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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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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을 자주 듣는편인데요 대처법 있나요?

......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9-05-29 22:50:57
제가 좀 순하고 순진한 편이고
편안하다지만 만만하게 여겨지고있는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뭔가 당해도 말을 안하고 속으로만 삭히니
만만하니 막말을 자주듣는데

그런말 듣고 기분나쁘다고 말해도 나중에 보복 같은것 안당할까요?
또 말주변이 없어서 오히려 제가 불리해지는데 제가 잘못하지않아도 오히려 제 잘못이 되는경우가 있더라고요

이럴때 어떻게해야할지요??
막말 들었을때 좀똑똑한 대처법 있나요?
나중에 보복당할까 무서워 가만히 있기도 했는데 홧병날것 같아서 더이상은 못참겠어요 ㅠㅠ
IP : 114.200.xxx.1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9 10:55 PM (116.93.xxx.210)

    보복 ?생각하면 댓구 못하죠. 참다참다 미친척하고 칼춤 추듯이 지랄을 몇번 했더니 조심합니다.
    부모라도 칼같이 연락을 끊어버리고 차단하기도 했어요. 그러니 눈치를 봅니다.
    좋은 거절없고 후환 두려우면 계속 호구노릇 하는 수밖에 없죠.
    진상은 호구가 만들고, 욕이 배 뚫고 안 들어온다는 진리를 딱 마음에 세기고 강단있게 사세요.

  • 2. ...
    '19.5.29 10:57 PM (175.113.xxx.252)

    보복이 무섭다고 속으로 삭히면 더 당하죠.ㅠㅠㅠ 그냥 대놓고 님도 돌직구 날리세요.. 그렇다가 속으로 삭히면 병되요..ㅠㅠ 그냥 님도 이제부터 만만한 사람 아니라는걸 보여주세요

  • 3. ㅇ ㅇ
    '19.5.29 11:00 PM (175.223.xxx.15)

    자기가 막말했는데 거기다 보복까지 한다구요?
    자신이 없으면 님에게 대항하고 항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가만있음 동네북되서 점점 더해지던데요ㅡㅡ
    뉘우치긴 커녕, 보복한다면 그건 인간이 찌질하고 뻔뻔한거죠
    할말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 4. ㅇㅇ
    '19.5.29 11:04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상대의 반응이 두려워서 주위의 막말을 다 받아주고 살다가
    속이 새까맣게 타고 너덜너덜해 지는걸 원치 않는다면..
    내가 나를 지키고 보호해야죠~
    저는 그렇게 못해서 속이 걸레짝이 되고 한이 맺혀 분노조절까지 잘 안됩니다.

    원글님은 심한 단계까지 가기전까지 막으셔야죠.
    할말이 없으면 눈에 힘주고 무섭게 째려보거나
    뭐래~ 너나 잘해~ 니가 뭔데? 이런 짧은 말이라도 돌아가면서 하세요.

  • 5. ㅇㅇㅇ
    '19.5.29 11:06 PM (175.223.xxx.15)

    상대의 반응이 두려워서 주위의 막말을 다 받아주고 살다가
    속이 새까맣게 타고 너덜너덜해 지는걸 원치 않는다면..
    내가 나를 지키고 보호해야죠~
    주변 사람들도 님이 눈치보거나 겁내는걸 대번에 알고 그럴껄요 아마?
    저는 자기방어해야할때 못하고 당해서 속이 걸레짝이 되고
    분노조절까지 잘 안됩니다ㅜㅜ

    원글님은 심한 단계까지 가기전까지 막으셔야죠.
    할말이 없으면 눈에 힘주고 무섭게 째려보거나
    뭐래~ 너나 잘해~ 니가 뭔데? 이런 짧은 말이라도 돌아가면서 하세요.

  • 6.
    '19.5.29 11:12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지나가는 사람이 시비 붙이는거 아닌 이상 할말 하세요
    예를 들어 너 못생겼다 하면 똑같이 따라 말하세요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못생겼다고요??
    정색하면서 말하세요 그리고 입다물고 포커페이스 하세요

  • 7. 그런사람들한테
    '19.5.29 11:24 PM (116.122.xxx.122)

    정색하고 대들면 의외로 찍소리 못하고 꼬리내력갑니다 강해보이는 사람중에 의외로 종이호랑이들이 많더라구요

  • 8. 우리 딸
    '19.5.29 11:39 PM (222.110.xxx.248)

    초등 1학년 때 담임 보러 학교 갔더니
    선생님이 말하던데요. 우리 딸이 친구랑 싸웠는데
    걔가 먼저 때려서 자기도 똑같이 때렸고 선생님이 너도 때리고 그러면
    안되지 그랬더니 우리 애가 "정당방위" 이러더라고 말하면서 서로 웃었는데
    님은 우리 딸보다 큰 어른인데 왜 정당방위를 안하세요?

  • 9. 오늘
    '19.5.30 12:42 AM (223.38.xxx.231)

    오늘 무슨 날 잡았나요.
    원글님 다른 글도 썼죠.
    만날천날 남들이 잘못이고 자기는 순진하다는 두 사람, 원글님하고 버거킹녀. 오늘은 버거킹녀도 글 쓰고 삭제하고 원글님도 글 쓰고...... 어이없다 생각하며 읽고 있는데 댓글에도 버거킹녀 등장.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 중에 두 사람만 순진하고 순하고 착할까요?
    사람들은 그걸 다 기가 막히게 알아보고 막말을 골라 하고요?
    과연 그럴까요?
    자기에게는 어떤 점이 있는지 좀 돌아보세요.

