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 27년 저는 오십초(그동안 운전대 잡은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차가 먼저나오고 도로연수 받으려니 방학중이라 대기가 거의 한달이라서
개인한테 겨우 겨우 5시간 연수받았어요. 거의 도로주행만 했어요. 주차는 빈 공터에서 한번 전진후진에서 끝나고요.
출퇴근 해야 해서 억지로 억지로 도로에 나왔어요. 그나마 길이 좋고 차가 거의 안다니는 도로에 5분거리라 살았어요.
하루하루 떨리면서 출퇴근하다 지상주차장에 한 자리가 비었길래 겁없이 전진주차하다 탑차 모서리에 직진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아파트 직원에게 부탁해서 뺐어요.
전진주차가 후진주차보다 어렵다는 것도 몰랐거든요.
운좋게 한달 운전하다가 포켓도로 처음 접하고 충격에 엉뚱한 길로 좌회전해서 출근하다가 식겁한거죠. 고속도로 탈번하다 뒤사람의 양보로 겨우 겨우 사무실에 도착해서 그날 저녘에 바로 유튜브 운전강의 한시간씩 보고 또 보고, 5명 것 구독하고 또보고 또보고 이제 5개월이 지났어요.
처음 운전한후 2달 후 큰애 학교 오전 오후 픽업하고 저도 또 출퇴근 하고 마트도 가고 학원도 다니고 여기 저기 아는 길만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아직도 조심조심하고 뒤에서 경적소리 들으면 왜그런지 알겠고 또 유튜브 찾아서 보고
운전 힘들다면 유튜브에서 도움받아 보세요. 도움 많이 받았어요. 무료인데다 무한 반복이 가능하니 얼마나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