 지나면 친구분이 5:5라고 했던 것도 실수였다는 걸 알거에요.
    알바 하나 구해서 하루 한, 두시간만 해도 충분한데 아깝다 느껴질 수도 있구요.
    그나마 5:5라고 얘기할 때 그러자고 하세요. 그래도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요.

  • 26. ......
    '19.5.30 10:58 AM (123.141.xxx.152)

    쇼핑몰이 인터넷 전문으로 흥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지요.
    결국은 다 광고빨인데~ 그게 다 돈인데
    친구분 동대문에서 도매업을 오래하셨다면서 그것을 모를 리 없을텐데요~

  • 27. 옷장사는재고싸움
    '19.5.30 11:5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만들어놓고 못팔아서 손해나는건 친구가 다 떠안는건데 왜 그걸 반반해요?
    반반 마진보자고 하면 친구는 제작을 최소로하고 재고손실을 줄이겠죠.
    그럼 주문 들어와봤자 못팔아요.
    만원원가로 옷 만들어서 이만원에 팔아 만원 남을때
    100장 찍었는데 50장 팔았으면 손해예요. 50장 찍은 원가 고스란히 들었고 재고처리비들고 고정비 나가니까.
    100장 찍어서 70장 80장 팔아야 본전 할까말까한게 옷장사예요.

  • 28. ㅇㅇ
    '19.5.30 12:02 PM (223.38.xxx.73)

    뭐하러 골치아프게 동업을.... ㅠ
    동업좋아하는사람치고 사업 성공한사람 별루 못봤음

  • 29. ..
    '19.5.30 1:11 PM (211.224.xxx.163)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템이긴 한데. 도매가 소매들한테 물건줘서 소매가 일반인들한테 마진보고 파는걸 도매가 직접 인터넷 쇼핑몰 운영해 엄청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팔건데 자기 매장 소비자인 소매인들을 우롱하는 처사죠. 소매들은 지방서 ktx나 장차타고 올라와 물건 떼어다 임대료내고 마진붙여 파는데 그걸 소매한테 준 가격에 조금 마진 붙여 팔면 소매 다 망하라는 애기잖아요.

    하여튼 요즘 그런 도매업자들이 많은가 봅니다.

    소매들한테 인기좋은 도매업자면 경쟁력있는 옷인거 인증된 곳이고 아주 싼 가격에 옷을 팔기때문에 잘 팔리는건 시간문제겠네요. 기술적인건 이미 다 되는거고 홍보비만 들이면 뭐 금방 매출 올리겠어요. 좋은 아이템인건 맞아요. 전 그 친구 주장대로 5:5가 맞는 주장이라 생각해요. 인터넷 쇼핑몰이 반은 옷이 이뻐야하고 두번째는 여러 기술적인 문제들..모델,사진찍기,포샵,홍보 뭐 이런건데 옷은 그 친구꺼고 기술적인 문제는 님 재주니 5:5 하는게 맞다 판단됩니다.

    다른 소매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실 계획인거잖아요. 그게 그 사이트 성공요인일거고. 그럼 5:5가 맞아요.

    님이 다른 소매들처럼 도매가로 떼어와 팔거면 동업할 이유도 없는거고. 동업하는 이유는 소매들에 비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그 옷들을 팔 수 있는 조건이 되는거 그 이유로 5:5가 맞아요.

  • 30. ..
    '19.5.30 3:32 PM (223.38.xxx.47)

    행여나 다른 소매들보다 가격싸게 판매할 요량이면
    다른 거래처 다 떨어져나가요
    도매에서 직접 쇼핑몰 햇다가 가격은 가격대로 못받고
    거래처들 다 끊겨서 도매도 쇼핑몰도 망하는곳 여럿 봣어요

  • 31. 도스타임
    '19.5.30 3:38 PM (175.119.xxx.45)

    정말 도매가격으로 쇼핑몰 하실 계획이라면
    소문나서 그 가게 끝납니다.
    그리고 솔직히 상도덕상 그건 아니지요.
    저 포함 도매업자들이 쇼핑몰 만들줄 몰라서 따로 만들어서 판매업 하지 않는 건 아니겠지요??????
    안그래도 같은 도매업자들끼리도 제살 깎아먹기 하고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 32. 도스타임
    '19.5.30 3:42 PM (175.119.xxx.45)

    여태 원글님이 날로 먹으려고(표현 과격 죄송해요) 하는 줄 알았는데 친구분이 상도덕 무시하고 장사하시려고 한거인가 보네요.
    같은 업자로써 좀 짜증이 나네요.
    일반 소매업자들이 알면 가만 안 있지 싶네요..

  • 33. 00
    '19.5.31 9:21 AM (121.131.xxx.195)

    도매가로 파는건 당연히 아니죠...소매가로 팔겁니다.
    여러분들 좋은말씀 많이 주셔서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361 잔금을 치루는 날 집판사람이 오후에 온다는데 은행측 법무사 측에.. 5 ... 2019/05/30 2,406
937360 잠실 롯데타워몰에 혹 vr 체험있나요? 1 처음구경 2019/05/30 727
937359 기생충 묻지 말고 그냥 보세요^^ 13 ... 2019/05/30 5,236
937358 기생충영화 안 웃겨요? 12 아이이 2019/05/30 4,298
937357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영어책 뭐가 괜찮나요? 초등 2019/05/30 480
937356 희한한 영화 기생충 스포x 20 Abc 2019/05/30 6,178
937355 원피스 깔별로 사보신분 고가로 사보신분? 6 여름 2019/05/30 2,493
937354 게임중독 마약중독만 있는 것이 아니고 3 00 2019/05/30 1,187
937353 혼자서 영화 기생충 조조 보고왔어요.(스포없음) 18 혼영 2019/05/30 4,953
937352 남자는 동정심으로 여자를 어느정도까지 만날 수도 있는건가요?(펑.. 28 ... 2019/05/30 6,075
937351 사우나만 가면 가려운데요 3 ㅇㅇ 2019/05/30 1,207
937350 저 지금 새끼참새 봤어요. 15 .. 2019/05/30 2,650
937349 오랜 별거후 이혼 10 답답하네요 2019/05/30 6,838
937348 외출시 화장실에서 자세 25 ........ 2019/05/30 4,242
937347 중국현지음식 잘 드시나요? 11 입맛보수 2019/05/30 1,987
937346 기생충..선을 넘지 않은 영화 9 aa 2019/05/30 3,510
937345 방금 보고왔는데(스포x, 잔인성 여부) 21 기생충 2019/05/30 4,875
937344 중앙일보 권혜림기자 사망보험금 1억 8 nn 2019/05/30 4,793
937343 선배맘님들... 초등1학년 학습 뭘 가르쳐줘야 하나요?? 7 초딩 2019/05/30 1,187
937342 재수생(독재생)들 11 ... 2019/05/30 2,275
937341 학폭 피해자..신고해야하나요?? 5 어머님들.... 2019/05/30 1,682
937340 잡초 뽑은 거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5 읭? 2019/05/30 1,837
937339 저 좀 도와주세요.옛 시 1 토르 2019/05/30 526
937338 그래서 기생충 잔인한가요? 14 ㄷㅇㄷ 2019/05/30 4,071
937337 가계부어플 어떤거쓰세요? 1 ㅇㅇ 2019/05/30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