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속상해서 글의 두서없음을 양해드립니다.
아이가 6학년 늦가을부터 다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골반,무릎 이렇게 돌아가며 아팠어요
병원에서는 류마티스 의증이라 생각하고 치료관찰 중이고
아이는 아프니까 반 기브스, 목발을 짚고 다녔고
또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오른팔에 삼각건을 달고 다녔어요.
그런데 요즘 다시 아프다고 난리치고
병원가서 사진 찍어 보면 정상이고 겨우 진통제만 받아오는데
자꾸 안 가려고 그러더라구요.
알고보니 반에 3명이 아픈 것으로 게속 놀린다고 합니다
담임쌤에게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
학교에서 변화는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장시간 녹음이 가능한 펜형 녹음기로 증거 수집 후
학폭 담당 변호사를 선임하면 될까요??
인생은 실전임을 다른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앞으로도 안 건드릴것 같아서요.
아. 어떻게 할까 모르겠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