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등아이 있는데, 재산이 중요할까요(공덕아파트) 아이 학군이 중요할까요

아이엄마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19-05-26 23:07:52
내년 2월에 이사예정이에요. 공덕에 집을 사 두었기 때문에 2년 들어가서 살아야 해요.
워낙 오래된 아파트라 2년 지나고 팔고 조금 더 나은 아파트로 이사하고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내년에 아이가 중학생이 되네요. 시기적으로 가장 중요할 때인데
아파트 2년 살아야 양도세 안내고 팔 수 있어서 남편이 이사가자고 하거든요.
하지만 공덕은 이제 학원이 형성되고 있고 학군이 아직 좋다고 할만한 곳은 아니잖아요.
물론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와서 좋은 직장이나 수입이 높은 직군들이 많아지는 것 같기는 해요.
그래도 중요한 시기에 괜찮을까 걱정되네요.

아이 공부는.. 학군 안좋은 곳에서 이제 조금 잘한다 소리 듣고 있어요
각 과목에서 집중도 잘하고 좋은 아웃풋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매일 하루 3시간 정도 공부방에서 각 과목 학습지 풀고 검사받고 오거든요)
하지만 선행이 많이 안되어 있어서 대치동 갈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작년 담임 선생님은 가도 괜찮겠다 하셨지만 냉정하게 보면 아닌 것 같아요.

대치동 갈 거 아니면 그냥 공덕 가는 게 나을까요?

IP : 183.98.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26 11:26 PM (211.36.xxx.92)

    강용석 아들도 공덕동 사는데
    연대 가지않았나요? 큰아이는 그바로아래 레벨가고.

  • 2. 오렌지
    '19.5.26 11:43 PM (221.146.xxx.251)

    지금 들어가면 고등까지 못움직이는거예요 . 애 중 3때 전학가시게요? 아이고.....아무리 입시를 모르셔도 그렇지
    초등고학년때 이사가서 그동네에서 내신이 어느정도 나올지 가늠하고 고등 정보 파악 하심이... 양도세가 문제가 아닐텐데요........

  • 3. ...
    '19.5.27 12:16 AM (125.177.xxx.43)

    고등 생각하고 이사해야죠
    학군 안좋은곳에서 좀 잘한다면 그냥 거기로 이사 하세요
    일부러 학군 별로인 곳에서 내신 잘 받으러 가기도 해요

  • 4. ...
    '19.5.27 12:17 AM (125.177.xxx.13) - 삭제된댓글

    공덕 요즘 학군 좋아요.. 학원가 형성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요.
    대형학원 강사들 사이에서 공덕 핫해진지 좀 됐어요
    잘 알아보세요

  • 5. ....
    '19.5.27 12:19 AM (49.175.xxx.144)

    일반고를 보내실거면 대치나 목동으로 가시고
    특목고나 자사고 보내려면 공덕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마포는 일반고 레벨이 낮아서요.

  • 6. ㅇㅇ
    '19.5.27 1:24 AM (175.223.xxx.243)

    강용석 아들들 포함 극상위권은 목동으로 라이드하죠...

  • 7. ,,,
    '19.5.27 10:31 AM (121.167.xxx.120)

    학군 좋은데로 가서 아이 뒷바라지 하세요.
    양도세 걱정 되시면 공덕으로 이사 가시고 아이 학교 동네에 작은집 얻어서
    두집 살림 하세요. 두집 살림으로 나가는 돈과 양도세로 낼돈 계산해서 결정 하세요.

  • 8. 마포라고
    '19.5.27 5:21 PM (14.187.xxx.199)

    어디서든 열심히 하는애들은 대학 잘 가더라구요
    근처 일반고 자사고 아이들 잘간애들 여럿있구요 대학간거보니 강남으로 목동으로 학원다녔던아이들과 별반 차이나는거같진않았어요

  • 9. 아이엄마
    '19.5.27 6:29 PM (175.223.xxx.11)

    공덕 인근 학원가 앞으로 점점 핫해질 것 같긴 해요 아이 들어가는 시점이 빠르다싶어 아쉽죠
    공덕 이사하고 학원가 잘 알아봐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공덕에 대한 불안이 좀 덜해지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248 (분노폭발) 피부질환이 삶의 질을 제일 떨어뜨리는 것 같아요 6 초여름 밤 2019/05/26 4,406
936247 저널리즘보고 ~ 언급된 검사기자 인간들 가만두지맙시다 7 이것들을 2019/05/26 2,005
936246 경향신문 유인화 “아내 핑계대는 남자들” 12 악마 2019/05/26 5,158
936245 베트남항공 타고 미얀마 가보신분.. 파란하늘 2019/05/26 653
936244 유시민 : "저는 정말 분노해요" 9 불펜펌 2019/05/26 6,597
936243 로에베 직구해보신분? 6 .. 2019/05/26 2,634
936242 상대방 아이가 시비를 걸어서 아이가 방어한 경우는 ??? 11 2019/05/26 3,826
936241 sbs 스페셜 부검에 대해 나오네요 2 ... 2019/05/26 3,830
936240 제주 롯데나 신라같은 숙소 서울 어디 있을까요? 3 .... 2019/05/26 2,062
936239 내가 알던 뻔뻔한 동네맘 58 진상 2019/05/26 28,910
936238 중등아이 있는데, 재산이 중요할까요(공덕아파트) 아이 학군이 중.. 8 아이엄마 2019/05/26 3,534
936237 저널리즘 보고있으니 새삼 화가 너무 납니다. 43 아우 2019/05/26 4,471
936236 성지글 된 경기도지사 **예상 sns글.jpg 10 .. 2019/05/26 4,224
936235 베트남 가실 분들 이거 진짜 강추해요!!! 42 아이두 2019/05/26 17,111
936234 흰양말은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7 ... 2019/05/26 3,008
936233 형제간의 우애 ㅠㅠ 8 ,,, 2019/05/26 5,922
936232 새로 이사온집이 정이 안가요 7 휴우 2019/05/26 4,922
936231 노대통령 검사와대화는.ㅜㅜ 30 ㅅㄴ 2019/05/26 4,943
936230 불닭볶음면 먹었더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6 처음 먹어 .. 2019/05/26 2,273
936229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3 ^^ 2019/05/26 1,502
936228 내 딸 평가하는? 동네엄마..제가 예민한가요? 7 뭔가요.. 2019/05/26 4,622
936227 여봐...이거 어느 지역 사투리인가요? 2 질문 2019/05/26 1,236
936226 나이드니, 살은 빠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ㅠ 8 나이드니, 2019/05/26 8,114
936225 지금 김수미 14 미우새 2019/05/26 8,385
936224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친구들 데려왔어요 14 ..... 2019/05/26 7,258