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은 친정대로 우울했고
시가는 시가대로 시달려서
아무렇지않은척 여전히 그럭저럭 지내지만
가끔 혼자 생각에 잠기면 욱하고 올라와요.
두분다 정정하고 오래오래 사시겠죠.
나중에 이별하게돼도 그렇게 슬플것같지는 않아요. ㅜㅜ
양가 어머니들때문에 울컥할때가 있어요
..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9-05-28 10:32:03
IP : 211.205.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누군들
'19.5.28 10:44 AM (180.226.xxx.59)명을 내맘대로 할수 있나요
장수하고 떠나시면 담담히 보내드리면 되구요
저는 만약 내가 장수하게 된다면..
정정하고 돈있어서 자식한테 최소한의 관심만 받고싶어요
근데 미래를 누가 알까요2. 이제
'19.5.28 10:51 AM (58.230.xxx.110)딱 최소한만 하세요.
그래도 다들 너무들 오래사십니다
잘해준분들이나 효도받는거죠
저런분은 뿌린데로
그게 상식3. dlfjs
'19.5.28 10:54 AM (125.177.xxx.43)무리하지말고 내가 할수 잇는 만큼만 해요
전화도 내킬때4. ..장녀
'19.5.28 11:27 AM (218.237.xxx.210)맞아요 친정엄마도 나이드니 시모만큼 스트래스받게 해요 ㅠ 아 피곤해
5. ᆢ장녀2
'19.5.28 11:34 AM (223.38.xxx.3) - 삭제된댓글나중에 이별하게 되면 무지 슬플거 같은데^^ 그럼 후회안남게 해야하는데 내능력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고 마음이라도 나눠야하는데 그러자니 두분의 힘듦이 나를 지배하고~
집청소하고 한숨돌리다 엄마한테 전화해야하는 마음을 외면하고 앉아 베란다에 들어온 반딱반딱하는 햇살을 보고 있자니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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