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백화점 옷은 비싸고 동대문은 저렴하나 실패율 70%, 그게 그거,,

비싼거 못삼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19-05-28 08:50:32

매년 살이 찌고 몸매가 달라지니

매 계절 옷을 사야 하네요.


백화점에서는 금액때문에 옷을 못 사겠고

지하철 서너정거장이면 동대문에 가니 동대문에서 옷을 사요.

거기는 입어 볼 수가 없으니 신중을 기해도 실패율 50-70%

교환, 환불 안되니 그대로 버리는 돈.

결국 하나 건지면 그게 백화점 한 개 값이더라구요.


이 짓을 10년이상 하고 있는데

이 습관 정말 못 고치겠어요.  우선 백화점 금액이 너무 비싸요.


제 남동생이 전철에서 파는 물건을 그렇게 잘 샀었는데

같은 핏줄인가 싶네요.


이 버릇 고치고 싶어요.


IP : 211.192.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8 8:52 AM (219.255.xxx.153)

    백화점 매대나 이월상품, 고터 뉴코아는 싫나요?

  • 2. --
    '19.5.28 8:53 AM (108.82.xxx.161)

    동대문옷은 작아요. 66넘어가시는 분들은 작아서 못입어요
    차라리 해외브랜드 직구를 하세요. 백화점에서 싹다 입어보고 사이즈 정확하게 알아내서 그대로 사면 되요. 전 66인데 동대문 고속터미널 이하 보세옷은 작아요

  • 3.
    '19.5.28 8:55 AM (121.176.xxx.33)

    그래서 비싸도 백화점 가요
    정말 가격이 후덜덜
    뭘 집었다 하면 몇 십만원 이니
    그런데 보세는 90 프로는 실패해요
    그래서 그냥 세벌 살 거 한 두벌 사서 뽕뽑자 싶어
    백화점 가요
    특히 사계절 외투는 비싸도 무조건 백화점 가고
    가볍게 입는 것 중엔
    아니면 갭 자라같은 spa 브랜드 가요

  • 4. ㅇㅇ
    '19.5.28 9:02 AM (58.234.xxx.57)

    나이들면서 2-3kg 찌긴 했지만...
    인터넷 제 취향 몇군데 정해 놓고 사는데
    반품 할때도 있지만 왠만큼 입고 버려요
    저한테는 이 방식이 낫더라구요
    백화점에서 샀다고 딱히 더 잘 입고 오래 입는것도 아니어서...
    인터넷 반품 하는게 전 더 편해요 후기도 도움 되고요
    반품비가 들긴 하지만 입어본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안입을거 같으면 미련없이 반품해요

  • 5. ..
    '19.5.28 9:19 AM (175.195.xxx.147)

    살이 계속 찌다가 빠지다가 하면 옷 사이즈를 넉넉하게 입어야죠.
    보통사람들이 매해 매계절 어떻게 옷을 여러벌 사나요?
    미니멀리스트 서치해보시고 쇼핑욕구를 확 줄여보세요.
    전 많은 도움이 됐읍니다.

  • 6. ㅉㅉ
    '19.5.28 9:24 AM (211.246.xxx.65) - 삭제된댓글

    10년이상이면 단골없나요
    저는 제평단골있습니다
    그냥가서 디자인만 고르면 매장에서 작게나온 옷들은 알아서걸러주네요
    옷집은 깔렸지만 나한테 어울리는 옷집 3.~4군데만 거래해요
    처음에는 열심히 구경하고 이쁜옷들 구입했지만 어느순간부터는 나한테 맞는집으로만 다니네요
    아직 그런 내공이 없으시면 아울렛가세요

  • 7. ...
    '19.5.28 9:26 AM (175.209.xxx.150)

    빅사이즈여성복이나 77을 네이*에 검색해보세요.
    쇼핑몰 여러개 나와요.
    기본스타일 사보았는데, 제 값은 했어요.
    줄자로 잘 입고 있는 옷 사이즈 재서 비교해보세요.
    맘에 안드면 반품하세요. 동대문가는 교통비다 생각하시구요.

