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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 살아요, 질문 받아요

뒷북인가요? 조회수 : 8,195
작성일 : 2019-05-29 07:16:17
예전에 유행일때 올렸는데 시차로 몇개 답변 못드리고 자러 갔더니, 다음날 질문이 더이상 없더라구요...
오늘은 한시적으로 약 두시간 정도 확인가능해요~
프라하에서 15년차 거주중인 맞벌이 아이엄마에요...
혹시 궁금하신거 있나요? 
갑자기 수다가 그리워 지네요~~
IP : 86.49.xxx.105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
    '19.5.29 7:17 AM (59.22.xxx.177)

    제일 힘드세여?

  • 2. 저요
    '19.5.29 7:17 AM (211.187.xxx.11)

    20년도 더 전에 배낭여행으로 갔었는데 도시도 예쁘고
    물가도 싸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도 그런가요?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고 싶은데 관광지로 어떤가요?

  • 3. 너무궁금
    '19.5.29 7:19 AM (182.221.xxx.73)

    너무 아름다운 일단 부럽구요! 어떤 계기로 어떻게 나가셔서 무슨 일 하시는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

  • 4. 원글
    '19.5.29 7:21 AM (86.49.xxx.105)

    제일 힘들때는 몸살로 앓아 누울때요.... 한국의 순대국밥 같은 뜨끈하고 얼큰힌 국물 포장해와 먹고 싶어요
    장기로 살려면 공산품과 인건비가 비싸 한국만큼 비슷하게 생활비가 들어요, 하지만 여행은 고통비, 음식비가 싸서 완전 좋죠~ 아이들과도 다니기 좋아요
    트램이 24 시간 다니고, 우버도 있고, 치안도 안전하고요^^

  • 5. 미리감사!
    '19.5.29 7:22 AM (180.65.xxx.26)

    저도 프라하에 단기체류하고 싶어요. 혹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메인광장 주변에 숙소를 얻고 싶은데 여자 혼자 살기 위험하진 않겠죠? 밤치안은 어떤가요?

  • 6. 으싸쌰
    '19.5.29 7:22 AM (123.212.xxx.59)

    유학 갈만 한가요?

  • 7. ..
    '19.5.29 7:24 AM (210.179.xxx.234)

    프라하를 현지발음으로 어떻게 발음해요?

  • 8.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7:25 AM (86.49.xxx.105)

    죄송하지만 너무 개인적인 신상은...ㅠㅠ
    이곳이 한인이 적은데다... 조심스러워서요
    처음엔 남편 때문에 나오게 되었고, 일은 이것저것 하다( 빡세게 고생했죠...) 이젠 전공살려 원래 하던일 하고 있어요
    정말 먼 길을 돌아왔네요~~ㅠㅠ

  • 9. 우와
    '19.5.29 7:25 AM (123.212.xxx.56)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일본기업인이 아내가
    유럽인인데,
    그분이 여행광이기도 하고,
    가분곳중 어디가 가장 좋았냐니
    프라하~
    그곳에 사시는 군요.
    정말 멋진가요?

  • 10. 좋은곳 추천
    '19.5.29 7:25 AM (220.118.xxx.164)

    며칠후에 갑니다. 라하성, 흐라트차니광장, 존레논벽, 하벨시장, 까를교, 틴성당, 화약탑, 바츨라프광장...외에 꼭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프라하 시내 도보권이면 좋고, 트램타고 멀지 않은곳도 괜찮아요.
    식당이나 카페도 괜찮구요.

  • 11.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7:26 AM (86.49.xxx.105)

    브(쁘) 라하 라고 발음해요~

  • 12. 영화
    '19.5.29 7:26 AM (106.102.xxx.191) - 삭제된댓글

    호스텔 보고 동유럽은 절대 안가고 싶은데,
    실제로는 안 그렇죠?
    질문이 바보같네요.ㅠㅠㅠ

  • 13. 궁금
    '19.5.29 7:26 AM (211.228.xxx.168)

    프라하 여행 갔다가 소규모 클래식 연주 듣고 완전 감동한 적 있는데 그런 연주회가 자주 있나요
    프라하의 유리말고 유명한 도자기그릇은 뭔가요

