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를 하고있어요 작년 여름부터 띄엄띄엄 오던 손님이 있었어요 하는일은 막노동은 아닌 것 같고 일용직일을 하고요 혼자 오진 않고 서너명이 왔었고요 신랑이 손님들하고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해 몇번 말도 주고 받았었고요 ㆍ그러다가 겨울에 이 손님이 찾아왔는데 며칠후에 돈을 줄테니 외상을 해달라 제가 있었다면 절대 안줬을건데 오지랖 신랑 민증하고 전화번호만 받아놓고 외상을 줬어요 그것도 세번이나 ᆢ그러면서 일자리 있음 이야기 해준다했고요얼마전에 자주오는 단골과 어떤분이 왔는데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기술은 없어도 된다 하길래 외상손님에게 전화를하니 요즘도 일이없어서 쉬고있다며 당장 오더래요 ㆍ그자리에서 바로 면접을 보는데 그사람 오기전 신랑한테 이야기할때는 출퇴근은 카풀해도 된다 나이도 삼십대 후반이니 딱이다 그랬는데 막상 사람을 앞에 앉혀놓고는 계속 휴대폰만 쳐다보다 출퇴근땜에 안되겠다고 돌려보내더래요 그사람 가고난뒤에 이야기 하는데 그사람이 성범죄자 랍니다 면접보는 사람이 뭔가 계속 찜찜했대요 전문대나왔고 일본어 좀 할줄 알고 전기자격증 있는데 삼십대 후반에 변변한 직장없는 일용직 결혼도 안했고 집도 없고 느낌이 이상해 자기폰에 깔아놓은 성범죄자 알림이 검색하니 앞에 앉아있는 사람의 사진이 딱~ 그 이야기 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 이후로 그사람 안오는데 만약 혼자 있을때 온다면 걱정입니다
성범죄가 있을수도
가까이에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9-05-30 02:45:04
IP : 124.111.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19.5.30 3:20 AM (122.36.xxx.66) - 삭제된댓글헉 같은 동네 사람 인건가요?
인근만 거의 확인하니 떠돌이라면 모를 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저는 며칠 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는 모자쓴 낯선 남자가 뛰어 들어오는거에요
저보다 몇층 아래 누르고 내리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도어락 여는데 계단으로 올라오면서 쓱 윗층으로 가는데 속으로 너무 놀랐네요
지금도 괜히 신경 쓰이고 그래요 ㅜ ㅜ2. 헉
'19.5.30 3:21 AM (122.36.xxx.66)헉 같은 동네 사람 인건가요?
인근만 거의 확인하니 떠돌이라면 모를 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ㅜ ㅜ
저는 며칠 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 가려는데 모자쓴 낯선 남자가 뛰어 들어오는거에요
저보다 몇층 아래 누르고 내리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도어락 여는데 계단으로 올라오면서 쓱 윗층으로 가는데 속으로 너무 놀랐네요
지금도 괜히 신경 쓰이고 그래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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