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0대 후반입니다.
아이는 다 컸고, 남편은 365일 바쁩니다.
아침밥만 차려주면 되구요.
저는 오전에 8시-10시 일하고,
10시이후로는 학교 강의가 있으면 강의
없으면 그외시간에는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대학 3학년으로 편입해서 다닐 예정이라
공부를 해야 합니다.학교 강의는 한달에 2번인데,
법이 바뀌면 좀 더 많아질수도 있는데,
오전 오후 알바때문에 그 외시간에만
강의 딱 맞춰서 받기가 어렵기때문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4시-8시까지 일합니다.
학교강의가 일정치 않고, 방학때는 수업이 없습니다.
8시-10시 일하고, 4시 -8시까지 일하는건
학교 다닐예정이라 수업료는 제가 벌어서 쓰고 싶어서,
일하는거고, 수업료도 벌고, 제 용돈정도는
벌어쓰고 싶어서요~~
여태껏 한번도 이렇게 치열하게 산 적이 없는데
과연 잘 할수 있을까 싶어서요~~
주변에 조언 구해보니, 유방암 걸리셨음에도 불구하고
항암치료 받으시고, 직장다니고, 애셋 케어하고, 공부도
하신 분도 계시는데, 충분히 하실수 있다고 하시면서
용기 주시고, 하셨는데,
저는 어떨까 싶어서요~~
참 토요일에는 봉사 하러다니고, 성당도 나가야 하고,
일요일에도 쭉 나가는 단체가 있구요
방학때는 강의도 없고, 학교 공부를 안해도
되는 장점도 있네요~~ 물론 방학때도
오전오후 돈은 벌러 가야 하네요~~
저 잘할수 있을까요?
넘 삐딱한 댓글은 저 소심해서,
상처받아서요~~^^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