  • 14.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7:29 AM (86.49.xxx.105)

    단기체류 여자분들도 안전하세요, 실제로 한달살기 많이 하시고요..
    밤치안 괜찮습니다, 걱정말고 오세요^^

    그리고 이어 바로 윗님, 호스텔이 위생상 걸리시면 한인 게스트 하우스나 에어비앤비 많이 하세요
    특히 신규 업체를 숙박하시면 컨디션 최상에, 서비스는 덤~

  • 15. ..
    '19.5.29 7:30 AM (210.183.xxx.220)

    윗님 영화보면 아시아도 인신매매 많이 하던데요
    보이스보니 일본 가정민박도 무섭다는;;

  • 16. ..
    '19.5.29 7:31 AM (210.179.xxx.234)

    영어는 /프러그/ 인데 신기하네요^.^
    현지인들이 쓰는 /브(쁘)라하/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브에 더 가깝게 발음해요 쁘에 더 가깝게 발음해요?^.^

  • 17.
    '19.5.29 7:31 AM (124.194.xxx.172)

    프라하에 사는 사람들 성향이 궁금하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략적으로 크게보고 우리나라 사람들과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 간략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8.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7:32 AM (86.49.xxx.105)

    식당이나 카페는 너무 많아 일일이 추천이 힘들어요...
    에우다 님의 유명한 네이버 포스트 참고해 주시면 좋을듯해요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요즘 가장 잘 나가는 프라하 여행책 쓰신 작가분이세요

    https://m.post.naver.com/my/series/detail.nhn?memberNo=24734961&seriesNo=17545...

  • 19.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7:35 AM (86.49.xxx.105)

    쁘이 가까운(브) 쁘라하 에요^^
    강세가 1 음절 쁘에 오거든요

    음악회는 정말 믾아요
    클래식 음악회 밀씀이라면 봄에는 프라하의 봄, 가을엔 드보르작 음악회, 여름엔 체스키 크룸로브 음악제, 리또 미슬 음악제... 등이 유명해요

  • 20.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7:37 AM (86.49.xxx.105)

    에고고... 가정 인신매매는, 아직까지는 뉴스 등에서 이슈화 된적이 없어 일어나지 않은갈로 알고 있지만, 앞으로는 모르죠... 한국분들 에어비앤비 워낙 많이 하셔서 요즘 한인만박이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이더라구요~

    잠시 볼일좀 보고와 다시 답글 달겠습니다~~^^

  • 21. 저요저요
    '19.5.29 7:37 AM (108.252.xxx.29)

    다음달에 여행가요. 크레딧 카드 받는 곳 많나요? 아니면 현찰이 더 많이 필요할까요?

  • 22. ....
    '19.5.29 7:39 AM (58.182.xxx.31)

    제가 2006년도에 갔는데..체코가 예전에 공산국가였죠? Laptop 들고 펍같은 카페갔는데 현지 체코인들 눈빛이 저걸 들고IT쪽에 한참 늦는듯 했어요. 그리고 눈 빛이 타인을 꺼려 하는듯 했고요.
    낮에도 낮술 문화가 있는듯 했고요 ㅋ 맥주가 싸던 기억..
    기억나 적어 보네요 ㅎ

  • 23.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7:40 AM (86.49.xxx.105)

    앗, 미리감사님~
    제가 답변을 누락했네요
    Koreanincz.cz
    Expats.cz( 혹은 com) 즐겨찾기해두고 봐 가물가물하네요

  • 24.
    '19.5.29 7:40 AM (108.252.xxx.29)

    맥주 어떤게 맛있나요?

  • 25. 올 여름에
    '19.5.29 7:41 AM (211.245.xxx.178)

    딸아이가 친구랑 체코 프라하 여행가요.
    여자아이들이라 걱정스럽긴한데..안전이나 조심해야할거..하지말아야할거...여긴 꼭 가봐라...이건 꼭 먹어봐라..할거 알려주세요.
    너무 뜬금없어서 미안하네요.