  • 8. ㅇㅇ
    '19.5.28 9:47 AM (117.53.xxx.106)

    동대문 옷도 고급 상표가 몇 가지 있어요.
    니트나 바지 같은거요.
    그런걸로 사면 크게 실패 하지는 않더라구요.
    대신 소매는 안 해서, 인터넷에서 그 상표 파는곳 찾아서 사요.

  • 9. ..
    '19.5.28 10:06 AM (223.39.xxx.63)

    저는 요즘은 거의 스파브랜드에서 사요.
    입어보기 편해서 어울리고 맘에 꼭 드는것만 사고
    교환,환불도 눈치안보여서 좋구요.

    바지나 상의는 질도 크게 나쁜거 모르겠어요.
    세탁만 손세탁이나 세탁소 맡겨서 비싼옷처럼 대해주고요.
    사이즈도 디자인도 다양한 것도 좋네요.

    인터넷 많이 하는 편인데도
    보세 인터넷쇼핑몰은 실패를 많이 해서 잘 안사고
    인터넷으론 중저가 백화점 브랜드 정도나
    종종 주문하구요.

    외투만 좀 좋은 브랜드 입네요.

  • 10. ...
    '19.5.28 11:00 AM (211.253.xxx.30)

    그래도 브랜드 옷 사세요...나이들수록 더 좋은 옷 입어야 해요....백화점에서 두개정도 브랜드 정한 다음 자기만의 취향 만든 다음 아울렛에서 비슷한 걸로 사시면 되요....그게 장기적으로 봐서 더 나아요..백화점 옷은 유행안타면 3-5년 입잖아요....길게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627 의대나와서 다른일 하는 사람도 20 ㅇㅇ 2019/05/28 5,254
936626 라떼는 .. 3 000 2019/05/28 1,435
936625 adhd 맞는거같아서요 1 주의력결핍 2019/05/28 1,513
936624 헤라 커버 쿠션 리뉴얼된거 샀는데 넘 하얘서 ㅠ 2 .. 2019/05/28 1,535
936623 한국에서 이뤄지는 국제화에 대한 흥미로운 2 2019/05/28 728
936622 여자애들 사춘기는 보통 몇 살쯤 끝나나요? 2 사춘기 2019/05/28 1,418
936621 여성 탈모 서울쪽 어느 병원 갈까요? 3 ㅡㅡ 2019/05/28 1,382
936620 간헐적 단식 일주일째 3 강추 2019/05/28 2,569
936619 훌라후프는 정말 운동효과가 크게 없나요? 8 ㅇㅇ 2019/05/28 3,493
936618 등기부등본 아무나 볼수있는거 찬성하시나요? 19 무지개 2019/05/28 6,223
936617 수건 교체하려교 하는데 뭘로 사야할가요? 6 코끼리 2019/05/28 2,068
936616 친정부모님과 사는것도 쉽지않네요. 13 ㅇㅇㅇ 2019/05/28 5,222
936615 기사 - 신경숙, 반길 수 없는 복귀 26 ㄴㄴㅇ 2019/05/28 3,646
936614 부산아지매 서울구경 도움 부탁드립니다 10 특전사아들만.. 2019/05/28 1,034
936613 너무 추워서 지낼곳이 없어 방화한 20대 3 무슨 2019/05/28 1,461
936612 여린 고춧잎이 큰~통으로 가득 있어요 ㅠㅠ 9 ... 2019/05/28 1,447
936611 미국은 조현천을 넘겨라,,,, 3 ,,,,, .. 2019/05/28 1,181
936610 지금 깨달은 걸 그 옛날에도 알았더라면... 10 ... 2019/05/28 2,769
936609 채시라도 노화가 느껴지네요 21 ㅂㄱ 2019/05/28 8,138
936608 방하나 도배하는 비용 얼마나 들까요? 5 .. 2019/05/28 3,035
936607 엄마가 먹는거로 아들딸 차별하는거 6 ㅍㅍ 2019/05/28 2,316
936606 재건축 무상지분율은 돈은 하나도 안 내는 것 맞나요? 13 무상지분 2019/05/28 1,999
936605 홍천여고와 강릉여고 분위기가 어떤지 알려주세요~ 3 고등맘 2019/05/28 1,001
936604 로마샴푸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로마 2019/05/28 1,559
936603 아이가 사랑받는다는 자신감 6 .. 2019/05/28 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