    원글님은 그나마 버거킹녀처럼 악마성은 없지만...
    버거킹녀는 좀 알아뒀으면 좋겠어요. 댓글이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길게 길게 물어뜯는 당신이, 당신에게 막말한다고 (당신이) 주장하는 사람들보다 더해요.
    그들이 원인제공했다고 하지 마세요. 남탓과 합리화가 지겹지도 않은지.

    원글님.
    저런 사람하고는 좀 다르게 살아야 할 거 아닌가요.
    작년과 비교해서 본인은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어떤 점이 그대로인가요?
    이대로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나이를 먹어가면 더 초라하고 생기 없어지고, 그나마 젊음에서 오는 빛은 점점 사라질 텐데요.
    나 자신을 달라지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에요.
    글만 봐도 원글님은 울상이라고... 늘 우는 표시하며 약한 포지션으로 자기 변명하며 글 쓴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알았다고 그러지 않겠다고 하더니 여전히 이러고 있어요.

    달라지기 어려운 건 알지만,
    그래도 노력하시길 바라요.
    버거킹녀처럼 익명 게시판에 끔찍하게 자기 변명만 줄기차게 하는 피폐한 영혼이 되진 말아야지요. 자기를 구원해 줬음 좋겠어요.

  • 10. 가만
    '19.5.30 2:25 AM (175.120.xxx.181)

    있으면 가마니 돼요
    대꾸할 자신 없으면 이갈고 미워하세요
    그 미움이 자신감으로 싸늘하게 대처하게 할거예요
    그럼 두려워해요

  • 11. 원글이
    '19.5.30 7:18 AM (114.200.xxx.153)

    모두 감사합니다. 잘 대처해보겠습니다.



    그리고 223.38님!
    님이 그 막말이 어떤말이고, 그런말을 한 사람이 어떤사람들이고,
    또 저에대해서 잘 아세요?
    그 상황들 다 알고 그러시는거세요?
    제가 자기반성이 없어서 그런것 같나요? 반성 수도없이하고, 끊임없이 나자신 되돌아봅니다. 걱정마세요
    너무 저를 잘안다는듯이..제 상황을 잘안다는듯 글써주신태도가 너무 당황스럽네요

  • 12. ㅇㅇㅇ
    '19.5.30 8:48 AM (175.223.xxx.21)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저도 223.38.xxx.231이란 자한테 한마디 하겠습니다.

    당신은 마음대로 타인의 모든 삶을 다 아는듯이 오만하게
    지적질하고, 심심하면서 버거킹녀니 하면서 혐칭을 쓰는
    뒷방 찌질이면서 뭘 잘난척 해요.
    악플달리는것에 기를 쓰고 대응하는걸 한심하게도
    악마성이라는 꼬리표를 달아 사람을 왜곡시키다니...
    진짜 악마성이 뭔지도 모르는 인간같은데 나가서 사람들한테 한번 당해보기나 했으면 좋겠네요.

    가해하고 악플다는 상대는 뒷전에 쏙 빼놓고, 한 사람만
    문제인물로 몰아서 악마성 운운하는건..혹시 지능이 떨어지거나 뇌의 용량이 모자라는 까닭인가요?
    뭐가 잘났다고 혼자 논리적인 척 분석적인 척하면서 남한테
    함부로 비판을 가해댑니까. 자기성찰이 모자라는건 댁 아니예요?

    남의 사정을 속속들이 다 지켜봤거나, 그 인생을 살아본거 아니면 조용하게 입닥치고 자기인생이나 갈길 가요.
    타인의 억울한 글이 남탓과 합리화로 보인다면 댁도
    길거리에 여자혼자 직접 맨몸나가서 사람들을 겪어보고 글 쓰던가요.
    사람이 만만하면 깎아내리고 공격적인 인간들, 해꼬지
    가하려는 인간들이 어딨냐니 ㅋㅋ
    이건 두뇌가 해맑은건지 무슨 부잣집 공주과인건지~
    어디 동화속 세상에서 순진하게 살다가 나오셨나?

    그리고 내눈에는 당신야말로 딴데서 스트레스받고 열폭한거
    엉뚱하게 생판 남한테 흠 잡으면서 푸는 뒤틀린 인간종자로 보이거든.
    정식닉넴을 쓰는것도 아니고 비겁하게 익명을 뒤집어 쓰고
    함부로 남 지적을 해대는거보니 인격적으로든 뭐하나 나은
    게 없어보이는데~?
    보아하니 참으면서 착하고 순하게 살 성품도 아닌거 같고 ㅋㅋ

    실제는 그렇지도 않으면서 지성적인 척, 성숙한척 아래로
    내려다보고 사람 품평하는 모습이 코웃음나올만큼 가소로워.
    저리 사람을 알팍하게 판단해서 화를 돋구니, 오죽하면 입 닥치라는 말까지 나올까. 아예 글을 하나 작성해서 의견피력할
    용기도 없으면서, 뒤에서 상관없는 글에 댓글로 지질거리고 질척거리는 모습이 더 추하고 흉해보이거든 ㅋㅋ 부끄러운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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