  • 26. 체코어
    '19.5.29 7:42 AM (182.230.xxx.199)

    시어머니가 프라하 출신이신데 맨날 파하 라고 하시던데요?
    그래서 저도 따라서 파하~ 파하~ 해요.
    체코말 너무 어려워서ㅠ 아이스크림이 대박이예요. 즈/스므즐리냐?!?
    체코 시골마을로 드라이브 가고 싶네요~

  • 27. 움움
    '19.5.29 7:56 AM (180.131.xxx.193)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

  • 28. 프라하
    '19.5.29 7:58 AM (188.155.xxx.166)

    작년에 여행했어요. 단기 여행하기에 아담하니 좋더라고요.
    그런데 뭔가 마초적인 분위기가 있었어요..토요일이었는데 남자들끼리 떼지어 다니면서
    거리에서 술마시고 펍같은것도 점령했더라고요.
    독일에서 건너왔다는 총각들의 총각파티도 시내곳곳에서 보였어요.
    예비신부가 알면 결혼 취소하지 싶던데.
    마차에 여자들 태우고 다니면서 대낮부터 술에 취해..
    생각지 못한 장면이라 깜짝 놀랐어요.

  • 29.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8:07 AM (86.49.xxx.105)

    저요저요님~ 프라하내( 특히 관광지) 90 프로 이상이 카드 받습니다
    다만 아주 작은 구멍가게( 플하는 편의점이 없고 10-11 시까지 하는 소형슈퍼? 구멍가게만 큰 골목마다 있어요

    궁금님, 우명한 도자기는 체코산으로는 thun, cibulak( 이게 그 유명한 양파그릇) 있어요

  • 30.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8:11 AM (86.49.xxx.105)

    맥알못이라 맥주는 전혀 모르지만...
    체코는 요즘 크래프트 비어 열풍이 불고있어요. 얘네들은 유통기간이 짧고( 3-4 달) 가격도 많이 비싸 크래프트 맥주 전문 펍을 가면 물 좋은 체코 젊은이들을 만날수 있어요~ ㅎㅎ
    관광객들은 대부분 kozel dark, pilsner, velvet 많이 마셔요
    체코인들도 좋아하는 가장 보편적인 맥주는 gambrinus, staropramen,

  • 31.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8:16 AM (86.49.xxx.105)

    체코어님, 파하는 아마도 ( 제가 들은게 아니니) pa 라고 잘가 라는 말 같아요~ 빠아 라고 길게 빼서 다정한 느낌을 살려 말해요~^^ 시어머니가 다정하시네요... 부러워요ㅠㅠ
    아스크림은 즈므르즐리나, 혹은 아이들은 즈므르스카 에요
    체코어는 존대말, 반말, 일반 성인들이 쓰는 표준어, 아이들이 쓰는 귀여운 말들이 따로 있답니다~
    대부분의 명사가 아이용어는 더 귀엽게 바꿔 불러요

    빵빵해, 냠냠..이런게 아니라
    크니하( 책) 크니쉬카, 즈므르즐리나- 느므르스카, 지들레( 의자)- 지들리츠카, 브지호( 배꼽) 브지쉬카...아담— 아다멕 이런 식으로요~

  • 32. 저요저요
    '19.5.29 8:16 AM (108.252.xxx.29)

    물 좋은 펍에 아이도 데려갈 수 있을까요? ㅋ 보통 브류어리에서는 아이도 입장 가능한데 체코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답변 많이 감사드려요.

  • 33.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8:17 AM (86.49.xxx.105)

    아이 입장 당연 가능하세요^^

  • 34.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8:20 AM (86.49.xxx.105)

    참고로 말하자면 체코는 구매력이 높은 연령대가 20 대가 아닌 30 대기 때문에 가족단위로도 고급스런 펍에 많이 온답니다

    프라하님, 맞아요~~
    프라하가 물가, 특히 슭값 싸다고 아일랜드, 영국, 독일..유럽 타국가이서 저가항공 비행기타고 엄청 들어와요~
    오즉하면 어떤 펍들은 총각파티 금지라고 앞에 써 붙었겠어요...ㅠㅠ
    물론 체코 현지인들중에도 취객들이 있죠~ 특히 금, 토 밤에는...

  • 35. 두근두근
    '19.5.29 8:21 A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제딸이 체코 시골에서 산답니다
    혼자 캐리어 하나 끌고 간지 4년째네요
    적응을 잘할까 걱정이었는데 친구들과 잘 지내나봐요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 그만두겠다고 하면서도 체코에서 살겠다고 해서 또 걱정...
    가보지 않아 체코사정을 모르니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딸을 찾아갔어요
    결국 저도 체코라는 나라에 홀딱 반하고 돌아왔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딸이 힘들다고 하면 회사 밖 풍경보면서 숨한번 깊이 들이쉬어 보라고 나무랄(?) 정도예요
    프라하라는 글자에 확 당겨져서 댓글 달았네요
    원글님도 타국생활 힘들일 많을텐데 그래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6. 윈디
    '19.5.29 8:23 AM (223.39.xxx.118)

    작년에 갔는데 교통도 좋고 사방천지 음악소리 흘러나오고 천국같았어요. 남편이 한식 꼭 먹어야해서 한인식당찾아 내장창까지 먹고 왔어요. 베트남 쌀국수집이 많아 장기 체류도 가능하겠더라구요.
    가실 분들 수도원 맥주랑 립 강추입니다. 전 세번이나 가서 먹었어요. 의외로 그 양배추 김치? 그거 맛있었어요.

  • 37.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8:24 AM (86.49.xxx.105)

    음 님~
    체코인들 성향... 일단은 검소, 또 검소해요..
    정나미 떨어질 정도로요... 공산주의 치하에서 부모님 세대가 자랐고, 그 부모의 교육을 빋은지라 그런듯 한데.. 물론 지금 젋은 친구들은 직접사회주의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중 사치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검소합니다

    돈자랑( 브랜드 명품 등) 은 천박한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요, 운동, 자연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아요
    돈이 다가 아니다라는 여유가 ( 혹은 낭만이) 아직은 꽤 남아있죠~ 그게 이곳의 매력이고요^^
    다만 명품하나 없이 그냥 소소한 쇼핑을 즐기며 일하는 스트레스를 푸는 저는 사치코 여사 취급을...ㅠㅠ

  • 38.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8:27 AM (86.49.xxx.105)

    두근두근님, 감사해요, 따뜻한 말씀~~~이 맛이 이 밤에 잠 안자고 열심히 댓글 달고 있네요^^
    따님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윈디님, 혹시 토모 내장탕? ㅎㅎ
    제 완소템이죠~~ 반가워요^^

  • 39. 윈디
    '19.5.29 8:30 AM (223.39.xxx.118)

    맞습니다 ㅎㅎ 토모 내장탕에 순대 추가해서 소주랑 마셨더니
    영혼의 스프가 되어 버렸어요 ㅎㅎㅎ

  • 40.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8:32 AM (86.49.xxx.105)

    올 여름에님,
    자세한 추천명소는 위의 댓글중 포스팅 봐주시고요
    간단히는 아이스크림은 angelato, 강추~~~!!!
    저렴하고 맛난 한식당은 본죽, 비빔밥 코리아, 토모
    수제 햄버거나 스테이크, 육회는 kantyna, nase maso
    카페는 cafe savoy, vnitro blok 추천합니다

    기존의 유명한 곳들보단 요즘 학한 곳들이에요~

  • 41. 레인아
    '19.5.29 8:35 AM (128.134.xxx.85)

    언젠가 저도 갈 날이 올테죠
    제 남편도 갔던 곳 중에 프라하가 제일 아름답다고
    얘기해요 ^^
    가족과 행복하세요 ~~

  • 42. ..
    '19.5.29 8:39 AM (211.205.xxx.62)

    글 지우지 마세요.
    나중에 꼭 한달살기 할거예요.

  • 43.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8:44 AM (86.49.xxx.105)

    레인아님, 김사해요~~ 에너지 받고, 저도 두배로 나눠드릴께요^^
    윗님, 한달살기 강추입니다~ 꼭 다녀오세요
    답글달다 내일먹을 김치찜을 태워 바닥이 눌러붙었어요...무려 금치찜님이신데...ㅠㅠ
    을고 싶네요~~

  • 44.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8:49 AM (86.49.xxx.105)

    윈디님, 영혼의 스프라니...하핫
    만프로 공감합니다, 전 술알못이지만 순대추가 토모 내장탕의 노예가 된지 오래에요
    한국에서 7000 원이면 막는 석작지 무한리필의 순대국밥...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 45. 프라하
    '19.5.29 8:52 AM (1.241.xxx.7)

    원글님 항상 건강하세요~ 이런 글 너무 재밌고 도움도 많이 돼요^^

  • 46. ``````
    '19.5.29 8:55 AM (114.203.xxx.182)

    프라하소식 감사드려요
    영어도 못하지만 한번 더 늙기전에 가보고싶네요

  • 47. qwerasdf
    '19.5.29 8:55 AM (59.6.xxx.159)

    체류비자는 어떻게 하고계신가요?
    프라하 15년차라니 신선하네요 :)

  • 48. 금치찜
    '19.5.29 8:58 AM (124.53.xxx.190)

    아까워 어째요ㅠ
    원글님 먼 곳에서 건강., 또 건강하세요~~

  • 49.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9:07 AM (86.49.xxx.105)

    네, 금치찜님..회생불가 수준이네요, 밑에 탄게 휘적거려 분리시키니 탄것이 같이 끓여지고 있어요...ㅠㅠ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까우니 퍼묵퍼묵해야죠~~ㅎㅎ( 정신승리중)

    프라하님, 즐겁게, 유익하다니 너무 기뻐요~~ 조심스러웠는데 한번 해보고 싶었거든요^^
    외국 살며 82 들어온지 14 년 될려나? 그래서 그때 아이디로 새내기주부에요...ㅎㅎ
    82 는 제 친정같아요~

    윗님, 비자는 영주권자에요, 기간만료되며누영주권만 계속 연장해요~

  • 50. 어떤
    '19.5.29 9:13 AM (210.217.xxx.103)

    어떤 전공이신가요.
    어떤 기회로 해외에 살게 되셨나요. 두려움은 없으셨는지.
    주거형태는 어떤가요.
    유럽은 오래된 건물안의 집들이 많아서 한국의 아파트가 닭장같다고 해도 한국의 아파트 같은 편리함은 없어보이는데. 어떤가요.
    물론 인테리어 해 놓으면 높은 천장과 긴 창문덕에 무척 멋있긴 하던데.
    제 이미지는 유럽을 겨울 가까워 가서 왠지 썰렁함 뼈속까지 사무치는 묘한 습한 추위로 기억 됩니다만
    어떤지 궁금합니다.

  • 51. ㅎㅎ
    '19.5.29 9:25 AM (218.237.xxx.203)

    도브리 덴-
    프라하 갈건데 반가워요!
    3일정도 예정이고 이건 꼭 해라 혹은 꼭 먹어라
    이런 추천템 있을까요?
    맥주 그림 음악 과일 유제품 고기 과자 등등 좋아합니다.
    헝가리 못가서 굴라쉬를 먹고싶기도 하고요
    7월의 날씨도 어느 정도로 더운지 궁금해요

  • 52. ㅎㅎ
    '19.5.29 9:29 AM (218.237.xxx.203)

    그리고 꼴레뇨를 꼭 먹고싶은데
    훈제와 구이 어느걸 추천하시겠어요?

  • 53. 여자 혼자...
    '19.5.29 9:34 AM (183.104.xxx.14)

    여자 혼자 여행하기엔 어떤가요?? 제가 전부터 비엔나에서 짤쯔부르크 프라하 이렇게 돌아보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거등요... 겨울 설연휴 정도에요... 여자 혼자 겨울 여행 어떤지 어디를 가는게 좋은지 추천 좀 꼭 부탁드립니다 ^^

  • 54. 궁금
    '19.5.29 9:38 AM (112.148.xxx.93) - 삭제된댓글

    외국인, 특히 동양인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는 어떤가요?

  • 55.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9:43 AM (86.49.xxx.105)

    어떤님, 전공은 개인신상이라....
    두려움은 당연 많았어요, 나름 인생을 걸고 배팅했죠~~
    많이 고생했고, 언어 배우느라 힘들었고... 그래도 후회는 안하려 정신상리 중입니다~ 하하

    말씀대로 많이 추워요, 실제로 온도는 한구겨울과 큰 차이가 없는데 체감온도가 많이 다르죠... 겨울엔 하루종일 볕이 안 들어서 더 그런듯, 우울해지로 뼈까지 시린 느낌 알죠~~ ㅠㅠ
    집은 저는 이전엔 플랫( 층고높은 옛날 다가구 주택) 살았고, 얼마전부턴 신축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요즘은 교민들은 많이들 신축아파트 사시는듯해요, 한국과 비슷한데 층고는 더 높죠~ 베란다도 더 여러개고요, 방마다 연결되는 파노라마 베란다 있는집은 더 비싸고요, 한국처럼 확장공사해서 베란다를 없애는거랑은 많이 다른듯해요

  • 56.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9:46 AM (86.49.xxx.105)

    ㅎㅎ 님, 도브리덴!
    7 월 많이 더워요... 빠짝빠작 마르며 덥죠... 한국처럼 습하진 않지만요
    맥주와 식당은 위 댓글들 참고해주시고요, 콜레노는( 콜레뇨가 아니라 콜레노인데 한국인들 다 대동단결 콜레뇨라고~ 왜인지 궁금, 혹시 콜레노라 치면 네이버 검색이 안되어 인가요? ㅎㅎ) 구이가 전 맛있더라구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57.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9:50 AM (86.49.xxx.105)

    여자혼자님, 혼자 여행하는 한국 여학생들 엄청 많구요~ 걱정 안하셔도 되요
    체스키 크룸로브 다녀오시고, 맥주 좋아하시면 필즈너 맥주공장 영어투어 견학, 프라하 팁투어라고 오전, 오후 코스 달리한 무료 가이드 투어 있어요( 앗, 요즘엔 없으려나요?) 만일 한국어 투어가 없다면 영어 무료 팁투어는 정말 많아요, 추천해요. 투어 마치고 마음에 드신만큼 팁 내는 방식인데 요즘 유럽 대도시는 영어 팁투어가 어마어마한 인기에요

  • 58. 새내기 주부에용~
    '19.5.29 9:53 AM (86.49.xxx.105)

    마지막으로, 외국인들에겐 일반적으로 배타적이이요...하지만 시내 관광지에선 대부분(?) 친절한 편이에요
    살다보면 외국이라 받는 불이득은 있죠... 시선도 불편하고요~ ㅠㅠ
    어떨수 없이 감수해야할 부분인듯해요

    이제 약속한데로 두시간이 훌쩍 지나,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 되세요^^

  • 59. 여자 혼자...
    '19.5.29 10:10 AM (183.104.xxx.14)

    님 고맙습니당~~~^^ 혼자 가는거 좀 걱정했는데 님 댓글 덕에 용기 내보네요~~

  • 60. ???
    '19.5.29 11:57 AM (223.63.xxx.153) - 삭제된댓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61. 이시돌애플
    '19.5.29 12:43 PM (14.46.xxx.169)

    체코여행 참고할께요. 님 행복하시고 가족분들 건강하세요^^인생 멋지게 사시구요~

  • 62. ㅎㅎ
    '19.5.29 12:45 PM (218.237.xxx.203)

    체코에 갈 준비 하면서 찾다 보니 체코어를 모르기도 하고 그래서 그게 원래 이름인줄 알았어요 ㅋㅋ
    가서는 노~ 로 발음할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 63. ..
    '19.5.29 12:52 PM (220.85.xxx.206)

    힝 프라하 가고 싶어지잖아요~

  • 64. ..
    '19.5.29 2:29 PM (223.62.xxx.66)

    체코 프라하 가고싶네요
    미리 무장하셔서 겨울에도 행복하시길요

  • 65. 하늘하늘
    '19.5.30 3:34 PM (117.111.xxx.1)

    체코 프라하 정보 감사합니다.

  • 66. 프라하
    '19.8.1 5:32 AM (90.201.xxx.76)

    프라하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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